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신문 (문단 편집) === 민주화 이후 현황 === 서울신문은 1990년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편집∙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친 기술혁신과 시설확충을 통해 나름대로 경쟁력을 배가하는 데 힘썼다. 그 일환으로 91년 7월 구로동 제2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양평동 별관에 실크스크린 인쇄기를 도입함으로써 폭주하는 인쇄물량을 감당토록했다. 1992년 5월에는 대구공장이 가동돼 서울과 대구에서 동시에 서울신문이 인쇄되는 전국 동시 발매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1990년 7월에 여성월간지 '퀸'이 창간됐고, 1991년 12월 31일 시대 환경 변화에 따라 '선데이서울'이 지령 1192호로 휴간하는 대신 새 뉴스인물 주간지 '피플'을 창간했다. 정통문예지 '계간문예'도 1991년 겨울호로 창간호를 냈다. {{{+1 '''●원고지를 버리다…전면 기자 입력 시대'''}}} 1993년 6월 1일, 서울신문은 드디어 전면적인 기자 입력 시대를 공식 선언한다. 서울신문∙스포츠서울∙TV가이드∙뉴스피플 등 모든 매체의 기사작성 및 송고를 컴퓨터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기자입력을 본격 추진한 지 3년만의 쾌거였다. 이로써 원고지와 펜은 3개 편집국을 위시한 기사출고 부서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 대신 그 차리를 차지한 것은 컴퓨터였다. 1992년 말부터 다량의 PC를 보급해 왔던 서울신문은 이 무렵 사실상 '1기자 1PC'를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3개 편집국의 원고마감을 앞둔 시간엔 너나 할 것 없이 분주하게 컴퓨터 자판 두드리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속도로 자리잡게 됐다. 1995년 당시 3개 편집국에 지급된 기사입력용 데스크톱 PC는 361대, 노트북 PC는 123대였다. 인터넷 뉴스서비스인 '서울신문∙스포츠서울뉴스넷'은 1995년 11월 22일 개통됐다. 10년 전 국내 최초로 CTS를 도입해 성가를 높인 서울신문이 또 하나의 첨단 정보혁명을 실현한 셈이었다. 전자신문의 일종인 '뉴스넷'은 서울신문사가 발행하는 모든 매체의 정보를 컴퓨터망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시스템이다. 차세대미디어의 대표주자라 할 인터넷 서비스는 서울신문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 언론사들도 그동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던 사업이었다. {{{+1 '''●차세대 미디어 선두 주자 '인터넷 서비스''''}}} 뉴스넷 개통에 맞춰 이를 전담할 뉴스넷부도 신설됐다. 또 24시간 뉴스넷 서비스체제를 위해 무정전 전기시설 및 컴퓨터 등이 확보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은 네티즌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초기부터 하루 접속이 15만여건을 넘더니 한달이 지날 즈음엔 하루 20만건에 이르렀다. 뉴스넷 이용자는 젊은층이 압도적이어서 차세대 미디어의 선두주자임을 실감케 했다. 2018년 7월부터는 토요일자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다.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주 5일 발행을 하게 됐다. 2022년에는 디지털 중심 조직개편을 위해 편집부문을 '콘텐츠본부'로 확대 개편한 뒤 기존 편집국과 더불어 신문국, 뉴미디어국을 새로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