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야심경 (문단 편집) == 반야심경 본문 및 해석 == || '''[ruby(摩訶,ruby=마하)][ruby(般若,ruby=반야)][ruby(波羅蜜多,ruby=바라밀다)][ruby(心,ruby=심)][ruby(經,ruby=경)]'''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 || [[관세음보살|[ruby(觀,ruby=관)][ruby(自,ruby=자)][ruby(在,ruby=재)][ruby(菩薩,ruby=보살)]]] [ruby(行,ruby=행)][ruby(深,ruby=심)][ruby(般若,ruby=반야)][ruby(波羅蜜多,ruby=바라밀다)][ruby(時,ruby=시)] [ruby(照,ruby=조)][ruby(見,ruby=견)] [[오온|[ruby(五蘊,ruby=오온)]]][ruby(皆,ruby=개)][ruby(空,ruby=공)] [ruby(度,ruby=도)][ruby(一切,ruby=일체)][ruby(苦,ruby=고)][ruby(厄,ruby=액)] [[관세음보살|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 '5가지 쌓임'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색ㆍ수ㆍ상ㆍ행ㆍ식, 즉 물질ㆍ감수작용ㆍ지각작용ㆍ의지작용ㆍ인식작용을 말한다. 쉽게는 존재하는 모든 실체, 감각과 생각과 행함과 의식이라 하기도 한다.]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 [[불교]]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오온은 물질ㆍ감각ㆍ지각ㆍ행동ㆍ의지를 뜻하는데, 부처의 모든 가르침은 이것을 전제하고 근거해서 모든 개념을 설명한다. 즉 초자연적 존재와 초능력, 기적 등을 근거하지 않는다.][* 이전 한글 반야심경에는 "온갖 고통에서 건지느니라."라고 했는데 오역이다. ‘度’는 ‘건너다(渡)’는 뜻으로, ‘관자재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여 온갖 고통을 초월하다.’는 뜻으로 풀어야 한다. [[http://www.buddhism.or.kr/bbs/board.php?bo_table=news_01_03&wr_id=73302&DNUX=news_01_03|#]] 이는 [[度]]라는 한자가 불교에서 '(부처나 보살이) 지옥도나 아귀도 등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건진다'거나, 기도 혹은 천도재를 통해 이런 중생들을 [[천도]]한다는 의미로도 사용된 적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 오역이다. 혹은 관세음보살이 지닌 '구원자'의 이미지로부터 비롯된 오역일 수도 있다. 《관세음보살보문품》에서 배가 뒤집혀도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읊는다면 죽음을 피할 것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구절의 영향으로 관세음보살이 해상무역을 하던 상인들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역사도 있으니만큼. 이런 이유로 바닷가에 세워둔 관세음보살상을 '해수관음(海水觀音)'이라고 부른다.] || || [[십대제자#사리자|[ruby(舍利,ruby=사리)][ruby(子,ruby=자)]]] [ruby(色,ruby=색)][ruby(不,ruby=불)][ruby(異,ruby=이)][ruby(空,ruby=공)] [ruby(空,ruby=공)][ruby(不,ruby=불)][ruby(異,ruby=이)][ruby(色,ruby=색)] [[색즉시공|[ruby(色,ruby=색)][ruby(卽,ruby=즉)][ruby(是,ruby=시)][ruby(空,ruby=공)]]] [ruby(空,ruby=공)][ruby(卽,ruby=즉)][ruby(是,ruby=시)][ruby(色,ruby=색)] [ruby(受,ruby=수)][ruby(想,ruby=상)][ruby(行,ruby=행)][ruby(識,ruby=식)] [ruby(亦,ruby=역)][ruby(復,ruby=부)][ruby(如,ruby=여)][ruby(是,ruby=시)] [[십대제자#사리자|사리자]]여! 색[* 여기서의 색(rupa)이 말하는 건 물질을 포함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뜻한다. 비어있다는 뜻의 공과 일반적인 의미에서 대립하는 개념이라 생각하면 된다.]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산스크리트 원본에서는 '색과 구별되는 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공과 구별되는 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되어 있다.],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 산스크리트 원문에서는 '외부 자극을 받아들임', '대상에 대한 분석적 앎', '습관과 지어가는 행위에 의해 길들여지거나 훈습되는 것', '판단력 혹은 식별력'에 각각 해당한다.]