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엔필드 (문단 편집) ==== Mad Minute ==== 1차대전 당시 병사들은 분당 20~30발 정도 쏘도록 훈련받았으며, 1분 동안 사격해서 300야드(270m) 거리에서 12인치(30cm) 표적에 15발 이상 적중시킬 것을 요구 받았다. 이를 영국군 보병들이 '광란의 1분(Mad Minute)'라고 불렀다. 최고 기록은 1914년 기록된 분당 36발이다. 그냥 쏘기만 한 것도 아니라 300야드 거리의 30cm 표적에 36발을 맞춘 것이다.[* 분당 36발이란 소리는 1분에 36발을 쏘는 '''속도'''를 말하는 거지 1분 안에 36발을 쏜 걸 측정했다는 말이 아니다. 실제로 더 많이 쏘고 분당 속도로 환산한 것이다.] 이는 제임스 패리스 리가 [[리-메트포드]] 소총의 기본 설계에서부터 속사에 적합하게 만들었기도 하고, 영국 육군의 훈련 체계가 속사를 우선시하여 이루어진 점, 그리고 세계대전 직전에 보어 전쟁을 치러 실전으로 숙련된 고참병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볼트액션 소총들은 90도 장전 손잡이를 돌려야 장전이 가능했으나 리-엔필드는 내구성을 조금 희생하고 60도만 돌려도 되고 조작감이 부드러운 구조를 사용했다.[[http://glob.egloos.com/2195039|#]] 이때 오른손은 그립을 아예 파지하지 않고 장전손잡이를 상시 잡고 있는 상태에서 검지보다는 중지를 이용해 방아쇠를 당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가혹한 전장 환경 덕에 1914년 말 쯤에 와서 고참병들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병원 행이 되어 버리자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위 동영상에서도 숙련자가 쏘는데도 중간에 한번은 실수로 노리쇠를 놓치는 걸 볼 수 있다. 게다가 다른 Mad Minute 챌린지 동영상을 보면 관리 상태가 안 좋은 리-엔필드들은 노리쇠가 상대적으로 자주 걸려서 연사가 늦어지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최고 기록에 대해선 영국의 [[프로파간다]]라는 의혹이 있다. 이와 관련된 기록이 적고 최고 기록에 대한 내용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1BRY113whw|#]] 업로더가 편파적으로 설명을 덧붙이긴 했지만, 최고 수준의 슈터들이 300야드의 반 남짓한 150m에서 특수 개조된 소총(총알의 장약을 덜어내서 반동이 일반탄약의 절반도 안 된다...)으로도 저 정도 성적밖에 내지 못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 30cm의 표적은 300야드(270m)에선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실거리 훈련에서 250m 표적이 어느 정도 크기였는지 생각해 보라. [[로널드 리 어메이|리 어메이]] 중사[* 영상을 보면 리 어메이는 사격 준비 단계에서 견착할 때 개머리판을 손으로 파지한 채로 갖다 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미군의 경우 훈련소에서는 저렇게 사격 자세를 잡는다.]와 영국인 총기 전문가의 [[https://www.dailymotion.com/video/xgsh42|사격 대결]]을 보자. [[스프링필드 M1903]]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리 어메이 중사도 말하기를 "내 스프링필드는 너무 뻑뻑하지만 개리의 엔필드의 볼트는 굉장히 부드럽다"라고 한번 언급하기도. 둘이 볼트 당기는 속도를 보면 확연히 엔필드 쪽이 빠르다. 5발 쏘고 중간에 다시 재장전 해야 하는 [[스프링필드 M1903]]에 비해 처음부터 10발이 장전 되는 리-엔필드가 더 유리한 것도 눈에 띈다. 그래도 반자동 소총 [[M1 개런드]]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어메이 중사도 그걸 염두에 두는지 중간에 "개런드랑 엔필드 Mk.3은 [[제2차 세계 대전|같은 시대]]에 싸웠으니 공평함!" 라고 [[정신승리]]를 시전하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