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상임이사국 (문단 편집) == 이야기거리 == * [[2019년]] 기준 UN 정회원국 중 68개 국가가 아직 한 번도 비상임이사국을 역임한 적이 없다. [[스위스]]처럼 너무 늦게 UN에 가입해 뒤늦게 맡은 경우도 있고, [[남수단]], [[몬테네그로]], [[몰도바]], [[조지아]], [[동티모르]]처럼 [[독립]]한 지 얼마 안되는 경우도 있고, [[국력]]이 도저히 안되는 경우도 많으며, [[북한]]이나 [[이스라엘]][* 의외로 유엔 안보리 경험이 전무한 국가인데, 후술할 세르비아처럼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았으나, 팔레스타인 문제로 인해 아랍권의 반대가 극심한 상황이라서 아랍권의 입김이 어느 정도 미치는 유엔에서의 비상임이사국 활동은 꿈도 못 꾼다.], [[세르비아]][* 구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시절은 종종 선출 되었으나, [[유고 내전]]의 강한 임팩트 때문에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모두 동유럽 쿼터 비상임이사국 경험을 해본 와중에도 꿈도 못 꾸는 중. 여기에 [[코소보]]와 [[스릅스카 공화국]]이라는 현재진행형 문제점도 크다.]처럼 국제사회에서 불량국가로 낙인찍혀서 출마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키프로스]]와 [[아르메니아]] 같은 경우, [[북키프로스]], [[아제르바이잔]] 문제 때문에 선출 가능성이 낮다. 두 나라가 [[친중]], [[친러]]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도, 평판이나 입지가 좋은 나라들이 아니다. * 비상임이사국으로 최다선출된 나라는 '''[[일본]]'''이다. 패전국으로서 한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일본은 [[1958년]] 첫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이래 현재까지 총 11번의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수행했고, 2023~2024년 비상임이사국으로 한 번 더 선출되면서 12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 2위는 [[브라질]](11회), 3위는 [[아르헨티나]](9회), 4위는 [[인도]](8회)다. [[독일]]은 일본, 이탈리아보다 한참 늦은 [[1977년]]에야 첫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되었고 현재 6회이다.[* 물론 독일의 UN 가입 시기가 동서독기본조약 체결 후인 [[1973년]]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애초에 가입 자체가 늦었던 것.] ([[동독]] 1회 제외) * 주요 역임국가들을 보면 각 대륙의 [[네임드]] 국가들이 오래도록 다 해먹는다. 남미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거의 나눠먹다시피 하고 [[콜롬비아]], [[칠레]]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아시아는 [[일본]]과 [[인도]], [[파키스탄]]이 중심이다. 동유럽 쿼터는 [[폴란드]], [[헝가리]] 위주며, 서유럽/기타 쿼터에서는 [[호주]], [[독일]], [[캐나다]]가 단골이다.[* 서유럽/기타 쿼터 중에서도 서유럽에서 반드시 한 나라가 나와야 하는데, [[영국]], [[프랑스]]가 상임이사국이라 독일밖에 남는 국가가 없다. 기타는 사실상 북아메리카랑 오세아니아인데, [[미국]]이 상임이사국임을 감안하면 캐나다, 호주밖에 안 남는다.] [[국력]]이 비등비등한 아프리카에서도 [[이집트]], [[나이지리아]]가 가장 많이 했다. (각 5회)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역임횟수가 단 3회이며, 첫 선출이 [[2007년]]이다. 과거 [[아파르트헤이트]] 때문에 유엔 참여가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은 역임횟수가 총 3회로 비교적 적다. 이는 [[소련]]이 한국의 UN 가입에 비토(거부권)를 발동하는 바람에 [[1991년]]에야 가입해서 그렇다. 그래도 가입한 지 몇 년 안 된 [[1995년]]에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어 1996~[[1997년]]에 첫 비상임이사국 직을 수행했는데, 그 다음 비상임이사국 도전 시기가 2007~[[2008년]] 임기로 하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선거]]랑 겹쳐서 포기하고, 이후 2013~[[2014년]] 임기 때 두 번째로 선출되었다. 세 번째 [[임기]] 순번은 2027~2028년에 돌아올 것으로 이전에 추정하였고, 그 즈음인 2024~2025년에 세 번째로 선출되었다. 다음 임기 순번은 이후 2030년대 후반 즈음으로 예상된다. * 일본의 경우엔 너무 잦은 출마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쿼터 국가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야 중남미 국가 자체가 적기라도 하지 아시아-태평양 국가는 쿼터에 비해 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 그래서 출마희망국들에게 경제원조를 통해 양보를 받아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9~[[2010년]] 비상임이사국 선거. 