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족사관고등학교 (문단 편집) ==== 혼정 ==== 밤 9시쯤 되면 학생들은 혼정실이라는 곳으로 모여서 사감과 만나는데, 이를 [[혼정]]이라고 한다. '잠자리에 들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잠자리를 살피고 밤 동안 안녕하기를 여쭘.'이라는 사전적 정의에 어울리게 더 이상은 사감에게 큰절을 올리고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정도의 인사를 드린다. 2010년까지만 해도 실제로 큰절을 올리다가, 2015년 이후로 많이 간소화되어 큰절을 올리지 않다가 2022년 10월부터 혼정을 시작할 때 사감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다시 바뀌었다. 이 학교의 교육 방침을 다시 강조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단 전통적으로 졸업 직전 마지막 혼정 때는 3학년들이 단체로 사감에게 큰절을 올라고 단체사진을 계속 찍어왔다. 실질적인 주 목적은 그냥 인원 점검+공지사항 전달시간 정도로 볼 수 있다. 사감이 들어오기 전후로 학생들이 개인, 동아리, 부서 등등의 공지사항을 전달하며, 사감은 생활 관련 공지를 전달한다. 남자는 2층의 남자 혼정실에서, 여자는 지하1층의 여자 혼정실에서 혼정을 진행하는데, 이 때 학생들의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다 보니 성별·학년별로 혼정실로 이동하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남자의 경우 3학년은 9시, 1·2학년은 9시 20분까지 와야 한다. 여자의 경우 3학년은 9시, 1·2학년은 9시 10분까지 와야 한다. 다만 한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복도에서 혼정을 진행하였다. 혼정이 끝나면 식당에 '''혼정빵'''이라 불리는 빵과 '''파스퇴르 우유'''가 나오는데, 빵 종류는 그때 그때마다 달라 맛있는 빵이 나오는 날에는 10분도 지나지 않아 모든 빵이 사라지곤 한다. 유색우유가 나오는 날도 마찬가지. 저녁에 혼정빵이 남으면 남은 빵들은 다음날 아침으로 제공된다. 역대 최악의 혼정빵은 '[[미역]]빵'으로 2013년에 한 번 나왔다가 용자에 의한 시식을 제외하고는 전부 악성 재고가 된 사건이 있었다. 먹은 사람의 증언을 따르면 입안에 바다의 향기가 퍼지는 맛이라고 한다. 2015년에는 고깃살+크림치즈+빵이라는 괴랄한 조합이 자주 나오고 있다. 2017년에는 한 학생이 [[주한프랑스대사관]] 주최 대회에서 따온 과자에 치즈를 찍어먹는 키리가 너무 자주 나와서 학생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가 2018년 시점에서는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