도 그러하니라. || || [ruby(舍利,ruby=사리)][ruby(子,ruby=자)] [ruby(是,ruby=시)][ruby(諸,ruby=제)][ruby(法,ruby=법)][ruby(空,ruby=공)][ruby(相,ruby=상)] [ruby(不,ruby=불)][ruby(生,ruby=생)][ruby(不,ruby=불)][ruby(滅,ruby=멸)] [ruby(不,ruby=불)][ruby(垢,ruby=구)][ruby(不,ruby=부)][ruby(淨,ruby=정)] [ruby(不,ruby=부)][ruby(增,ruby=증)][ruby(不,ruby=불)][ruby(減,ruby=감)]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형태는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 || [ruby(是,ruby=시)][ruby(故,ruby=고)] [ruby(空,ruby=공)][ruby(中,ruby=중)][ruby(無,ruby=무)][ruby(色,ruby=색)] [ruby(無,ruby=무)][ruby(受,ruby=수)][ruby(想,ruby=상)][ruby(行,ruby=행)][ruby(識,ruby=식)]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실체가 없고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도 없으며, || || [ruby(無,ruby=무)][ruby(眼,ruby=안)][ruby(耳,ruby=이)][ruby(鼻,ruby=비)][ruby(舌,ruby=설)][ruby(身,ruby=신)][ruby(意,ruby=의)] [ruby(無,ruby=무)][ruby(色,ruby=색)][ruby(聲,ruby=성)][ruby(香,ruby=향)][ruby(味,ruby=미)][ruby(觸,ruby=촉)][ruby(法,ruby=법)] [ruby(無,ruby=무)][ruby(眼,ruby=안)][ruby(界,ruby=계)] [ruby(乃,ruby=내)][ruby(至,ruby=지)][ruby(無,ruby=무)][ruby(意,ruby=의)][ruby(識,ruby=식)][ruby(界,ruby=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 산스크리트 원문에서는 이 부분이 '접촉'에 해당한다.]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 산스크리트 원문에 따르면 '인식 대상'에 해당한다.]도, 법[* '오근의 인식을 종합하는' 기관이나 기능에 해당한다.]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6근과 6식(이를 합쳐서 12처라고 한다.), 그리고 6계, 즉 안식계, 이식계, 비식계, 설식계, 신식계, 의식계가 모두 없다는 뜻. 이를 모두 합치면 18계가 된다.] || || [ruby(無,ruby=무)][ruby(無,ruby=무)][ruby(明,ruby=명)] [ruby(亦,ruby=역)][ruby(無,ruby=무)][ruby(無,ruby=무)][ruby(明,ruby=명)][ruby(盡,ruby=진)] [ruby(乃,ruby=내)][ruby(至,ruby=지)] [ruby(無,ruby=무)][ruby(老,ruby=노)][ruby(死,ruby=사)] [ruby(亦,ruby=역)][ruby(無,ruby=무)][ruby(老,ruby=노)][ruby(死,ruby=사)][ruby(盡,ruby=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12연기, 즉 무명(無明)·행(行)·식(識)·명색(名色)·육입(六入)·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老死)의 순관(順觀)과 역관(逆觀)이 모두 없다는 뜻.] || || [ruby(無,ruby=무)][[사성제|[ruby(苦,ruby=고)][ruby(集,ruby=집)][ruby(滅,ruby=멸)][ruby(道,ruby=도)]]] [ruby(無,ruby=무)][ruby(智,ruby=지)][ruby(亦,ruby=역)][ruby(無,ruby=무)][ruby(得,ruby=득)] [[사성제|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 || [ruby(以,ruby=이)][ruby(無,ruby=무)][ruby(所,ruby=소)][ruby(得,ruby=득)][ruby(故,ruby=고)] [[보살|[ruby(菩提薩埵,ruby=보리살타)]]] [ruby(依,ruby=의)][ruby(般若,ruby=반야)][ruby(波羅蜜多,ruby=바라밀다)][ruby(故,ruby=고)]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 || [ruby(心,ruby=심)][ruby(無,ruby=무)][ruby(罣,ruby=괘)][ruby(礙,ruby=애)] [ruby(無,ruby=무)][ruby(罣,ruby=괘)][ruby(礙,ruby=애)][ruby(故,ruby=고)] [ruby(無,ruby=무)][ruby(有,ruby=유)][ruby(恐,ruby=공)][ruby(怖,ruby=포)] [ruby(遠,ruby=원)][ruby(離,ruby=리)][ruby(顚,ruby=전)][ruby(倒,ruby=도)][ruby(夢,ruby=몽)][ruby(想,ruby=상)] [ruby(究,ruby=구)][ruby(竟,ruby=경)][[열반|[ruby(涅槃,ruby=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 '괘애'를 '가애'로 읽는 경우도 많다. 한자사전에는 '罣'를 '괘'로만 표기한다 되어있으나, 예로부터 '가' 발음이 굳어져 전해진 것으로 본다.