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무사 (문단 편집) == 특징 == 일반 [[뱀]]과 비교되는 외견의 특징으로는 머리가 세모꼴이란 것.[*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독사]]와 무독사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방송에서 머리 모양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모꼴이면 독사라는 것. 그렇다고 이것만으로 독사와 무독사를 구분하기는 위험하다. 독사 중에서도 머리가 무독사랑 비슷한 뱀들이 많다. 이 방법으로 구분하기 힘든 대표적인 뱀이 [[유혈목이]]. 쇠살무사도 언뜻 봐서는 [[구렁이]]와 비슷해 보여 착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살무사의 독은 용혈독의 일종이며 물리면 상처 주위가 크게 부어오른다. 독니가 치열 앞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만약 독을 주입하려고 작정하고 물었다면 99% 확률로 독이 주입되었다고 봐야 한다. 독이 주입되면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만큼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치료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많은 독사들이 사냥이 아닌 위협 목적으로는 독 없이 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물린 사람이 중독되진 않는다. 살무사에 물리면 죽는다는 소문이 있지만 과장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살무사 독의 강도는 세계적으로는 어디 내밀지도 못한다. 국내 대형 병원에서도 살모사류 독사의 항뱀독소를 구비했지만, 경증 환자라면 구태여 해독제를 주사하지 않고 그냥 대증치료로 대신한다. [[http://www.amc.seoul.kr/asan/healthstory/medicalcolumn/medicalColumnDetail.do?medicalColumnId=27371|#]] 어르신 세대의 뱀 잡아 [[뱀술]]이나 [[보약]] 만드는 무용담 따위에 현혹되어 살무사를 보면 잡아 보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땅꾼]]이 심심해서 올무 달린 길다란 장대 같은 전용 포획 장비를 쓰는 게 아니다. 몸을 만 채 위협하던 살무사가 동체를 뻗어 공격에 들어 갔을 때의 속도는 0.23초. 일반 카메라 셔터 스피드랑 비슷한 수준이다. 물려고 하면 잽싸게 손 빼야지 이런 생각 가지고 덤비다가는...무엇보다 현재는 뱀술과 땅꾼은 '''불법'''이라서 뱀을 잡으면 처벌 받을 수 있다. 물론 체질에 따라서, 혹은 이미 몇 번 물린 적이 있어서 면역이 있다면 살짝 붓고 끝나는 사람도 있다. 마우스로 유명한 [[RAZER]](레이저)사에서 이 이름을 이용한 마우스를 출시한 적이 있다. 진짜로 영어로 Salmosa라고 써있다. 2009년 [[KBS2]] [[스펀지(KBS)|스펀지]]에서 '''살무사 아이스크림'''이 나온 적도 있는데, 네모로 가려졌던 부분이 공개되는 순간 많은 출연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이를 직접 한국으로 가져와서 출연자들에게 먹게 했는데 하필이면 여성 출연자가 당첨되면서 그 여성 출연자가 얼굴이 새파래져 결국 당시 MC였던 [[이휘재]]가 대신 먹어주었다. 그런데 이휘재가 "맛있다."고 말하자, [[홍록기]]가 솔깃해져 자기도 먹어보자고 해서 떠 먹다가 괴성을 질렀고, 이휘재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나 혼자 먹기 싫어!"라고 구석에서 소리를 질렀다. 물론 맛이 없다고 해서 아주 없는 게 아니다. 살무사를 거의 가루가 되도록 갈아서 아몬드와 유지방 성분을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아몬드]] 맛이 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살무사뿐만 아니라 모든 [[뱀]] 종류가 일반인에게는 징그러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뱀은 야생 포획 금지 동물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직접 먹어보고 싶다면 [[일본]] [[도쿄]]로 가보자. [[이케부쿠로]] 역 부근 썬샤인 시티 쇼핑몰 2층 아이스크림 시티 뮤지엄에서 팔고 있다. 가격은 1,050엔으로 매우 비싸다. [[태국]]에서도 살무사류 뱀을 구운 뒤 으깨서 가루로 만든 뒤 향신료로 사용한다는 모양이다. 과거에는 [[아시아]]의 살무사들도 [[북아메리카]]에 사는 아그키스트로돈속(''Agkistrodon spp.'') 독사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독자적인 글로이디우스속(''Gloydius spp.'')으로 재명명되었다. 혈액 항응고제나 항암제 등의 약용물질을 생산하는 데에 사용되는 천연물질인 [[살모신]]은 살무사의 독극물에서 추출되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뱀은 가을 밤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아스팔트 길 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못 보고 뱀 주위에 발을 내딛는다든가 뱀을 밟아서 물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살무사에 물리면 일단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며 이 또한 굉장히 고통스럽다. 부풀어 오르는 것은 평소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 커지며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입으로 독을 빨고 뱉는 민간요법이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하면 안 되는 짓이다. 입으로 피를 빨아들이다가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입 안에 구내염 등의 상처가 있으면 더 빨리 퍼진다. 게다가 사람이 빤다고 독이 빨려 나오지도 않는다. 효과도 없는데 위험부담만 지는 것이다. 일단 물린 부위 위를 묶고 나서 도움을 요청한다.[* 환부에 칼을 대거나 피를 더 흘리도록 하는 행동은 오히려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괜한 짓 하지 말자.] 그런데 얼마나 세게 묶어야 할지 정확한 강도를 모른다면 그냥 안 묶는 편이 더 낫다. 너무 세게 묶으면 피가 안 통해서 조직이 손상되고, 너무 약하게 묶으면 하나 마나기 때문. 정 묶어야 하면 검지손가락이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묶도록 하자. 사육시 어려움이 있다면 입맛이 드럽게 짧아 먹이를 잘 안 먹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