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우구스투스 (문단 편집) ==== [[ROME|로마]]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ROME.Season 1.Octavian.jpg|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Rome.Octavian.jpg|width=100%]]}}}|| || 시즌 1의 맥스 퍼킨스 || 시즌 2의 사이먼 우즈 || 시즌 1의 배우와 성우는 맥스 퍼킨스[*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영국 해병 생도 블랭크니 역을 맡았다.]와 [[김영선(성우)|김영선]]. 시즌 2의 배우와 성우는 사이먼 우즈와 [[김일(성우)|김일]].[* 공교롭게도 맥스 퍼킨스와 사이먼 우즈 모두 [[이튼 스쿨]]을 졸업한 엘리트이며 2020년대에는 배우 일을 그만둔 상태다.] [[HBO]]의 드라마 [[ROME]]에서 주요 등장인물로 묘사된다. 어린 나이에 권모술수를 부릴 줄 알고 타고난 두뇌와 비범한 명석함의 소유자이다. 그 덕분에 작중에서 이루어지는 계략이나 정치인들의 속셈을 해설하는 역을 맡기도 한다. 하지만 결벽증과 지나친 냉혹함 같은 인성적 결함도 지니고 있다.[* 자신과 살짝 몸이 닿은 여노예의 따귀를 ~~찰지게~~ 때린다던지, 말 위에서 졸고있는 자신을 깨우는 노예에게 '절대 허락없이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쏘아붙인다던가 등등......] 유년 시절이 매우 불행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늘 어머니인 아티아에게 모지리 취급을 당했기 때문이다. 옥타비아누스도 그래서 가족에 대한 정이 없고, 어머니에 대한 원한이 깊다.[* 단, 이는 실제 역사와는 판이한 드라마의 창작이다. 사료에서 아티아는 그라쿠스 형제의 어머니인 코르넬리아, 카이사르의 어머니인 아우렐리아와 함께 로마사의 대표적인 [[현모양처]]로 기록되어 있다. 아우구스투스도 카이사르의 아내 [[칼푸르니아]]가 사망하자 자신의 친모 아티아를 현숙한 어머니의 상으로 선전했다.] 드라마에서 악독했던 아티아가 더 악독하고 냉혈한이 된 옥타비아누스의 황제 개선식에서 기죽은 표정을 짓는 마지막화의 모습이 백미. 훌륭한 로마인이길 원하는 어머니의 등쌀에 떠밀려서 본인이 제일 하기 싫다는 검술훈련을 하고[* 이 때 불러들인 무술사범이 [[티투스 풀로]]이다.] 강제로 전쟁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이 시절에도 확실히 비범한 모습도 보이는데 티투스 풀로가 루키우스 보레누스의 아내 니오베의 불륜 사실을 조사할 때에 동행하여 불륜 상대남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귀신처럼 꿰뚫어보았고 고문 지시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린다.[* 덤으로 너는 어차피 여기서 살아서 나갈 수는 없으니, 고통스럽지 않게 죽고 싶다면 사실을 고하라는 협박을 한다. 그리고 한참 고문하고는 '곧 플루토를 만날텐데 거짓말을 하는건 현명치 못하지'라며 악마처럼 꼬드긴다.(...)] 이 사실은 자신들이 묻은 것으로 루키우스가 이 사실을 영원히 알지 못하게 하라는 등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또 똑같이 어머니 때문에 늘상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누나 옥타비아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다 근친상간까지 했다는 것은 잊자~~ 그냥 이 때는 똑똑하지만 덜 성숙하고 인간적인 어린 시절의 옥타비아누스를 표현했다고 보면 되겠다. 시즌 2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당하면서 자신을 후계자로 세운다는 유언장을 확인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아티아 때문에 바지사장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럼에도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다 결국 어머니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모욕하고 한바탕 싸움질을 벌인 끝에[* 물론 안토니우스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반항했지만.] 집을 뛰쳐나온다. 그리고선 돌아올 땐 강력한 군대와 유능한 친구들을 끌고,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냉혈한에 새디즘, 마조히즘[* [[리비아 드루실라]]를 아내로 맞아들일 때 리비아에게 자신은 성적 쾌락을 위해 상대방을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서 S임을 인정했고, 리비아는 옥타비아누스가 실제로는 M 취향임을 알고 관계 중에 옥타비아누스의 뺨을 때리고 질식시키기도 한다.]