이는 불교식 한자발음인 '가애'로 하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찰과 불자들은 '가애'로 발음한다.] || || [ruby(三,ruby=삼)][ruby(世,ruby=세)][ruby(諸,ruby=제)][ruby(佛,ruby=불)] [ruby(依,ruby=의)][ruby(般若,ruby=반야)][ruby(波羅蜜多,ruby=바라밀다)] [ruby(故,ruby=고)][ruby(得,ruby=득)][ruby(阿耨多羅三藐三菩提,ruby=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을 얻느니라. || || [ruby(故,ruby=고)][ruby(知,ruby=지)] [ruby(般若,ruby=반야)][ruby(波羅蜜多,ruby=바라밀다)] [ruby(是,ruby=시)][ruby(大,ruby=대)][ruby(神,ruby=신)][ruby(呪,ruby=주)] [ruby(是,ruby=시)][ruby(大,ruby=대)][ruby(明,ruby=명)][ruby(呪,ruby=주)] [ruby(是,ruby=시)][ruby(無,ruby=무)][ruby(上,ruby=상)][ruby(呪,ruby=주)] [ruby(是,ruby=시)][ruby(無,ruby=무)][ruby(等,ruby=등)][ruby(等,ruby=등)][ruby(呪,ruby=주)] [ruby(能,ruby=능)][ruby(除,ruby=제)][ruby(一切,ruby=일체)][ruby(苦,ruby=고)] [ruby(眞,ruby=진)][ruby(實,ruby=실)][ruby(不,ruby=불)][ruby(虛,ruby=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 || [ruby(故,ruby=고)][ruby(說,ruby=설)] [ruby(般若,ruby=반야)][ruby(波羅蜜多,ruby=바라밀다)][ruby(呪,ruby=주)] [ruby(卽,ruby=즉)][ruby(說,ruby=설)][ruby(呪,ruby=주)][ruby(曰,ruby=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이러하니라. || || [ruby(揭諦,ruby=아제)][ruby(揭諦,ruby=아제)] [ruby(波羅揭諦,ruby=바라아제)] [ruby(波羅僧揭諦,ruby=바라승아제)] [ruby(菩提,ruby=모지)] [ruby(娑婆訶,ruby=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이 부분은 범어를 한문으로 음역한 것으로, 우리말로 원어에 가깝게 새기자면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쓰와하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산스크리트어]]를 해석하자면 '가자 가자, 피안(彼岸; 저 '언덕')으로 가자, 피안으로 (완전히) 넘어가자, 영원한 깨달음이여.' 여기서 넘어간다는 비유는, 앞서 서술된 '일체고액'에 휩쓸리지 않고 그것을 건넌다는 뜻이다. 최근의 해석 중에서는 '가떼'를 계, '빠라가떼'를 정, '빠라상가떼'를 혜, '보디'를 해탈, '쓰와하'를 해탈지견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 [ruby(揭諦,ruby=아제)][ruby(揭諦,ruby=아제)] [ruby(波羅揭諦,ruby=바라아제)] [ruby(波羅僧揭諦,ruby=바라승아제)] [ruby(菩提,ruby=모지)] [ruby(娑婆訶,ruby=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저 '가떼' 부분은 동사 gam(가다)의 피동분사이기 때문에, 원문 기준으로 보면 청유형으로 직역되지는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설명 참조.] || || [ruby(揭諦,ruby=아제)][ruby(揭諦,ruby=아제)] [ruby(波羅揭諦,ruby=바라아제)] [ruby(波羅僧揭諦,ruby=바라승아제)] [ruby(菩提,ruby=모지)] [ruby(娑婆訶,ruby=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조계종 표준 한글반야심경은 관례에 따라 진언은 번역하지 않고 "아제아제 바라아제..." 하는 한문 음사로 되어 있다. 참고로 菩提의 실제 한자 발음은 '''보제'''이며, 불교 용어라면 '''보리'''라고 읽어야 하나, 반야심경에서 이 구절 한정으로 '''모지'''라고 읽는다.] || || || ||<-6> {{{#!wiki style="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folding 【 산스크리트어 원문 펼치기 · 접기 】 || (퍼온것으로 정확하지 않다!) प्रज्ञापारमिताहृदयसूत्रं 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ṃ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आर्यावलोकितेश्वरो बोधिसत्त्वो गंभीरायां प्रज्ञापारमितायां चर्यां चरमाणो ārya avalokiteśvaro bodhisattvo gaṃbhīrāyāṃ prajñāpāramitāyāṃ caryāṃ caramāṇo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व्यवलोकयति स्म पंचस्कन्धाः तांश्च स्वभावशून्यान्पश्यति स्म vyavalokayati sma pañca-skandhāḥ tāṃśca svabhāva-śūnyān paśyati sma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 इह शारिपुत्र रूपं शून्यता शून्यतैव रूपं रूपान्न पृथक्शून्यता शून्यताया न पृथग्रूपं iha śāriputra rūpaṃ śūnyatā śūnyatā-eva rūpaṃ rūpān-na pṛthak śūnyatā śūnyatāyā na pṛthag rūpaṃ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यद्रूपं सा शून्यता या शून्यता तद्रूपं एवमेव वेदनासंज्ञासंस्कारविज्ञानानि yad rūpaṃ sā