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주얼계 (문단 편집) === 몰락 === [[hide]]가 사망한 199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비주얼계 밴드들의 해산 혹은 활동 휴지가 이어지면서 비주얼계의 암흑기라고 불리는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라고 자신들의 음악에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줌으로써 음악을 더욱 맛깔나게 느끼게 하려는 취지였으나, 음원 자체나 라이브에 소홀해지고 외모나 패션에 편승하는 본말전도형 밴드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이후 V계는 각종 [[빠순이]]들의 온상이며 음악의 전체적인 퀄리티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었다. 이로 인해 비주얼계가 대중으로부터 멀어지고, 소수 반갸(バンドギャル, 비주얼계 밴드 여성 팬)층을 대상으로한 서브컬쳐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코어팬층의 소비와 조공에 의존하는 비지니스가 되다보니, 비주얼계 밴드맨의 호스트화가 두드러지고, 비주얼계 이미지 하락에 더욱 공헌하게 되면서, 비주얼계의 사양세가 가속화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주얼계의 원류라 할수 있는 LA 글램,헤어메탈 씬의 몰락과 쇠퇴과정이 매우 비슷했다. 비주얼계 뮤지션들의 잦은 스캔들 또한 비주얼계의 몰락에 큰 영향을 주었다. plastic tree의 도작 논란, 인기를 얻던 밴드맨들의 잇다른 사망 혹은 잠적-실종 등, 유명 비주얼계 밴드였던 SHAZNA의 IZAM이 저지른 공갈 협박 사기사건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 일어났던 카우치 사건으로 인해 펑크록밴드들이 사장된 사건과 비교해봐도 사건의 심각성이 매우 컸다.] 2004년 벌어진 KLACK의 참수 영상 사건은 비주얼계의 상황에 정점을 찍은 사건으로 비쥬얼계는 문제아적 집단이라는 생각이 퍼지게 된다. 이 사건이 얼마나 문제였는지 한국에도 기사가 나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0004785|#]]와 '화장한 외모나 의상으로 승부한다'는 식[* Speed ID나 e.mu 같은 밴드들. 실제로도 멤버들 외모로 민 밴드.]의 비난 때문에, 비주얼계란 표현이 뮤지션 사이에서 차별용어로 인식되면서 비주얼계에 루트를 두던 밴드들이 탈비주얼계 표방하면서, 신을 이탈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2000년대 중반의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한때 비주얼계의 점유율은 3% 미만에 그쳤다. 이에 대해서는 비주얼계에서 주로 연주하는 록/메탈 계통의 음악 자체가 일반적으로 큰 점유율을 갖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선방했다는 견해도 있다. 또 하나의 쇠퇴의 원인은 비주얼계의 음반, 음원의 인터넷 상 만연한 불법 다운로드 공유이다. 인터넷을 통해, 일본 내에서 사양세에도 불구하고 00년대 이후에도 해외에서도 일본의 비주얼계에 대한 큰 관심과 인기가 이어졌지만, 불법 다운로드와 공유로 인해 수익으로 이어지진 못하게 되었다. 제작비나 투어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는 소규모 인디즈 밴드들과 레이블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신인 메이저 밴드들에게는 이러한 불법 다운로드를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팔리는 곡을 쓰면서 자금을 충당하려 하니 사운드에서도 질적 저하가 대대적으로 발생한다. 이 때문에 결국 리스너들을 비롯한 지지기반 약화와 수익성 문제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대다수 해산하거나 활동중지해버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00년대 중반의 네오비주얼리즘으로 칭해지는 새로운 중흥의 기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수익 창출에 실패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이었다. [[각트]]는 이 당시를 돌이키면서 '레이블이 대중적인 곡으로 밀리언셀러를 만들자고 종용했다.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음악으로 코어 팬 기반을 다지는 것이 나았다는 내 생각은 변함이 없었고, 이 때 상업성에 치중했던 밴드들은 오래가지 못했다'라는 요지의 회고를 했다. 인기/수익성과 음악성 사이의 딜레마에 놓였던 당시 비주얼계 뮤지션의 고충이 엿보이는 대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