까지 있는 카리스마형 캐릭터로 재등장. 시즌 2에서 어머니 [[아티아]]와 누이 [[소 옥타비아]]를 꾸짖을 때와[* 그리고 어머니와 누이의 입장도 1부와는 확연히 달라진다. [[아티아]]는 [[세르빌리아]]가 죽으면서 한 저주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의 결별로 야망이 흐트러지면서 1부에서의 독함도 사라졌고, [[소 옥타비아|옥타비아]]는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정략결혼하면서 안토니우스의 입장을 어느 정도 대변하게 된데다 어린 시절의 비교적 순수했던 동생이 냉혹함만 남은 인간으로 돌아오자 크게 실망해 돌아선 상태.] [[악티움 해전]]에서의 대패로 몰락을 눈앞에 둔 [[클레오파트라 7세|클레오파트라]]에게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생사 상관없이 데려오면 클레오파트라와 그녀의 자식들은 물론, 휘하의 이집트 왕국과 백성들도 살려주겠다는 편지를 보냄으로서 클레오파트라가 어쩔 수 없이 본인의 손으로 직접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자살하게 만드는[* 옥타비아누스가 알렉산드리아에 당도하기 전날 밤 함께 자살하기로 약속했지만 다음날 아침 자신이 먼저 죽었다는 편지를 보냈고, 클레오파트라가 죽었다고 철석같이 믿고 절망한 안토니우스는 [[루키우스 보레누스]]에게 부탁하여 그의 칼에 찔려 자살한다. 당연히 편지부터가 거짓말이었고 클레오파트라는 멀쩡히 살아서 안토니우스의 시신과 대면했고 이를 본 루키우스도 어이없어 한다.] 모습에서 이 캐릭터가 얼마나 냉철한 인간인지 보여준다. 특히나 안토니우스가 사망한 뒤 대면한 클레오파트라의 맞장구를 쳐주면서도, 결국 자신의 의지[* 승리를 과시하기 위해 클레오파트라와 그녀의 자식들을 로마에 끌고 가는 것.]를 끝까지 관철시키고 강요하는 모습은 일부 시청자들조차 소름이 돋을 정도다.[* 클레오파트라가 로마로 끌려가지 않도록 이런저런 핑계를 대 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그 핑계를 가볍게 논파하고 클레오파트라를 굴복시키는 무지막지한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가 자살할 것을 정확하게 예상한 아그리파와는 달리 그럴 리 없다며 오판하기도 했다. 여기서 자신의 냉혈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옥타비아누스에게 팩폭을 날리는 아그리파와 마이케나스가 은근 개그 포인트.][* 대면한 옥타비아누스에게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누스를 잔혹한 괴물이라고 했지만 자기 눈에 선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보인다며, 어떻게든 비위를 맞추려던 클레오파트라마저 자신과 아이들을 로마에 전리품으로 데려가려는 옥타비아누스의 진위를 깨닫고 절망한다. 결국 모든 희망을 잃은 클레오파트라는 혼자 있게 되자마자 안토니우스의 시신에게로 달려가, 당신을 배신하면서까지 살고 싶었는데 옥타비아누스는 날 조리돌림시키려는 속셈이고 이제 다 끝났다며 처절하게 절규한다. 이후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의 시신 곁에서 독사에 물려 자살하고, 왕궁에 들이닥친 옥타비아누스에게 "네 놈의 영혼은 이미 부패했어"라고 악에 받친 유언을 남긴 뒤 사망한다.] 다만 시즌 2라고 마냥 유능하게만 나온건 아니고 오히려 실제 역사보다 너프된 편이다. ~~약을 팔아~~ 키케로에게서 집정관 자리를 얻었지만 섣불리 브루투스와 카시우스를 국가의 적으로 선포했다 가진 병력이 적어 위기를 맞았고, 삼두정치 때는 전쟁을 노리고 노골적으로 곡물 수출을 거부하는 안토니우스 때문에 또 한번 위기를 맞기도 했다. 둘다 결정적인 한 방으로 위기를 타개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브루투스와의 싸움은 안토니우스와의 동맹으로, 안토니우스와의 싸움은 포스카가 유언장을 빼돌린 덕이 컸다.] 스스로의 힘이라기보다는 조력자의 역할이 컸음을 생각하면 실제 역사만큼의 유능함은 보여주지 못한 셈. 내전 중에서 유일하게 전투 장면이 구현된 필리피 전투에서는 마치 신병처럼 안토니우스에게 줄곧 어린애 취급을 당하고 안토니우스가 돌격을 할 때 아그리파만 뒤따라 보내고 자신은 줄곧 본진에 남아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공화파쪽 진영에서도 카시우스만 전투에 나섰을 뿐 브루투스는 계속 본진에 남았기에 역사상 두 사람의 대결은 연출되지 못하고 덕분에 브루투스에게 깨지는 모습은 생략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