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에땅 (문단 편집) ==== 줄거리 ==== 주인공 토우야와 소꿉친구 유니, 고등학생이 되면서 새로 친구가 된 치토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학원물이다. 유니는 공부를 성실히하며 성적으로도 우수한 모범생이고, 토우야는 유니와 같은 대학을 가서 평생 함께하자고 약속한 사이지만 본인의 성적은 떨어진다. 치토세는 어릴적 아버지를 잃고 간호사인어머니와 함께 살며 이로 인해 어릴때 내성적이었지만 유니와 토우야와 친해지고 자신의 행복을 찾은 경우. 그리고 토우야에게는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가지고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소꿉친구 유니가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었고, 그 증세는 점점 심각해져서 심지어 주인공 토우야까지 못알아보는 지경까지 이르게된다. 여기까지가 1권의 주된 내용으로 토우야와 치토세의 시점으로 쓰여있다. 간호사인 어머니로부터 유니의 불치병에 대해 친구들보다 먼저 알게된 치토세가 자신의 토우야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고 토우야에게 유니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은 실로 압권. 증세가 호전되어 토우야는 알아보게되었지만 친구 치토세는 못알아보게 되었고, 점점 정신적으로 퇴행하여 대학수험공부 대신 점점 저학년의 교과서로 공부하게된 유니. 나중에는 유치원 교재에 이르게 될 정도로 정신적으로 퇴행하지만 토우야와 함께 했던 약속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잊지 않는다. 2권은 토우야와 유니의 시점으로 되어있는데, 유니가 점점 기억을 잃는걸 섬세하게 묘사하여 읽는 독자를 괴롭게 만든다. 대학입학시험을 치르는 당일. 유니가 갑작스럽게 토우야를 깨우고 어리둥절해하는 토우야를 이끌고 시험을 치는 대학까지 함께간 유니.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몰랐던 토우야는 시험을 치르는 반이 달라져 유니와 헤어져야 했지만 그녀를 믿고 시험장으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유니가 무언가 자신에게 말하는걸 보았지만 거리가 멀어 들리지 않았고 그런 상태로 유니와 헤어지게 된 토우야. 시험을 끝까지 치르고 나서 집에 돌아오자 치토세가 울면서 유니가 아침에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며' 병원을 뛰쳐나가서는 차에 치여 죽었다는걸 알려준다.[* 이 부분은 두 가지로 해석될수 있다. 첫째는, 유니가 시험 당일날에는 그동안 소중하게 여겼던 약속을 지키려했던 마음 덕분에 기적적으로 잠시 판단능력을 회복해서 토우야를 시험장으로 데려갔고, 그 뒤 학교를 나와 걸어가다가 도서관 앞에서 차에 치여죽었다는 것. 둘째는 사실 유니는 병원을 빠져나와 도서관 근처를 지나가다가 차에 치여죽었고, 토우야가 시험 당일날 본 것은 모두 환상 또는 유니의 영혼이였다는 것. 첫번째 해석은 그나마 둘이서 시험 당일날 함께했다는 위안이 남지만, 두번째 해석은 약속을 지키려고 한(최소한 시험장에라도 같이 가려던) 유니의 마음이 결국 죽어서야 전해지게 되었다는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꿈도 희망도 없는 시궁창같은]]~~ 슬픈 이야기가 된다.(유니는 시험 당일 토우야에게 직접 수험표도 건네주었고 버스도 같이 타고 했으니 두번째 해석은 말이 안된다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알렉스 메이슨|이 사람]]과 [[빅토르 레즈노프|요 사람]]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자.~~같은 픽션인데 이런 일도 가능하겠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해당 항목 참조.)] 유니가 토우야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려던 말은 "고마워. 영원히 너를 잊지 않을거야". 유니의 죽음 이후 토우야는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지만, 유니에 대한 그리움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낸다(심지어 대학 캠퍼스에서도 항상 무의식적으로 유니를 찾아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러던 와중 어느 날 학교에서 유니의 환상(또는 영혼?)을 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 "Goodbye, Yuni"라는 말을 전하게 된다. 이에 대해 유니도 "Goodbye, Touya"란 대답을 남기고, 미소 지으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별인사를 하고 미소 지으며 서로 갈길을 가는 묘사를 보면, 앞으로 토우야는 유니에 관한 기억에 사로잡혀 살지는 않을듯. 나름 해피엔딩? ~~그런데 치토세는 에필로그에서 한 마디도 언급되지 않는다. 지못미 치토세~~ 상기 기술된 바와 같이,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밝은 1, 3편에 비해 2편의 이야기는 감동적이고도 슬픈 분위기인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