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누명 (문단 편집) === 누명이 의심되는 사건 === * 라시 피터슨 살해사건: 200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임신 8개월 중이던 라시 피터슨이 실종되었고 이후 시간이 지나 라시 피터슨의 사체 일부와 임신 중이던 태아의 유체 일부가 발견된 사건. 경찰은 이 사건의 범인으로 남편 스캇 피터슨을 지목했고 이후 스캇 피터슨은 부인과 부인의 몸속 태아까지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스캇 피터슨이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부인을 살해했는지에 대한 사항이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데다가, 당초 경찰이 주장하던 대로 스캇 피터슨이 부인의 마지막 목격자라는 것과는 달리 남편 스캇이 낚시를 하러 집을 나간 뒤에 라시 피터슨을 목격했다는 동네 주민이 30여 명에 이르는 등 경찰 수사결과와 맞지 않는 모순점들이 나온 상황이다. 스캇 피터슨의 변호인들은 재심청구를 준비 중이며 2018년 중에 재심이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트로이 데이비스 사건: 1989년 8월 19일 조지아 주 사마나의 버거킹 주차장에서 경관 마크 엘렌 맥필이 총상을 입고 숨진 사건. 이 사건의 용의자인 트로이 데이비스는 1991년 살인 혐의로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총기 등 물적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고, 유죄 판결의 근거로 제시된 9명의 증인 중 대부분인 7명이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를 이유로 증언을 철회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목격자 벤자민 고든은 증거 심리에서 "사건 당시 16살에 불과한 자신에게 경찰이 '트로이 데이비스가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진술서에 서명하라'라고 강압적으로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증언을 철회한 증인 중 3명은 재판 이후 진술을 번복하여 실베스터 콜스라는 다른 용의자를 지목했다.] 이 때문에 그의 사형 집행은 판결부터 2011년에 이르기까지 3번이나 유예되었다. 2008년 트로이 데이비스가 연방법원에 항소 요청을 한 후,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교황 베네딕트 16세 등의 유력 인사를 포함한 전 세계 수 만 명의 탄원이 몰리면서 그는 사형제 폐지 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조지아주 법원이 재심리에 이어 사형 감형까지 기각한 바로 다음날, 트로이 데이비스에 대한 약물주사형이 2011년 9월 21일 집행되었다. 향후 트로이 데이비스의 결백이 확실히 밝혀지더라도, 이미 세상을 떠난 그를 구제할 방법이 없으니 안타까운 일. *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 혹은 오휘웅 사건 이라고도 한다.]: 1974년 대한민국 인천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 사건, 경찰의 끈질긴 수사덕에 두이분, 오휘웅 두 용의자를 지목해서 수사하고 재판에 넘겼다. 그런데 두이분은 구치소에서 자살하였고 오휘웅은 재판정에서 자신은 두이분의 남편과 아이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하였고 실제로 오휘웅이 범인이라는 명확한 물적 증거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시절 대법원까지 가서 사형판결을 받았고 1979년 9월 13일, 오휘웅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오휘웅은 사형 집행 전까지도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였고, 사형집행전 유언으로 "저는 절대로 죽이지 않았습니다. 저의 유언을 가족에게 꼭 전하여 제가 죽은 뒤에라도 누명을 벗도록 해주십시오.(중략)" 식으로 끝까지 무죄 주장을 하였다. 세월이 흘려 2019년 12월 11일, [[그알(유튜브 채널)|유튜브 그알 채널]]에서 재심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법조인)|박준영]] 변호사가 해당 사건을 보고 기록만 있으면 재심을 신청할 수 있을 것 같은 사건이라고 언급하며, 오휘웅 씨의 동생들이 현재 5~60대일텐데 혹시 기록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엄궁동 2인조 사건'에 대한 영상이었는데 이 사건도 원래 기록물은 폐기되었으나 2인조 중 한 명의 어머니가 기록을 보관하고 계셨기에 이와 그 당시 변호사(참고로 이때 변호사가 제19대 대통령인 [[문재인]]이다. 본인도 참 안타깝고 억울한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의 기록을 토대로 자료를 복원해 재심을 청구할 수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로 연락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s://youtu.be/5MDODfmQuvA|해당영상]] * ~~[[손준호(축구선수)/중국 억류 사건|손준호 중국 억류 사건]]~~ - 대한민국 국민인데도 불구하고 [[중국 공안]]에 의해 억류당했는데, 중국 측은 뇌물 혐의라고 주장하지만, 삼권분립이 없어서 공정한 재판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독재 국가의 특성상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더라도 누명일 가능성이 높다.[* 취소선이 쳐진 이유는 아직 판결과 진위가 나지 않아서 그렇다. 만일 무죄가 나오거나 기소 전 무혐의 판결이 나오면 법적으로 누명 ‘사건’은 아니다. 사건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분류의 누명이 의심되는 사건인 것은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