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포리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아크 크레이들]]의 강림을 건 팀 5D's와의 [[WRGP]] 결승전에서 3장의 기황제(스키엘,와이젤,그란엘)가 모두 격파당하자 서킷의 완성을 짐작하고 호세, 플라시도, 루치아노가 '''진정한 힘을 개방하여 3단 합체를 감행해서 등장'''한다.[* 이 때 관객들이 아포리아를 보고 인간 맞냐고 웅성 거리는데 이 말을 하려면 진즉 호세가 허리가 접히며 D휠과 합체할 때 했어야 했다. 정작 그 때는 열광했으면서 태클 거는 타이밍이 한참 늦었다.]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D휠]]도 3단 합체'''를 시전하더니 이 상태에서 '''아포리아와 또 합체한다'''. 이 D휠도 3단 합체이니만큼 주인 못지 않게 비범하여 거의 '''장갑차''' 수준. 자동차 쯤은 우습게 내팽개칠 정도다. 거기다 머리 부분이 3개나 있어서 팬들한테는 우스갯소리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트리슈라호]]'''란 별명까지 얻었다. 실제 명칭은 '''T(트리니다트) 우로보로스'''.[* 그리고 [[벨즈 우로보로스|트리슈라는 실제로 우로보로스가 되었다]].] 합체한 아포리아는 곧바로 기황제를 능가하는 [[기황신 마시니클∞]]³을 소환하고 [[슈팅 스타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블랙 페더 드래곤]] 3장을 흡수하여 [[후도 유세이]]를 압박하나 결국 [[잭 아틀라스]]와 [[크로우 호건]]의 힘을 모은 3장의 싱크로 몬스터의 협공을 견뎌내지 못하고 패배하고 이때 D-휠의 제어권을 잃는 바람에 D-휠과 함께 바다에 떨어져 같이 폭발한다. 그러나 아포리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서킷이 완성되어 [[아크 크레이들]]은 예정대로 강림하고 만다. 아포리아 역시 직후 Z-one에게 회수되어 수리를 받아 부활하였고, 아포리아는 자신이 감정에 휘둘렸기 때문에 유세이에게 패배했다고 생각해 더 이상 절망에 묶이지 않기 위해 Z-one에게 "'''[[인간을 그만두겠다]]'''(감정을 버리겠다)" 고 말한다. 이 장면에서 "감정은 너에게 맡기겠다. 난 절망도 희망도 필요없다. 진정한 의미로 기계가 되겠다. 기계가 되어 널 지키겠다. 네가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라 Z-one에게 말하는 모습은 아포리아의 Z-one에 대한 그 누구보다 강한 우정을 보여줬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부활한 아포리아는 아크 크레이들에 상륙한 [[잭 아틀라스|잭]], [[루카(유희왕)|루카]], [[루아(유희왕)|루아]]와 3vs1로 대치. 그들을 상대로 '''[[어둠의 게임|그들의 생명을 라이프 수치에 저당잡는 짓]]'''[* 라이프 수치에 비례해 고통을 받으며 라이프가 0이 되면 [[E카드|흉부에 부착된 기계에서 나온 바늘]]이 심장을 찔러 죽인다.]을 하고 4명이서 1턴씩 돌아가게 했으며, 4명 모두 각각 라이프 4000 필드공유 x 등 자신이 선공을 가져간 것만 빼면 아무리봐도 불리한 위치[* 렉스 고드윈은 자신의 라이프를 1만 2천으로 했고 패러독스는 상대들의 필드를 하나만 쓸 수 있게 제약하는 동시에 턴도 자신과 상대들이 번갈아서 1턴씩 쓰도록 제약했다. 이 둘과 비교하면 불리한 점만 가져온 셈.]에서 시작하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것도 시작하자마자 필드 마법 [[기동요새 포르티시모]]를 발동한 후 '''전개된 필드 마법과 합체'''하는 기행을 벌이면서 얼마 가지 않았다. 본인 왈 듀얼 자체와 일체화한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일종의 락 번 덱을 사용하며 포르티시모의 효과로 기황병들을 소환하고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를 소환하는 동시에 적절한 마법/함정 사용으로 주도권을 잡고 그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 막판에 시그너로 각성한 루아가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을 소환해버리는 탓에 주도권이 뺏겨버리고[* 아포리아의 전략은 일부 예외를 빼고선 몬스터 소환시 데미지를 주는 필드 마법과 그 데미지에 추가 데미지를 주거나 그런 데미지들을 증폭시키는 마함들을 통해 상대의 소환을 억제하는 동시에 자신 필드를 굳히는 전법이었는데 그 핵심인 '''효과로 인한 데미지'''가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소환되는 동안 막혔다. 때문인지 효과 데미지를 주려고 할 때마다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효과 데미지 무효 효과로 다 막혀버리자 이전까지의 무표정과는 다르게 표정을 드러내며 강하게 분노한다.] 자신의 전법이 모조리 막히자 점점 당황하며 절망 섞인 표정을 지으며 또 자신을 절망에 빠뜨리는 거냐고 좌절한다.[* 크림즌 헬 시큐어로 자신의 앞면 표시 마법 함정이 모조리 파괴되자 제발 그만 두라고 절규하는 모습에서 과거의 기황제들에게 쫒겨 절망했던 과거가 나오는 모습은 동정심을 불러일으킬 정도.] 이후 루아의 엄호를 통해 잭이 레드 데몬즈 드래곤 지원 마함들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하는데 성공하자, 더 이상의 절망은 할 수 없다며 함정 카드 [[카오스 인피니티]]를 발동하여 애스터리스크의 공격력을 8300까지 끌어올리며 [[카오게이|절박한 얼굴]]로... >아포리아: '''"나는 더이상 절망하지 않는다! 