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장 (문단 편집) == 여생 == 군주 본인이 친정을 나서 정복왕, 혹은 나라를 지킨 군주로 칭송받거나 전쟁에서 세운 크고 높은 공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명예롭게 여생을 마친 명장들도 있지만 끝내 전쟁터에서 [[전사(죽음)|전사]]하거나 병으로 죽어간 명장들도 많다. 전쟁에서 군을 지휘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의 몸에 엄청난 무리를 주는 일이라 무사히 전쟁을 끝마치고 [[영웅]]이 된 후에도 마치 하얗게 불태운 것처럼 얼마 못 가 지쳐 죽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공을 세움으로써 [[정적#s-2|정적]]들에게 정치적 모함을 당하거나 최고 지도자들에게 [[토사구팽]] 당하여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명장들이 명예로운 말년을 보낸 명장들보다 더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군을 지휘하면서 쌓이는 인맥과 승전을 통해 얻는 명성은 그것만으로도 기존의 권력자에게 매우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역으로 이러한 [[토사구팽]] 시도를 미리 눈치채고 [[태조(조선)|쿠데타 등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거나 왕조를 새로이 세우는 인물]]들도 있다. 다만 [[육가|"말 위에서 얻은 천하를 말 위에서 다스리기는 어렵다"]]라는 말처럼 [[군인]]과 [[정치인]]은 역할과 요구되는 덕목이 상당히 다른 직종이기 때문에 대단한 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지도자로는 실패하거나 혹은 아예 타락해서 명성에 오점을 남긴 경우도 많다. [* 물론 애초부터 정치적 능력이 탁월한 명장도 있었다. 애초에 과거에는 왕이나 행정가로써 [[문민통제|군대를 지휘한 경우도 많았고]], 희대의 정치 천재로써 로마를 개혁한 [[율리우스 카이사르]]나, 군 복무 중에도 전술적 능력보다는 인사관리, 중재능력에 탁월했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등이 있다.] 사실 명장에게 있어 최고의 명예는 '''전장에서 죽는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역사를 통틀어서 무장은 적이 없을 때는 자기가 솥 안에서 삶아지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전장에서 죽은 영웅은 죽음이라는, 가장 간결한 결말을 맞음으로서 오점 없이 만고에 길이 칭송받는 것이다. 이를 잘 증명하는 경우가 바로 [[이순신]]. 현대에 와서는 [[문민통제]]가 이루어지는 민주국가에서는 명장들이 토사구팽 당할 일이 없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치적인 이유로 군의 힘을 빼놓는 경우가 수두룩하며, 괜시리 정계에 진출했다가 일은 망치고 욕먹고 끝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나 [[조지 마셜]] 같은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좋게 끝난 케이스를 찾아보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