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슨/비판 (문단 편집) ==== 디렉터 교체에 따른 게임성의 변질 ==== 한번 출시하면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최초 개발을 주도했던 디렉터가 계속해서 그 게임을 담당하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일정 주기로 디렉터 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은 필연적인데, 넥슨의 게임들은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게임성이 변질되는 사태를 겪어왔다.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디렉터가 바뀔 때마다 온갖 캐시 아이템과 신직업들이 무더기로 출시되면서 사행성이 심화되고, 밸런스의 붕괴가 일어났다. 초창기 메이플스토리만 해도 모험의 자유도가 어느 정도 보장되던 게임이었지만, 개발진이 교체되고 [[강원기]] 디렉터가 들어온 이후로는 모든 테크트리가 정형화되며 닥치고 사냥식 게임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또한 각종 버그가 터지는 빈도가 잦아졌는데 이를 제대로 관리할 생각도 안 하고 방치하여 수많은 유저들을 떠나게 만들었다. 갈수록 실망스럽고 엉망진창인 스토리는 덤. [[마비노기]]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디렉터가 몇번 교체되고 나자 온갖 확률성 뽑기 아이템이 추가되기 시작했고, 스킬의 설계를 제멋대로 바꾸어 직업 간의 밸런스 붕괴와 유저 간의 불화를 일으켰다. 이 문제는 [[한재호(게임 개발자)|한재호]] 디렉터가 팀장으로 있을 때 크게 심화되었으며, 게임의 스토리는 [[양판소]] 수준으로 질이 떨어져버렸다. 이후 [[마비노기 영웅전]]의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경험치 2배 이벤트로 인플레이션을 일으켜 게임 내 경제를 파탄내고 말았다. 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 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교했을 때 더욱 확연한 차이가 난다. WOW 역시 오랜 서비스 기간 동안 여러 디렉터를 거쳐 온 게임이다. 중간중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적지 않은 비판도 들어왔지만 최소한 게임성 자체가 변질되거나 한탕 해 먹고 빠지자는 식의 사행성 추구는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개발진이 교체되든 안 되든 유저들이 즐기던 WOW는 변함없는 WOW인 것이다. 물론 확장팩이 계속 나오면서 스토리에 대한 지적이 많아지고 있기는 하나, 넥슨의 게임들과 비교하는 건 실례다. 넥슨에는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렉터를 인수인계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고 볼 수밖에 없다.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넥슨 게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한국 게임계 전반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지만, 넥슨은 한국의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기업'''이라는 게 문제다. 무릇 대기업이라면 해당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시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 하지만 윗 문단의 최적화 문제와 게임성 변질 문제는 이게 정말 넥슨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나온 게임인지 의심케 한다. 요즘 세상에 대형 게임사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치고 [[클로저스]]처럼 메모리가 줄줄 새는 경우가 어디 있으며, [[서든어택2]]처럼 [[DirectX|DX9]]와 [[Windows XP]]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한국을 제외하면 어디 있을까?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수익모델만 기똥찰 뿐이지, [[소프트웨어]]로서의 완성도와 기술적 진취성은 중소기업의 게임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아니, 오히려 중소기업이 넥슨보다 게임은 더 잘만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