당시 [[몽골]]은 [[이라크]] 파병 등으로 높아진 자국 입지를 활용하고자 오래 전부터 추진해오던 비상임이사국 출마를 [[계획]]했는데, [[반기문]] 총장의 당선으로 자국의 상임이사국 진출이 어렵다고 생각한 일본이 갑자기 비상임이사국에 출마하기로 결정하면서 고작 '''2년'''의 휴식기를 갖고 재도전하게 되어 모양새가 굉장히 사나워졌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몽골의 양보를 받기 위해 무상지원 3억 5천만엔을 약속하였고, 거기에 더해 몽골 [[건국]] 800주년 기념식에 유력 [[정치인]] 수십여 명이 참석하는 성의를 보여야만 했다. * 2007~2008년 비상임이사국 [[중남미]] 쿼터는 제대로 막장으로 흘러갔다. [[반미]]를 외치던 남미좌파의 상징 [[우고 차베스]]의 [[베네수엘라]]가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선언했는데, 이를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부시 행정부의 미국은 [[친미]]국가 [[과테말라]]를 내세워 베네수엘라의 도전을 저지했다. 문제는 표대결에서 [[과테말라]]가 매번 이기긴 했지만, 당시 미국의 일방주의에 반감을 가진 국가들과 베네수엘라의 석유퍼주기 지원을 받은 국가들이 똘똘 뭉치면서 과테말라도 2/3 득표를 하지 못하는 일이 무려 47차례나 거듭된 것이다. 결국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중재]]에 나서서 제3국인 [[파나마]]가 대신 비상임이사국이 되었다. 이후 베네수엘라는 2015~2016년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되었지만 이때는 유가폭락으로 사정이 나빠져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 2014~2015년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 내전]]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UN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에 대한 항의표시로 비상임이사국 자격을 거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리는 [[요르단]]이 대신했다. * 2019~2020년 비상임이사국 [[서유럽]] 몫으로 [[독일]]이 출사표를 던졌다. [[2018년]] [[3월 29일]]에 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례적으로 빨리 [[출사표]]를 던졌다는 평이다. 사실상 [[선빵]]을 날린 것. [[벨기에]]와 [[이스라엘]]이 자극받아 동시에 출마선언을 하면서 독일과 3파전이 형성됐다. 결과는 벨기에와 독일 선출. * [[대한민국]]은 2013~2014년 임기를 진행하던 중인 2014년에 2028~2029년 비상임이사국 후보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763880|#]] 1년만인 2015년에 2024~2025년 임기에 입후보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으나 14년과는 달리 별도의 기사가 나진 않았다. 이후 서울신문 기사를 통해 2015년에 입후보 연도를 확정한 사실이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181030033607444|#]]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만 2024~2025년 비상임이사국 후보로 입후보했다. 한국은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https://v.daum.net/v/20210615174512832|#]] 2023년 6월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한국은 총 유효투표 192표 중 180표의 지지를 얻어 2024~2025년 비상임이사국으로 당선됐다. [[https://v.daum.net/v/20230607170603461|#]][* 반대한 12개국가는 [[북한]], [[중국]], [[러시아]], [[쿠바]], [[캄보디아]], [[시리아]], [[베네수엘라]], [[파키스탄]], [[벨라루스]], [[라오스]], [[이란]], [[아프가니스탄]]이다.] * 2020~[[2021년]]에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라틴아메리카]]), [[에스토니아]] ([[동유럽]])가 새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했다. 이에 에스토니아와 역사적으로 악연이 있는 [[러시아]]가 거세게 반발하였으나, 에스토니아 내부에서 [[연정]] 협상 끝에 친러파 [[총리]]가 연임에 성공한 것을 보고는 [[거부권]] 행사까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지 기권표로 마무리되었다. 이외에 [[베트남]] ([[아시아]]), [[튀니지]], [[니제르]] ([[아프리카]])도 진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