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틀즈 (문단 편집) === 음악의 변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0pGOFX1D_jg, 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cK5G8fPmWeA, 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Uk1hCSA89fc, height=200)]}}} || || '''초기 (1963, [[Love Me Do|{{{#000 Love Me Do}}}]])''' || '''중기 (1966, [[Rain(비틀즈)|{{{#000 Rain}}}]])''' || '''후기 (1968, [[Helter Skelter(노래)|{{{#000 Helter Skelter}}}]])''' || 들어보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의 스타일이 확연하게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비틀즈는 한국에서는 평범한, 인기 많은 로큰롤, 팝 밴드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로큰롤 밴드로서의 비틀즈의 정체성(머시 사운드)은 1965년까지만 국한되는 것이며 중기와 후기의 비틀즈는 [[사이키델릭 록]], [[하드 록]], [[아방가르드]] 등 과격한 노래들이 주를 이룬다. 보통 시대별로 나누어 성향이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비틀즈는 [[핑크 플로이드]]만큼이나 음악적인 성향에서 많은 변화를 거친 록밴드였다. 다만 [[핑크 플로이드]]는 활동 기간만 30년이 넘고, [[시드 바렛]] 체제 / [[로저 워터스]] 체제 / [[데이비드 길모어]] 체제로 나뉘어 음악적인 성향이 변했던 반면, 비틀즈는 데뷔부터 해체까지 겨우 8년 동안에 한 명의 리더도 교체되지 않았음에도 변화무쌍한 음악적 성향을 보였기에 매우 특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술한 [[핑크 플로이드]]를 비롯해 [[라디오헤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플리트우드 맥]] 등 극소수를 제외한다면 이렇게 다양한 변화를 거친 밴드는 찾기 어렵다. || 구분 || 음반 || 장르 || ||<#fff> '''초기'''[br]^^(1962 - 1964)^^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745D43; font-size: .8em" [[Please Please Me|{{{#FDF300 '''Please Please Me'''}}}]]}}}[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With the Beatles|{{{#FFFFFF '''With the Beatles'''}}}]]}}}[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4282; font-size: .8em" [[A Hard Day's Night|{{{#F01827 '''A Hard Day's Night'''}}}]]}}}[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EC836;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25deg, #AEC836 50%, #F2A41E 50%); font-size: .8em" [[Beatles for Sale|{{{#000 '''Beatles for Sale'''}}}]]}}} || [[로큰롤|{{{#000,#fff 로큰롤}}}]] || ||<#fff> ''과도기[br]^^(1965)^^''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order: 1px solid #003D68; background: #FFFFFF; font-size: .8em" [[Help!|{{{#007BB7 '''Help!'''}}}]]}}}[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4232; font-size: .8em" [[Rubber Soul|{{{#FF741E '''Rubber Soul'''}}}]]}}} || ''[[포크송|{{{#000,#fff 포크 록}}}]]'' || ||<#fff> '''중기'''[br]^^(1966 - 1967)^^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order: 1px solid #000000; background: #FFFFFF; font-size: .8em" [[Revolver|{{{#000000 '''Revolver'''}}}]]}}}[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33535; font-size: .8em"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FFFFFF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D928;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FFD928, #FF793B, #FFD928); font-size: .8em" [[Magical Mystery Tour|'''{{{#D70D70 Mag}}}{{{#E83821 ical}}} {{{#FFEE0C Myst}}}{{{#069931 ery