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인 (문단 편집) == 역사 == 세계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식인 행위에 대한 [[기록]]은 발견된다. 식인의 이유는 환경적인 이유와 정신적인 이유로 나뉜다. 환경적인 이유에 의한 식인은 먹을 것이 없을 때 발생하며, 정신적인 이유의 식인은 식인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를 느끼지 못하여서 발생한다. 자연스럽게 식인을 행하는 문화적인 이유가 이에 해당한다. 선천적, [[스트레스]]나 [[질병]], [[부상]]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사고가 어려워져 발생하기도 한다. 그외 병리학적 사이코패스들이 피해자의 시체를 식인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에는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대체로 범죄행위로 흥분했던 감각을 다시금 상기시키기 위해라는 케이스가 많이 알려져있다 [[멜라네시아]] 일부에서는 인육이 [[동물]] [[고기]]와 똑같이 취급되기도 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379&cid=43667&categoryId=43667|#]] 멜라네시아의 일부 배타적인 토착민들은 인육 시장이 존재하기도 했다고 한다.[* Knauft, Bruce M. From primitive to postcolonial in Melanesia and anthropology.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1999. p104.] [[선사 시대]]에 이미 수만년간 식인 풍습이 행해졌다는 증거들이 많다. 일부 인류학자들은 전, 중기 [[구석기 시대]]에 [[식량]] 부족으로 널리 이루어진 식인 풍습이 후기 구석기 시대에 이르면 이미 의식의 일환으로 인간 사회에 흔해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1709|#]][* White, Tim D. "Once were cannibals." Scientific American 285.2 (2001): 58-65.] 17~18세기 당시 선원 관습상, 15일 이상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표류하였을 때는 허용되는 행위. 말 그대로 굶어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동료의 시체를 먹거나 [[노예]]를 먹을수 있다는 관습이 있었다. 단, 당시에도 흔한 일은 아니었고 '그럴 수도 있다.' 정도. 예외적으로 같은 조건이라도 [[살인]], 식인 행위로 보아서 처형하는 경우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해적]]이었다.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해적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식인을 하면 얄짤없이 [[사형]]이었다. [[더들리와 스티븐스 재판|실례로 1884년 영국의 선박 미뇨네트 호가 태풍을 만나 좌초되었다]].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선원]]들은 하나둘 죽어갔고, 이에 선장은 그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었다. 식량도 구할 수 없어서 다 죽어가는 상황에 어느 어린 선원이 [[질병]]에 걸려 거의 사망 지경에 이르자,[* 갈증을 견디지 못하고 [[바닷물]]을 마셨다가 [[탈수증]]에 걸려버렸다.] 어느 누가 '저 소년을 먹어 살아남자'라고 하였고, 선장은 전체의 생존을 위해 소년을 살해하고 먹었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선장은 구조 뒤 이 사실을 알렸고 이로 인해 [[재판(법률)|재판]]이 벌어졌다. 비록 살인 행위를 저지르고 식인을 하였으나, 그 당시 상황이 매우 급박했던 것이 인정되어 징역 6개월을 받았다. 그 밖에 [[허먼 멜빌]]의 세계적 명작 《[[모비 딕(소설)|모비 딕]]》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포경선 '[[에섹스]] 호'도 있다. [[1820년]] [[미국]] 국적 포경선인 에섹스 호는 난폭한 [[향유고래]] 모카 딕에게 공격받아 배가 가라앉고 상당수가 죽었다. 겨우 구명보트 3척에 나눠 타서 살아남은 생존자 21명은 94일 간에 걸쳐 장장 7,200km를 표류하다가 8명만 극적으로 구조되었는데, 이들은 표류 도중 굶주리자 [[제비뽑기]]를 하여 죽인 사람을 잡아먹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들 표류를 다룬 '바다 한가운데서'라는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 당시 포경업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표류]]와 그로 인한 [[고통]]과 굶주림, 그리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했던 '식인'에 대해서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코쿤]], [[스플래시(영화)|스플래시]],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론 하워드]] 감독에 의하여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2015년]] 12월 개봉이 되었다. 사실 심한 [[기아(동음이의어)|기아]] 상황이었을 때 식인을 한 것은 전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정도가 극한 상황까지 이르러야 한 경우도 있지만, 힘 좀 남아 있을 때 미리 선수 친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2명~10명 미만도 아닌 10명 이상일 때의 식인 행위의 경우 주로 누군가 먼저 주도해서 벌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에섹스 호 사건에서 사람을 죽여 잡아먹자고 선동한 선원은 제비뽑기로 자신이 죽게 되었다. 이상의 식인 사례들은 원시 부족, 소규모, 극한 상황 등에서 어쩔 수 없이 행해졌던 예들이 거의 대부분으로, 이와 반대되는 조건, '''일정 규모 이상의 문명 국가'''에서 기근 등의 불가피한 환경 요인 없이, 소규모가 아닌 대규모로, 일회성이 아닌 일상적으로, 장기간 식인을 행했던 사례는 [[아즈텍]] 만이 유일하게 인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