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전대 (문단 편집) == 설명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군인]]들의 '''[[탈영]] 및 [[군무이탈|적전도주]]는 전시 군대의 최우선 요소중 하나인 '사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대부분 [[사형]]과 같은 중벌'''로 다스렸다.[* 군법에 따른 재판과 사형이 있었을 뿐이지 [[즉결처분]] 권한은 부작용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인 생존 및 귀향에 대한 욕구 때문에 진영에서 도망치려는 군인들은 항상 존재해 왔다. 특히나 전근대 시절에 징병되어 군인이 된 이들이나 현대라도 신생국가나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같이 국가가 해주는 거 하나 없고 귀속의식도 없는 나라에서 징병된 사람 입장에서는 말이 좋아 징집이지 사실상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납치되어 총알받이로 끌려온 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이들 군에서의 탈영 시도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나마 외적이 상대라면 좀 낫지만 대개 이들이 상대해야 할 적은 썩어빠진 정부에 반기를 든 반군들이고, 제대로 훈련받은 적군도 아니고 어린 [[소년병]]들이 대다수였다. 예로부터 병사들을 도망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진형의 주위나 바로 뒤에 따로 부대를 배치해서, 도망치는 군인들을 사살해서라도, 진영에서 이탈하거나 총을 거꾸로 드는 것을 방지하려 했는데, 바로 그 임무를 맡은 부대가 바로 독전대이다. [[근대]] 이후에는 [[시민]]의식, [[민족]] 의식 등이 더욱 확산되면서 [[군인]]들의 위치가 "모두를 위한 방패"로 탈바꿈하고 군 안팎으로 군인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면서 탈영 시도도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언제나 그렇듯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이러한 탈영을 막을 방법 중 하나로서 여전히 독전대를 운용하는 케이스가 존재했다. 특히 인권이라는 개념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전체주의적 사고가 사회를 지배하는 지역의 군대에서 주로 독전대를 운용했다. 이중 가장 유명한 사례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과 [[소련]]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독전대의 역할은 매우 비인간적인 [[인권]] 침해라는 지적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독전대 개념을 폐기시켰다. 물론, 주된 이유는 [[즉결처분]] 자체가 부작용은 엄청난데 기대한 효과는 없는 수준이니, 즉결처분을 전담하는 독전대도 사라진 것이다. [[군사경찰|헌병]] 등이 [[탈영|탈주병]]을 체포해 처벌하는 형태는 여전히 남아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정식으로 체포해서 군사 재판에 회부하는 형태이고 전선에서 잡자마자 [[즉결처분]]하는 형태는 아니다. '''이런 형태의 독전대는 평시는 물론이거니와 전시에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상적인 군대라면 존재해서는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