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문단 편집) == 역사 == 1975년에 [[구자춘]] [[서울특별시장]]은 [[사대문안|도심]] 집중을 완화하고 강남을 개발하기 위해 [[반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계획을 세우고, 1976년 4월 8일에 기공식을 했다.[[http://photoarchives.seoul.go.kr/photo/view/89152?only=true|#]] 1976년 9월 1일에 가건물 형태로 임시 준공하여 버스 회사별로 [[서울역]], [[동대문역]]같은 도심에 산재해 있던 고속버스 노선들을 반 강제로 이전시켰다.[[http://photoarchives.seoul.go.kr/photo/view/120876?only=true|#]] [[http://photoarchives.seoul.go.kr/photo/view/65354?only=true|당시 경유했던 노선 목록]]. 개통 당시에는 강남 종합버스 정류장이었다. 하지만 고속버스 이용객 수가 예상보다 폭증했고, 공간 부족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때문에 원래 [[시외버스]] 터미널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바로 옆 서울종합터미널도 고속버스 터미널로 전용하기로 계획을 수정했고, 1978년 서울종합터미널이 완공되자 호남선과 영동선을 이곳으로 돌렸다. 관련 내용은 [[센트럴시티]] 문서로.[* 갈 곳이 없어진 시외버스는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했던 용산터미널에서 버티고 버텨야 했다. 용산터미널은 [[1990년]]이 되어서야 [[서초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만들어진 [[서울남부터미널]]로 이전하게 된다. 참고로 남부터미널은 가건물인데, 당시 운영사였던 진로그룹이 IMF로 크게 망하는 바람에 지금도 개발을 못하고 있다.] [[선개통 후완공|그리고 나서 고속버스 터미널 서쪽 부지에 제대로 된 터미널 건물을 지어 올리기 시작하여]] 현재의 삼각형 건물을 1978년 11월 23일 착공([[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811240032920703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8-11-24&officeId=00032&pageNo=7&printNo=10201&publishType=00020|당시 신문 광고]])([[http://photoarchives.seoul.go.kr/photo/view/130251?only=true|당시 사진]]), [[1981년]] [[10월 20일]]에 개장하게 된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100900329212019&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10-09&officeId=00032&pageNo=12&printNo=11086&publishType=00020|당시 신문 광고]])[* 바로 옆 서울종합터미널은 모기업인 율산그룹의 [[부도]]로 인해 신축을 하지 못하고 아주 오랫동안 가건물로 남았으며, 그로 인해 지역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앞서 쓴 대로 정부에서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1982년에는 [[MBC]] [[라디오]] 스튜디오가 설치되기도 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207310032920102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7-31&officeId=00032&pageNo=1&printNo=11335&publishType=00020|당시 신문 광고]]) [[1981년|준공 당시에는]] 승하차장이 1층, 3층, 5층에 있었다.[* 이렇게 여러 층에서 승차가 가능한 구조를 가진 또 다른 버스터미널로는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동대구터미널|동대구터미널]], [[부천종합터미널]], 그리고 [[미국]] [[뉴욕]]의 허브터미널인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등이 있다.] 5층이나 3층에서 탑승하면 지상으로 버스가 내려갈 때[* 하차는 보통 1층에서 했고, 3, 5층은 주로 승차장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올라오는 버스는 손님을 태우지 않은 빈 차였다.] 제법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건축 설계에 결함이 있었는데, 당시 승차장과 진입로를 교량이 아닌 일반 [[콘크리트]] 건물 기준으로 지어 승차장이 [[버스]]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 이 때문에 [[1988년]] 5월에 5층 승차장을 폐쇄했고, [[1992년]] 10월에는 3층 승차장도 폐쇄하여, 현재는 1층만 승차장으로 쓰고 있으며, 3층은 화훼 상가로 사용하고, 5층은 웨딩홀로 2017년 4월 30일까지 사용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신세계백화점]] 본사가 입주하여 있다.[* 때문에 엘리베이터 두 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엘리베이터가 5층을 막아뒀고, 이 두 대 마저도 출퇴근시간 외에는 점검상태로 해둬서 일반인이 출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터미널 개장 당시 주변 교통 문제로 욕을 먹었다.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 [[서울특별시]] 모든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몰려들었고, 부지도 넓은 곳을 찾아 대충 정한 덕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강남을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을 안 지나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구자춘]] 시장이 [[서울 지하철 2호선]]을 20분 만에 그려낼 때 실수로 빼먹었다고 한다.] 