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산탈춤 (문단 편집) == 개요 == 봉산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로 봉산탈춤이 유래한 옛 봉산군의 중심지는 지금은 봉산에서 분리독립한 [[사리원시]]가 아니라 동선면 조양리, 기양리 일대([[북한/행정구역|북한 현행 행정구역]]상 봉산군 구읍리)이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3887|《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봉산군 문서]] 그렇기 때문에 원래 봉산탈춤은 기양리 경수대에서 열렸으나 사리원이 봉산군의 중심지가 되면서 1915년부터 사리원 경암루에서 열리게 되었다. 강령탈춤, 해주탈춤 등과 함께 황해도 탈춤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남북분단]] 이후 춤꾼들이 월남하면서 남한에서도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다. [[서흥군|서흥]], [[봉산군|봉산]], [[황주군|황주]], [[재령군|재령]], [[신천군|신천]] 및 [[안악군|안악]] 등 황해도 중부 일대의 탈춤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피리, [[대금|젓대]], 북, 장구, 해금으로 구성된 이른바 삼현육각(三絃六角)으로 연주되는 염불, 타령, 굿거리곡에 맞추어 춤이 주가 되고 여기에 몸짓과 동작,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가면무극(假面舞劇)으로 가무적 부분과 [[연극]]적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고려]] 이래의 연등행사(燃燈行事)의 전통을 이어서 전에는 4월 초파일에 등불놀이와 함께 놀았으며 [[조선]]조 말부터 세시 풍속의 하나로 5월 [[단오절]] 밤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연희되면 새벽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중부지방이나 [[황해도]]의 해주 탈춤에 비해서 훨씬 활발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이 탈춤이라고 해도, [[함경도]]의 [[북청사자놀음]], [[서울]]과 [[경기도]]의 별산대, [[경상도]]의 오광대 놀이, [[안동]] 하회 별신굿, [[부산]] 지역의 들놀음(혹은 야류) 등 미묘하게 차이가 있고 명칭도 다르다. 그리고 전파에 따라서 변화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수영야류에서 갈라진 동래야류의 경우는 정체불명의 한자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원류인 수영야류에서는 정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알 수 있다.]. 춤사위나 각 과장의 분류는 그다지 자세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7과장으로 나뉘어 있다. 봉산탈춤은 국내에 전해지는 연희 중에서도 예능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연희인데 연주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여타 연희들과 달리 '''[[여성]]이 마당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덧붙여 할미 역을 진행하시는 할머니께서는 대를 이어서 봉산탈춤판에 헌신하고 계신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봉산탈춤이 내려오고는 있다. 2016년에 국가비물질유산 제28호로 지정되었고, 거기에 쓰이는 탈들도 현대적 미감에 맞춰 복원했으며[[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1187655]] 봉산군 현지의 여러 협동농장에서 갖가지 버전으로 공연하고 있다[* 특히 정방산 마을의 것은 전체 과장을 공연하고, 은정리의 어떤 협동농장은 양반 [[말뚝이]]춤 위주로 공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