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준원 (문단 편집) === 2022년 === 2021년 회전근개 부상으로 오프시즌동안 재활에 몰두하며 본인의 노력으로 체중 감량을 하면서, 같은 옆구리 투수였던 [[임경완]]과 [[이재율(1986)|이재율]] 코치의 지도 하에 싹 갈아엎은 플레이 스타일을 장착했다. 팔각도를 낮추면서 시행착오 끝에 최적의 팔각도를 찾았다고 한다. 패스트볼이 평균 138km/h, 슬라이더는 118km/h대로 패스트볼 구속이 6~8km/h나 많이 다운됐지만 스피드를 잃은 대신 무브먼트를 얻었다. 움직임이 오히려 줄어들며 안정적인 제구를 가진 투수로 변신을 했다.[* 구속을 포기한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는 구단의 권유가 아닌 본인의 결심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구단은 구속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서준원은 패스트볼의 상하 무브먼트가 21시즌 17.8cm에서 22시즌 0.9cm로 크게 줄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킹 시스템의 수직무브먼트는 숫자가 작을수록 싱킹 무브먼트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운드에서 '작대기'처럼 날아가던 속구가 이제는 투심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투심의 비율을 40%까지 높혔는데 이것이 주무기가 되어 많은 땅볼을 양산해내고 있다. 때에 따라서 패스트볼을 던질 때 팔각도를 올려서 던지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모습은 강속구 사이드암이라기보단 임경완과 비슷한, 기교파 언더핸드에 가깝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은 있는데 아직 완벽하게 잡히지 않은 제구력과 몇 개의 변화구는 미숙하다는 점. 패스트볼은 이전과 달리 무브먼트를 얻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구종가치 양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슬라이더는 재작년 쓸만했던 모습을 아직 못찾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투구 스타일을 바꾸고 처음으로 타구가 내야로 가는 비중이 커지면서 [[땅볼 투수]]가 되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BABIP과의 싸움도 서준원에 있어서 숙제로 남아있다. 특히 서준원은 특이하게 2020년을 제외하곤 FIP이 ERA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데[* 2019년 5.47-5.02, 2021년 7.33-4.72, 2022년 6월 13일 기준 6.46-4.14] 하지만 이는 경험부족일 수도 있으며 BABIP을 조금만 낮춰도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금 경험이 쌓이고 나면 완화될 여지가 있다. 후반기 들어서 다시 구속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돌아갔지만 짧은 기간 다른 방법을 찾은게 도움이 된건지 투심의 비중을 높이고 체인지업도 완성도가 나아졌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도 기존의 빠른 포심 외에도, 팔각도를 낮춘 느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신인시절 쓰다가 바로 봉인시킨 포크볼까지 꺼내들면서 변화구 구사에 힘을 들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