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벌레공주님 (문단 편집) == 스토리 == ||지금과는 다른 시간축의 세계. 태반이 사막화된[* 참고로, 현실에서도 지구의 땅 중 33%가 사막이다([[남극]] 포함).] [[지구]]의 한쪽 대륙에서는 갑각을 가진 절지동물인 갑수(甲獸)라고 불리우는 생명체가 번성하였는데 그 그늘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은 그 동물들을 사막으로부터 숲을 보호하는 존재로 섬겼고 그들을 이끄는 최상위의 존재를 '숲의 신' 이라고 공경하였다. 그 중 가장 거대한 갑수들이 수호하던 어느 수해(樹海)의 외곽에 세워진 소국(小國)인 호시후리의 마을[* 한국어 역: 별이 떨어지는 마을. 제물을 바친 그날 밤에 수많은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전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이 존재했는데 그 마을은 200년에 한 번씩 그 해에서 15살이 되는 사람 중 한 명을 갑수들과 '숲의 신' 한테 바치는 '제물' 로써 숲으로 내보내는 '의식' 을 수행함으로써 악한 갑수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고 또한 그 숲의 외곽에 사는 것을 허락받아 숲의 혜택을 입어 살아갈 수 있었다. 그 마을에서 태어난 [[레코]] 공주가 살았는데 어릴 적에 숲에서 길을 잃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때 남자아이와 만난 적이 있었던 것 같아. 멋진 팔찌를 차고 있었고. '예쁘구나' 라고 말하면서 놀라워했더니 그 남자아이가 상냥하게 웃으면서 팔찌를 나한테 줬어. 이걸 차고 있으면 갑수들의 마음이 잘 느껴져.」 그렇게 말하고는 그 아름다운 돌로 이루어진 팔찌를 차면서 마을 사람들이 외경심과 두려움을 가진 숲에 곧잘 놀러가는 것이었다. 오래된 전설을 기억하는 마을 사람들은 그 팔찌가 제물로 선택된 자라는 것을 알려주는 저주받은 장신구라는 것을 알고 경악했고 왜 공주가 이것을 차고 있었으며 다음의 의식의 제물이 공주라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그 때문인지 마을의 누구도 그 전설을 레코한테 알리지 않았고 또 아무리 팔찌가 예쁘다고 생각해도 갖고 싶다고 부러워하는 자는 없었다. 허나 레코가 15살을 맞는 생일 때 마을에 전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이 그것에 괴로워하는 와중에도 레코만은 건강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0년 전의 의식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갑수의 신족들이 레코 공주님을 제물로 바치라고 전염병을 보낸 건가...」 「그래, 레코 공주님을 부르고 있는 게야.」 「보내야만 하는 건가.」 「마을을 위해서일세.」 떠들썩한 호시후리 마을 사람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던 왕은 고심한 나머지 결국엔 자신의 딸을 신들에게 바치는 제물로 내보내야 마을이 무사할 수 있다는 괴로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얘기한 다음에 나지막히 질문했다. 「마을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 네가 숲의 중심지에 기거한다는 신을 만나 주지 않겠니...?」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면요!」 쾌히 승낙한 레코는 '숲 속에서 친구가 되었다' 는 커다란 금빛 [[장수풍뎅이]]인 킨이로를 타고 마을을 떠나면서 팔찌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문득 생각했던 것이다. 「옛날에도 마을에서 전염병이 유행했다고 들은 적이 있어. 확실히 제물을 바치는 시기가 늦어졌단 때라고 뭐라고 그랬나... 그런 것보다!」 레코는 킨이로와 함께 숲 속의 중심지로 향했다. 숲의 신이란 어떤 존재고 어떻게 생겼을까. 그리고 옛날에 만난 적이 있었던 그 남자아이도 신이라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면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