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케 (문단 편집) ==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루브르 니케1.jpg|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de4e3yp-00aab428-b922-4c9f-b36c-aabfd3a4ca39.jpg|width=100%]]}}}|| || 작품 || 1935년의 복원도 || 니케의 조각상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작품이다. [[에게해]] 북서부 사모트라케(Σαμοθράκη)[* 현대 그리스어로는 '사모스라키'] 섬에서 [[로도스 섬]]의 에우다모스가 안티오코스 대왕이 이끄는 [[셀레우코스 왕조|셀레우코스]]군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웠던 조각상이다. 이 조각상은 1863년에 [[오스만 제국]]령이었던 [[에디르네]] 주재 [[프랑스]] 대사 샤를 샹푸아조(Charles Champoiseau)가 당시 오스만 제국령이었던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한 것이다. 수백 조각으로 파괴된 상태로 발굴되었다가 복원되어 현재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이 조각상은 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 석상의 대좌였다고 추정하는 큼지막한 석제 뱃머리와 같이 발견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찾아가서 보면, 정말로 승리의 여신이 축복을 내리기 위해 막 뱃머리에 내려앉는 듯한 생생함이 살갗으로 스민다. 니케상은 팔과 머리, 발이 사라지고 오른쪽 날개 한 쪽이 부서져 일부 없어진 채로 발견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니케상의 파괴된 오른쪽 날개 조각들을 수습하고 없어진 부분까지 석고로 형상을 맞추어 다시 니케상에 붙였다. 조각난 부분을 이어붙이고 소실된 부분을 석고로 복제하여 붙이는 과정은 현대 고고학의 승리라 할 만했다. 루브르 박물관 오디오 가이드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은 고대 그리스 조각의 승리이자 19세기 고고학의 승리라고 자화자찬한다. 팔과 이어지는 부분의 근육의 형태로 추정해 보면 오른쪽 팔은 앞으로 뻗거나 혹은 위로 올리고 왼쪽 팔은 자연스럽게 뒤로 늘어뜨린 형태였던 모양이다. 1950년에 오른손이 엄지와 검지만 달린 온전하지는 않은 형태로 발견되었고 추가로 손가락 하나도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에 따로 소장되었던 것들이 발견되어 현재는 같이 전시된다. 발견된 손의 형태로 추정하건데 뭔가 대롱 같은 것을 들었던 듯한데, 아마도 니케와 승리를 뜻하는 개선 나팔 혹은 월계관이었으리라 여긴다. 다만 뭔가 든 형태가 아니라 그저 손바닥이 위를 향한 형태 혹은 수직을 향하게 펴거나, 손등이 위를 향한 채로 다른 손가락들을 어중간하게 구부리고 검지 손가락으로 전승지를 가리키는 형상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손가락들이 발견되어서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았음이 밝혀졌다는 이야기가 꽤나 퍼졌다. 하지만 설사 아무것도 없이 손바닥이 위를 향했거나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고 손아귀를 어중간하게 구부렸다고 해도, 황금 또는 청동 월계관을 걸어놓기엔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무작정 손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밀로의 비너스처럼 원형의 구체적인 모습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기에, 현존하는 조각을 기초로 나머지 부분을 복원해 만든 근현대의 니케상들 또한 모습이 제각각이다. 루브르 미술관에서도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상, [[황제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등과 함께 인지도가 높아서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