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에미리트 (문단 편집) === 인구 === 인구는 2022년 기준 1025만 명[* 서울특별시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전체 시민권자는 10%인 106만 명이다.]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원래 아랍에미리트의 인구는 1955년 8만, 1960년 9만 명에 불과했을 정도로 적었다. 하지만 70년대 이후로는 외국에서 오는 노동자들로 1980년대 100만 명을 넘었고 이후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덕택에 현재 [[두바이]]에 [[두바이 메트로]]가 운영되고 있고 [[아부다비]]에도 2015년에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저유가 때문에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다시 폭등하자 재개되었다. 여하튼 이러한 빠른 인구 증가 때문에 세계적인 남초국가로 손 꼽히는데 외국에서 오는 노동자들 가운데서 가정부나 미용사 등 일부 직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남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가깝기에 일찍부터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어왔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다수도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다. 허나 외국인 노동자라고는 하더라도 이슬람권 국가뿐만 아니라 비 이슬람권에서 온 노동자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유럽인 고학력 엘리트들도 아랍에미리트의 고연봉에 끌려서 취직하는 일이 꽤 있는 데다가, [[필리핀]]이나 [[인도]],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돈을 벌려고 아랍에미리트로까지 가서 취직하는 경우가 꽤 잦다. 한국인들도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아랍에미리트 가서 일하는 경우가 잦았고, 현재도 적지 않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힌두교,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의 종교를 믿는 인구도 상당하며 서방 선진국에서 온 무종교, 무신론자도 있는 편이다. 원활한 외국인 노동력의 수급을 위해서 외국의 종교 교단도 정부의 허가만 받으면 종교 시설을 세울 수는 있다. 다만 이것도 지역에 따라 다르고 포교는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UAE 자국민은 개종이 불법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 [[중국인]] 이주민과 필리핀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져 있으며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이 불교 절을 만들기도 했고[* 아랍에미리트의 위성 방송 중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싱할라어 채널의 경우 홈쇼핑에서 가정용 불상까지 따로 판매할 정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 한인들이 모이는 한국 법당도 존재한다. 이 나라에서도 한인교회가 한인사회의 창구 역할을 하는 건 마찬가지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아랍에미리트의 인구는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하지만 수많은 외국인들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정작 귀화자는 거의 없는데, 이유는 골때리는 이민법 때문이다. 형식상 20년 이상 거주하고 아랍어에 능통하고 품성이 좋으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선 20년을 살아야 하는 전제 조건에서 여기서부터 대부분 막히며 실제로 20년 기간을 채우고 현지인 수준으로 아랍어에 능통하다 해도 시민권자의 급속한 증가를 우려하여 조건을 채워도 시민권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아랍에미리트에서 태어나도 시민권을 주지 않아 몇대 째 아랍에미리트에 살고 있는데도 국적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아랍에미리트 전체 인구의 10%인 106만 명이다. 오히려 시민권을 따면 불이익이 되는것도 있어서 안 따는게 나은 편도 있다는데 정확히 어떤 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랍에미리트에서 태어나 평생을 아랍에미리트에서 살았는데도 3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해야 하며 비자 갱신비도 상당히 요구한다. 그리고 비자 갱신 기간 중에 꼬투리 잡혀 체포한 후에 추방당하는 것도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들 중에선 외국인들에게 나름대로 개방적이며 배타성으로 악명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브루나이]], [[아프가니스탄]] 등에 비하면 훨씬 낫다. 물론 외국인들을 잘 받아주는지라 7년 비자 소지 거주면 아무나 [[영주권]]을 주는 [[홍콩]]이나 역시 영주권 취득이 어렵지 않은 [[싱가포르]]보다는 비교적 배타적이기는 하다. 2018년 9월 17일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직업이 없는 외국인 은퇴자에게 특별장기거주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347945|#]] 그리고 2018년 11월 25일에 거액을 투자하거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고학력 외국인에게 최장 10년간 유효한 거주 비자를 발급하는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488668|#]] 비만율이 높은데 성인 인구의 30% 이상이 BMI 30 이상의 비만이다. 이는 더운 날씨로 자가용이 보편화되고 식습관 자체가 기름지고 단 음식을 즐기는 탓이 크다. 자국민들은 대부분 오일머니 복지에 일자리도 없어서 집에서 놀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점도 한몫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