연계 교통은 고속터미널을 거치는 것으로 노선이 조정된 다수의 시내버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주변 도로는 [[헬게이트]]였다. 정부에서는 [[반포대교#s-3|잠수교]] 위에 [[반포대교]]를 지어서 대충 막아 보려고 했지만 당연히 택도 없는 소리였고, 교통문제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건설하고 나서야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나마 버스 입장에서는 출발하자마자 곧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위치라서 정말 다행이긴 했다. 이후 서울, 특히 강남 일대의 교통 헬게이트를 생각한다면 터미널이 이곳이 아니었다면 터미널에서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시간만 해도 상당히 잡아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가건물로 운영할 때는 기존 강북의 각 회사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강남터미널에서 중간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운행하기도 했지만 1980년대 이후에는 도심 지역에 승용차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서울 도심 [[교통 체증]]이 심각해짐에 따라[* 그때는 [[도시고속도로]]가 [[강변북로|강변]][[올림픽대로|도로]]와 지금은 철거된 '청계고가도로'만 있었다.] 강남착발로 변경되었다. 1978년 이후 2000년까지 경부선 노선만 취급해 왔으나, 2000년 하반기에 [[센트럴시티]]에서 담당했던 영동선 노선이 이전되어 노선 수와 방문자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사실 개장 20년이 지난 지금도 [[센트럴시티]]는 매일 매일 주차 전쟁이다. 즉, 편의상 그렇게 옮긴 거다.] 그러나 원래 터미널만으로도 버겁던 자리에 [[호텔]], [[백화점]] 같은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버스 주차 공간을 줄여버리는 바람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1439|버스 승무원들이 파업까지 했다.]] 파업은 몇시간만에 끝났지만 당시 터미널측은 자체 차고지를 마련하지 않은 운수회사 탓으로 돌리는 등 서로 첨예한 입장 대립이 이어져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오랜 진통을 겪어야 했다. [[경기도]] 노선의 경우 이전에 [[평택터미널|평택]], [[안성종합버스터미널|안성]]밖에 없었으나 2000년 영동선이 경부선 터미널로 이전되면서 3개 노선([[용인공용버스터미널|용인]], [[이천종합버스터미널|이천]], [[여주종합버스터미널|여주]])이 추가되어 5개로 늘어났다. 또 [[충청북도]] 노선의 경우 [[청주고속버스터미널|청주]]행, [[구미종합터미널|구미]]행의 중간 승하차 지점인 [[영동군]] 황간면 노선만 있었으나 [[제천고속버스터미널|제천]]행이 추가되면서 2개로 늘어났다.[* 사실 제천행은 개통 이후 계속 노선 대부분 구간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렸던 관계로 영동선 노선으로 계속 취급되었다. 운행하는 회사도 [[동부고속]].] 그리고 그동안 없었던 [[강원도]] 영동 지역 노선의 추가로 [[부산종합버스터미널|부산]], [[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 [[경주시]], [[포항고속버스터미널|포항]]과 함께 [[강릉고속버스터미널|강릉]], [[속초고속버스터미널|속초]](양양), [[삼척고속버스터미널|삼척]](동해) 노선을 중심으로 동해안 최동단 지역의 동남북 지역 노선을 가지게 되었다.[* 의외로 울진은 [[센트럴시티]] 터미널을 확보하였다가 2017년 7월에 이전해왔고, 영덕은 이 두 터미널 노선에서 없는 상태다. 간성(강원도 고성군)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운행 중이다.] 2017년 7월 1일부터 기존 [[센트럴시티]]에서 착발하던 [[안동터미널|안동]], [[영주종합터미널|영주]], [[예천시외버스터미널|예천]], [[영덕터미널|영덕]], [[울진종합버스터미널|울진]]행 노선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영남행 노선이 증편되었다. 센트럴시티로부터 노선을 이전받게 되는 것은 2000년 7월 영동선 전노선 이전 인수 이후 17년 만이다. 센트럴시티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메리어트호텔 그리고 파미에스테이션 등이 들어서면서 점차 [[주차장]] 포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유동인구 문제 등으로 부득이 이전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영동선 이전 역시 이러한 문제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8월 1일에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춘천]], [[철원]](포천, 운천, 신철원) 노선도 이 터미널로 이전했다. 유일하게 강원 영서지방 중 [[원주고속버스터미널|원주]]만 있었는데 춘천, 철원 노선이 추가될 경우 강원 영서권 노선이 더 증편된다. 2017년 11월 1일에는 [[영월버스터미널|영월]]행 노선도 이 터미널로 이전해왔다. 2018년 1월부터 [[충청북도]]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단양]] 노선을 추가하여 충북 노선이 증편되었다(청주, 제천, 황간, 단양). 기존 영주 노선에 중간 경유지로 추가한 노선이며 충북 동부지방으로는 제천과 같은 터미널에서 운행한다. 2018년 6월 1일에는 홍천 노선이 폐선하였다. 2019년 들어서 지하 1층~지상 1층 상가 보수공사를 개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