T}}}{{{#0997D5 our}}}''']]}}} || [[사이키델릭 록|{{{#000,#fff 사이키델릭 장르}}}]] || ||<#fff> '''후기'''[br]^^(1968 - 1969)^^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order: 1px solid #9D9B9C; background: #FFFFFF; font-size: .8em" [[The Beatles|{{{#9D9B9C '''The Beatles'''}}}]]}}}[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677D8A; font-size: .8em" [[Yellow Submarine|{{{#FCD803 '''Yellow Submarine'''}}}]]}}}[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B5957; font-size: .8em" [[Abbey Road|{{{#FFFFFF '''Abbey Road'''}}}]]}}}[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Let It Be|{{{#FFFFFF '''Let It Be'''}}}]]}}} || {{{#000,#fff 모든 장르}}} || 비틀즈의 연대 구분은 흔히 위의 표와 같이 나타난다. 더 간단하게는 [[1966년]]을 기점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1966년에 일종의 인식론적인 단절이 일어났다고 보는 시각에 기초한다. 이러한 구분법의 가장 큰 근거는 이 해에 비틀즈가 무대 생활을 그만두었다는 점이다. 투어밴드로서의 생명을 포기하고 스튜디오 밴드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는 1966년을 기점으로 잡은 것. 또한 [[Revolver]]와 [[페퍼상사]] 이후 비틀즈의 앨범이 통일성과 자기완결성을 지니게 된 것을 근거로 삼기도 한다. 각 나라마다 중구난방으로 발매되던 음반들도 점차 동일한 규격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구분은 [[1973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인 [[1962-1966]]과 [[1967-1970]]이 발매되면서 공식적으로도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Love Me Do]]와 [[Tomorrow Never Knows(노래)|Tomorrow Never Knows]]를 같은 시기로 묶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기 때문에 [[사이키델릭 록]] 성향이 짙게 드러나는 [[1966년]]부터 [[1967년]]까지의 시기를 중기로 새롭게 분류해 초기-중기-후기라는 시대 구분을 만들어 냈다. 실제 비틀즈의 음악을 들어보면 [[Revolver]]와 초기 비틀즈 음반의 성향은 매우 다르고[* [[조지 마틴]]이 리볼버의 데모 버전을 들어보고 깜짝 놀라 아무말도 못했다는 일화도 있다.] 마찬가지로 [[The Beatles]]의 곡들도 사이키델릭한 성향이 매우 옅어지고 [[블루스 록]]과 [[하드 록]]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져 페퍼상사 음반과 같은 시기로 묶기 어렵다. 또, 멤버들의 음악적 관계 역시 초기와 후기로만 묶기에는 중기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비틀즈는 초기에는 [[엘비스 프레슬리]]나 [[척 베리]], [[리틀 리처드]], [[버디 홀리]]의 영향을 받은 [[로큰롤]] 및 [[팝 음악]] 밴드로 시작했다. [[Please Please Me]] 음반과 [[With the Beatles]] 등 비틀즈의 초기 앨범에서 팝과 로큰롤의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편이며, 이후 이런 경향은 5집 [[Help!]]까지 이어졌다. 여기까지가 한국인들이 비틀즈에게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이지만, 1965년 이후로는 비틀즈의 팝, 로큰롤 성향이 거의 사라졌다. [[1965년]] 미국의 시인이자 포크 뮤지션이었던 [[밥 딜런]]의 영향으로 마약을 접하고, 작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또 밥 딜런의 [[포크송]] 성향에 감명을 받게 되었다. [[조지 해리슨]]은 밥 딜런과 사적으로도 친한 관계가 되었고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도 밥 딜런의 영향을 받아 작사에 신경을 쓰게 되었고 이후 나온 작품이 [[Rubber Soul]]이었다. 러버 소울은 전 앨범을 통일된 구성으로 채운 최초의 "명반"[* 러버 소울 이전까지만 해도 히트곡 위주 감상이 일반적이었으나 이후로는 앨범 위주의 감상이 새로운 감상 방식으로 떠올랐고, 후일 [[핑크 플로이드]], [[더 후]] 등의 뮤지션들에게도 큰 영향을 줬다.]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러버 소울 이후로 비틀즈의 중기 음악이 시작된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다만 비틀즈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은 [[Revolver]]를 중기 음악의 시작으로 보기도 하는데, 어차피 공식화된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Rubber Soul]]은 보통 과도기 앨범으로 여겨진다. 