śūnyatā yā śunyatā tadrūpaṃ evameva vedanā saṃjña saṃskāra vijñānāni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생각·행동·의식도 그러하니라. इह शारिपुत्र सर्वधर्माः शून्यतालक्षणा अनुत्पन्ना अनिरुद्धा अमला न विमला नोना न परिपूर्णाः iha śāriputra sarva-dharmāḥ śūnyatā-lakṣaṇā anutpannā aniruddhā amalā na vimalā anonā na paripūrṇāḥ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형태는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तस्माच्छारिपुत्र शून्यतायां न रूपं न वेदना न संज्ञा न संस्कारा न विज्ञानानि tasmācchāriputra śūnyatāyāṃ na rūpaṃ na vedanā na saṃjñā na saṃskārā na vijñānāni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실체가 없고 감각·생각·행동·의식도 없으며, न चश्रुःश्रोत्रघ्राणजिह्वाकायमनांसि न रूपशब्दगंधरसस्प्रष्टव्यधर्माः na chakṣuḥ śrotra ghrāṇa jihvā kāya manāṃsi na rūpa śabda gandha rasa spraṣṭavya dharmāḥ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न चक्षुर्धातु र्यावन्न मनोविज्ञानधातुः na cakṣur dhātur yāvan na mano vijñāna dhātuḥ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न विद्य नाविद्य न विद्याक्षयो नाविद्याक्षयो यावन्न जरामरणं न जरामरणक्षयो na vidyā na avidyā na vidyā-kṣayo na avidyā-kṣayo yāvan na jarā-maraṇaṃ na jarā-maraṇa-kṣayo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न दुःखसमुदयनिरोधमार्गा न ज्ञानं न प्राप्तिर्नाप्राप्तिः na duḥkha-samudaya-nirodha-mārgā na jñānaṃ na prāptir na aprāptiḥ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तस्मादप्राप्तित्वाद्बोधिसत्त्वाणां प्रज्ञापारमितामाश्रित्य विहरत्यचित्तावरणः tasmāda prāptitvād bodhisattvaṇāṃ prajñā-pāramitām āśritya viharatyacitta-āvaraṇaḥ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चित्तावरणनास्तित्वादत्रस्तो विपार्यासातिक्रान्तो निष्ठनिर्वाणः citta-āvaraṇa-nāstitvād atrasto vipāryāsa-atikrānto niṣṭhā-nirvāṇaḥ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त्र्यध्वव्यवस्थिताः सर्वबुद्धाः प्रज्ञापारमितामाश्रित्यानुत्तरां सम्यक्सम्बोधिमभिसंबुद्धाः tryadhva-vyavasthitāḥ sarva-buddhāḥ prajñāpāramitām āśritya anuttarāṃ samyak sambodhim abhisaṃbuddhāḥ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तस्माज्ज्ञातव्यं प्रज्ञापारमिता महामन्त्रो महाविद्यामन्त्रो ऽनुत्तरमन्त्रो ऽसमसममन्त्रः सर्वदुःखप्रशमनः सत्यममिथ्यत्वात् tasmāj jñātavyaṃ prajñāpāramitā mahā-mantro mahā-vidyā-mantro 'nuttara-mantro 'samasama-mantraḥ sarva-duḥkha-praśamanaḥ satyam amithyatvāt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प्रज्ञपारमितायामुक्तो मन्त्रः तद्यथा prajñapāramitāyām ukto mantraḥ tadyathā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이러하니라. गते गते पारगते पारसंगते बोधि स्वाहा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गते गते पारगते पारसंगते बोधि स्वाहा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गते गते पारगते पारसंगते बोधि स्वाहा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 || }}}}}} || [[https://terebess.hu/zen/szoto/Prajnaparamita-Hrdaya.pdf|산스크리트어 원본 및 영어 번역본]][* 데바나가리 문자가 아닌 IAST식 로마자 전사로 되어 있다. 참고로 pdf 파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