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속초공항 (문단 편집) == 역사 == ||[youtube(9UBUaoxqUcM)]|| || 1989년 당시 모습 || 1961년 5월 군용 비행장으로 건설되어 1969년 1월 [[대한항공]]이 [[김포국제공항|서울]] ↔ 속초 노선에 처음 취항하면서 민항기 운항을 시작했다. 1973년 8월에는 속초 ↔ [[김해국제공항|부산]] 노선에도 취항하지만 얼마 못가 1974년 3월 중단되고 만다. 1985년 11월에 활주로 확장 및 여객청사 신축 공사를 하였는데 그나마 늘린 활주로가 길이 1,560m, 폭 30m였다. 1990년쯤에 약 200억 원을 들여 주기장 및 공항 청사를 2배로 늘리고 활주로를 길이 2,000m 폭 45m 확장 및 [[계기착륙장치]] 설치를 추진하였으나, 그냥 계획 단계에서 말아먹었다. 1971년 1월에는 이 곳에서 [[김포국제공항|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포커 27|F-27]]기가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납북될 뻔 하였으나 미수로 그친 사건]]도 있었다.[[http://ktx111.blog.me/123552689|#]] 수요는 그런 대로 있는 편이었다. 바로 지척에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가 있으니 관광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이 대부분이었다. 덕분에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탑승률이 80~90%대에 이르는 노선이었고, 특히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절정을 이뤘다. [[대한항공]]의 [[포커 100]] 기종이 절찬리에 운영되던 1999년 초까지 하루 7회를 운항하였으나 이후 왕복 3회로 단축하였다. 그러나 입지 자체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주변 지형의 영향으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했고, ILS 같은 계기접근장비의 설치가 불가능해서 VOR을 이용한 비정밀 접근만 가능했다.[* 전설같은 얘기로 착륙 중 복행하다가 북쪽으로 틀었더니 인근 부대에 비상이 걸린 적도 있다고 한다.]그래서 [[대한항공]]은 75인승 [[포커 28|F-28]] 기종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포커 100]] 기종이 도입되면서 조금이나마 공급 좌석이 늘어났다. 빈약한 시설 탓에 국내 공항 중 결항률 랭킹 상위권을 언제나 당당히 차지하곤 하였다. 손양면 동호리에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으로 2002년 4월 2일 마지막 항공편이 이륙했고, [[강릉공항]]과 함께 같은해 11월 30일 폐항되어 군용 비행장으로 전환됐다. 현재는 육군 비행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공항들 중 유일하게 [[육군]]에서 관리하는 비행장을 사용한 공항이었다.[* 육군에서 사용 중인 전주비행장에 과거 잠시 민항기가 취항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몇천억을 들인 거점 국제공항을 개항하는 마당에 항행시설도 빈약한 공항을 살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폐항되었지만, 일부 주민들은 접근성을 이유로 강릉과 속초 두 공항의 존치를 요구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만약 요구대로 속초공항이 존치되었다면 [[양양군]]은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공항을 무려 2개나 보유한 최초의 기초자치단체'''가 될 뻔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국제공항]] 이외에도 [[대한항공]]이 보유한 [[정석비행장]]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공항이 아닌 조종사 양성용 비행장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임시적으로 일부 항공편이 이곳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 물론 그런 일은 없었지만. 애당초 항공사 측에서도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하면 강릉과 속초공항에 복수 취항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못박은 상황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