러버 소울 앨범 발매 이후 마약의 영향을 받은 록 장르, 즉 [[사이키델릭 록]]이 비틀즈 내에서 적극적으로 시도됨에 따라 사이키델릭이 주를 차지하는 비틀즈의 중기 음악이 시작되었다. [[Revolver]] 음반의 발매로 비틀즈는 기존의 로큰롤 아이돌 밴드에서 벗어난 가장 실험적인 록밴드로 거듭났다. 리볼버 내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는 단 3개뿐이었고, 현대인의 고독함,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등을 다룬 심오한 주제가 음반의 주를 이뤘다. 또 [[Yellow Submarine]]과 같은 동요나, [[Taxman]] 같은 사회 비판적인 음악, [[Love You To]] 등의 인도 음악도 수록되었다. 기존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에 밀려 많은 노래를 작곡하지 못했던 [[조지 해리슨]]은 이 앨범에 처음으로 3곡을 수록하면서 밴드의 주요 작곡가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967년 발매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은 3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비틀즈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고, 클래식부터 진보적인 록 음악가까지 거의 모든 평론가들에게서 호평을 받으며 [[록 음악]]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의 갈등으로 [[사이키델릭 록]]이 주가 되던 성향이 무너졌고, 영화 [[Magical Mystery Tour]]의 실패로 [[폴 매카트니]] 주도 체제가 붕괴하면서 이후로는 각 멤버들이 자유분방하게 거의 모든 장르를 시도하는 가장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밴드가 되었다. 사이키델릭 록에서 탈피해 각 멤버들이 자유롭게 만든 곡을 컴필레이션 앨범마냥 꽉꽉 집어넣은 앨범인 [[The Beatles]]은 [[바로크 팝]]부터 [[하드 록]]까지 기존에 존재했던 거의 모든 대중음악 장르들을 수록했으며, 또 후기의 음악들에도 영향을 줬다. [[헤비 메탈]], [[펑크 록]], [[프로그레시브 록]], 심지어는 30년 뒤에야 주류를 차지하는 [[얼터너티브 록]]의 시초가 되는 등[* [[커트 코베인]]도 [[Nevermind]] 앨범 제작 당시 이 앨범을 듣고 감명을 얻었다고 한다.] 대중문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다. 앨범 발매 직후부터 1990년대까지는 산만한 구성 때문에 혹평이 주를 이었으나, [[얼터너티브 록]]의 부상 이후 The Beatles 앨범이 가진 혜안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점점 평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이토록 자유롭고 다양했던 음악적 성향은 그만큼 비틀즈 멤버들간의 음악적 교감이 떨어지고 있었던 것을 의미했고 결국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은 각각 솔로 앨범들을 준비하면서 밴드가 와해되게 된다. 1969년 마지막 역작인 [[Abbey Road]]를 완성한 이후 비틀즈는 1970년 4월 해체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shopify.com/P-Beatles1__ZOOM.jpg|width=100%]]}}} || || '''초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shopify.com/P-Beatles2__ZOOM.jpg|width=100%]]}}} || || '''중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shopify.com/P-Beatles3__ZOOM.jpg|width=100%]]}}} || || '''후기''' || 후기의 악기 사용도 주목할만한데, 초기에는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드럼]]에 가끔 피아노를 치거나 하모니카를 부르는 수준이었지만 1966년 이후로는 현재 기준으로도 매우 혁신적인 다양한 악기를 시도하였다. [[Revolver]] 음반에서 역재생과 같은 신기술과, 갈매기 우는 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를 시도한 이후, 1967년에는 트럼펫에 리코더, 시타르 등 다양한 악기를 들고와 곡을 만들었다. [[The Beatles]] 세션때에는 일부러 망가진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하는가하면 새소리, 구두소리까지 음악에 포함시켜 다채로운 악기 성향을 보여줬다. 곡의 구성에서도 비틀즈는 매우 혁신적인 성향을 보였다. 페퍼 상사와 The Beatles 앨범에서 한두곡 정도를 바로 이어지는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애비로드 앨범에서는 아예 여러곡을 이어붙여 하나의 음악으로 만드는 메들리 구성을 보여줬다. 이는 당대 대중문화에 하나의 충격으로 다가왔고 [[로저 워터스]] 등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