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 (문단 편집) === 동물 === [[보노보]] 같은 일부 고등 영장류들은 인간처럼 발화 도구와 연료를 모아 맨땅에서 불을 피울 줄은 몰라도, 이용할 줄은 안다. 비록 인간이 마련한 [[성냥]]을 이용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걸 이용해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모습도 보여준다. 즉 불을 피우는 방법은 모르지만, 불을 이용하는 방법과 성냥을 그으면 불이 붙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https://www.youtube.com/watch?v=GQcN7lHSD5Y|#]] [[일본원숭이]]의 경우도 사육사가 겨울에 모닥불을 지펴주자 불을 쬐러 온다.[[http://korean.people.com.cn/mediafile/201512/23/F2015122314051462467200653.jpg|#]] 불을 이용해 먹이를 잡는 경우도 있다. 맹금류는 불이 나면 소동물이 도망치는 점을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산불이 나면 맹금류는 불이 있는 곳에 몰려들기도 한다. 여기에 [[호주]]에 서식하는 검은 [[솔개]]의 경우엔 산불이 나면 불이 붙은 나뭇가지를 주워다 주변 들에 던져서 [[방화|불을 퍼뜨리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오래전부터 호주 원주민들은 솔개의 이런 행동을 알고 구전설화를 남겨왔으며 외부인들에게 설명했지만 백인들은 헛소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목격담과 사진이 나오면서 입증되었다.[[https://www.australiangeographic.com.au/news/2018/01/this-is-why-aussie-firehawk-raptors-are-spreading-bushfires/|관련 자료]] 불을 기반 삼아 휘황찬란한 문명을 일군 인류도 대형 화재에는 애를 먹는데, 그 외 동물들은 말 할 것 없이 불 앞에 한없이 무력하고, 많은 수가 불을 두려워한다. 영화에서 짐승들에게 쫓기던 인물이 횃불을 만들어 들이대고 휘두르자 짐승들이 흩어져 도망치는 것은 클리셰 중의 클리셰로, 실제로도 불이 있다면 동물을 쫓아내기가 수월하다. 불의 열기는 말할 것도 없고, 털이 수북한 몸에 불이 붙었다가는 중상 확정에, [[산불]]이라도 나면 거주지가 다 불타오르고 열기와 불길, 연기에 온 천지가 죽어나기 때문에, 불의 무서움을 아는 동물은 산불의 전조인 타는 냄새만 나도 피하기도 한다. 물론 모닥불만 있고 횃불이 없다는 걸 인식당하는 순간, 그대로 습격당할 수 있다. 하지만 날 때부터 불에 대한 공포가 각인될 수는 없는 법이라 불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어리숙한 동물들은 불 냄새나 빛에 호기심이 동해 두려움을 보이지 않거나, 그러다 크게 데이기도 한다. 한편, 인간과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개나 고양이, 기타 가축 등의 동물은 옆의 인간이 불을 이용하는 것에 익숙해져 모닥불이나 화롯불 정도로는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곁에 와 불을 쬐기도 하며, 특히 개 중 충성심이 높도록 품종이 개량되어온 종들이나 주인과 사이가 좋은 개체는 주인을 구하기 위해 간혹 불길에 뛰어드는 놀라운 모습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