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라콘 (문단 편집) ==== 스토리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의 확장팩 아마겟돈 블레이드의 캠페인 "드래곤 슬레이어"의 주인공. 드라콘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재적인 마법사로 유명하며 격식을 중요시하는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실전적인 전투복을 입고 싸운다. 드라콘의 어머니는 유명한 드래곤 슬레이어 선생인데, 아들의 천재성을 알고 그를 특별하게 가르친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스트롱홀드|크루로드]]의 피의 페스티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 낸 크리스탈 드래곤을 사냥하게 하며 연습시키는 것이 바로 그것. 결국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서 크리스탈 드래곤과 페어리 드래곤을 때려잡고 에이저 드래곤 100마리 또한 정복하고 그들의 군주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엔딩에서는 끝은 공허하다고 다음엔 뭘 할지 모른다고 독백하는데, 히어로즈 3 세상이 어이없게 망하고 4편에서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 [[마이트 앤 매직 : 에라 오브 카오스]]에서는 캠페인 엔딩의 후일담이 나온다. 원작 엔딩처럼 드래곤들을 쓰러트린 후 공허함을 느끼는데, 그런 드라콘의 앞에 페어리 드래곤이 나타난다. 쓰러트린 드래곤이 살아나 돌아오자 깜짝 놀란 드라콘은 당황하지만, 페어리 드래곤은 환영이 쓰러졌던 것임을 밝힌 후 의외로 뼈있는 조언을 해준다.[* 이하 문단은 원문 그대로다. 존댓말이나 대명사 지칭 등이 상당히 어색하지만, 에라 오브 카오스라는 게임 자체가 번역 질이 끔찍하게 나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그래도 오역은 없는 양호한 번역에 속한다.] >드라콘 : 드디어 저는 목표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왜 공허함만 강하게 느껴질까요? 명예도 자부심도 없고 죄책감과 상실감만 강하게 느껴집니다. >페어리 드래곤 : 그럼 당신은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합니까? 학살자라고 생각합니까? >드라콘 : 왜 당신은 살아있나요? 제가 분명히... >페어리 드래곤 : 그건 제 환상이었습니다. 당신의 어머니가 내가 죽는 걸 원한다면 스스로 오라고 전하세요. 전 압니다. 어머니의 소망을 이루는 건 당신의 인생의 의의도, 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영혼은 특별하고 삶에서 추구하는 것도 모두 다릅니다. 당신이 자책하는 건 당신이 어머니의 생각과 관점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드라콘 : 당신의 말이 옳습니다. 제가 한 모든 일은 어머니의 소망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속세의 허명에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 갈림길에서 너무 오래 걸었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겠습니다. 제 길은 제가 직접 개척하겠습니다. 그나마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새 출발을 하니 원작보단 해피엔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