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설작법/양판소 (문단 편집) === 시작 === 시작할 때, 배경 설명을 멋들어지게 하고 싶을텐데, 참아라. 왜냐면 당신은 양판소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은 독자들이 이미 빠삭하게 알고 있다. [[엘프]]가 뭔지, [[소드마스터]]가 뭔지도 알고, [[10 클래스 마법]]사가 졸라 킹왕짱 센 놈인 것도 다 안다. 굳이 이런 거 또 설명해봐야 지면 낭비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요즘 넘쳐나는[* 2016년 기준] [[좀비 아포칼립스]]물에서는 당연하다시피 주인공들이 좀비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거나 몇 줄의 설명 정도로 상황을 파악한다. 좀비는 움직이는 시체이며 살아있는 사람의 살을 뜯어먹는다고 멍청할 정도로 성실하게 설명해주는 [[좀비 아포칼립스]]물 따위는 없다. 혹 양판소의 기준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세계관이라면 2, 3, 4챕터 정도로 분산해서 조금씩 설명하면 된다. 혹시 '''부록'''에 설정을 서술하고 싶은가? [[반지의 제왕|소설 쓰랬지 논문 쓰랬나?]] 시작 부분에서는 그냥 수많은 RPG에서 하는 정석대로 어느 여관방 침대에서 일어나는 용사님 정도로 시작하면 된다. 색다르게 출발하고 싶다면 히로인을 건달들에게서 구하는 씬에서 시작하든지. 하지만 절대로 언덕 위의 [[내레이터]]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 즉, 주인공을 먼저 소개하고 설정을 나중에 서술해라. 양판소를 읽는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도 다른 독자들과 똑같이 '사건'이다. '배경'이 아니고! 심지어 [[라이트 노벨]]조차 주인공 소개를 먼저 해야지 주변 환경 서술을 먼저 해서는 안 된다. 너무 배경이 독특해서 설명이 불가피할 것 같으면 독자 입장에서 좀 평범한 장소에서 시작한 뒤에 그 '''독특한''' 배경으로 주인공을 이동 시켜야 한다. 왜냐면, 독자에게 처음부터 정보를 과하게 주면 독자들이 '''정보 과잉'''상태에 빠져 많은 내용을 놓치기 때문이다. 주인공에서, 또는 사건에서 시작하는 방법은 정보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준다. [[페어리 테일]] 같은 작품은 배경 설명에서 시작하긴 한다. 하지만 그 배경 설명이 만화책 몇 페이지까지 있는지 잘 살펴보자. 페이지 넘기기가 무섭게 주인공인 [[루시 하트필리아]]와 [[나츠 드래그닐]]이 튀어나온다.-- 사실 맨 처음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해피(페어리 테일)|해피]]인데 얘는 대사도 한마디 없이 뒷꽁무니만 내보였으니까 인정 안된다.-- 여러분도 이렇게 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