절망하는 것은 너희들이다. 봐라, 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인류여, 절망을 깨달아라! 너희 자신의 무력함을... 그리고 맡기는 거다! Z-one에게! 인류의 미래를! "''' 라고 소리치며 최후의 발악을 한다.[* 이유는 처음에 듀얼을 시작할 때 자기 감정과 고통을 느끼지 않지만 나중에 자기 감정과 고통을 느끼게해서 화가남과 동시에 존을 위해서 싸우는 듯하다, 이 장면에서 Z-one의 메인 테마가 깔리며 웅장함과 비장함을 더해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3인의 콤비네이션에 애스터리스크의 공격력이 떨어지고, 결국 버닝 소울을 맞아 애스터리스크가 쓰러지는 동시에 패배하고 만다. 패배하기 직전 자신의 패배를 깨닫고 결국 자신은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괴로워 하나, >아포리아:(가슴을 움켜잡으며)'''"어째서냐... 왜 인간을 그만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것이냐? 또다시... 난 절망 속에서 내팽겨치는 것이냐...?"''' >[[잭 아틀라스]]:'''"아니, 넌 절망하지 않는다. 희망을 품고 있으니까!"''' >아포리아:'''"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잭 아틀라스]]:'''"루아가 루카를 위해 싸웠던 것처럼, 너는 Z-one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그에게 맡겼던 희망이 있는 이상, 너는 절망하지 않는다. 우리의 희망은 유세이에게 맡겼다! 그러니 우리도 절망 같은 건 하지 않는다!"'''[* 사실 깨닫지 못했을 뿐, 어찌 보면 아포리아는 더 이상 절망할 수 없었기에 절망하지 못한 것이 아닌,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절망하지 않은 것이다. 잭이 말한대로 팀 5D's가 유세이에게 희망을 맡겼던 것처럼, 아포리아도 Z-one이 파멸의 미래를 바꿔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일 터이다.] >아포리아:'''"(!)"''' 이 3명의 외침을 듣고 이때까지 자신이 품고 있던게 절망이 아닌 '''희망'''임을 깨닫고 처음으로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점차 무너지던 포르티시모의 잔해 속에서 추락한다. 이렇게 퇴장하는듯 했지만, 죽지는 않고 겨우 살아남아 Z-one과 대치 중이던 유세이 일행 앞에 곳곳에서 스파크가 튈 만큼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다시 나타난다. 아포리아는 Z-one에게 팀 5D's와 싸우면서 자신이 절망 속에서도 계속 앞을 향해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 또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계속 걸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Z-one 역시 팀 5D's에 [[브루노(유희왕)|안티노미]]를 보내 희망을 걸고 있었음을 지적하며[* 그러나 Z-one은 이에 '''"희망 따윈 환상에 불과합니다"'''라고 싸늘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불과 수 시간 전에 아포리아를 수리하며 미래가 변하고 있지만 아직 불충분하다며 다시 한 번 미래를 바꿀 도움을 달라는 대화를 했던 것을 보면 내심 Z-one도 팀 5D's에 희망을 걸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을 Z-one이 다시 깨우치게 하기 위해 Z-one과 듀얼을 개시한다. 첫 턴부터 그란엘을 소환하나 Z-one의 몬스터 시계천사의 효과에 의해 5장의 파츠들이 전부 패로 되돌아가 버리고 거기에다 Z-one이 패에서 발동한 함정 카드로 1500 데미지를 받는다. 다음에는 와이젤을 소환했으나 또 Z-one이 패에서 밸동한 함정 카드로 공격이 무효가 되고 효과 데미지를 입는다. [[시계신 메타이온]]의 효과로 또 패로 되돌아가 버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이어 스키엘을 소환하여 끝까지 싸우는데, 이미 아포리아 본인은 자신과 Z-one의 실력차를 알고 있었기에 '''일반적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한 뒤였다. 그렇기에 일부러 기황제의 대량전개와 미래파괴로 덱을 0장으로 만든 뒤 '''발동 시 덱으로 되돌아간 뒤, 다음 턴의 통상 드로우로 해당 카드를 뽑으면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애프터 글로]]를 확정 발동시키는 작전을 노렸으나 동료였던 아포리아조차 몰랐던 시계신[* 이 때 아포리아가 '시계신은 메타이온 한 장을 말하는게 아니었나!'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이때까진 메타이온만 사용했던 모양. 사실 아포리아 본인도 메타이온만 나온 시점에서 패배를 확정할 정도이니, Z-one은 메타이온만으로도 상대를 쓰러트린 것으로 추정된다.] [[시계신 라치온]]에 의해 묘지의 모든 카드가 덱으로 되돌아가버리고 결국 3%가량 되는 확률로 실패해버리며 패배. 심지어 이때 뽑은 카드는 전술했듯 아포리아의 부모를, 연인을 죽이고 종국에는 그 자신마저 죽이려 시도했던 '''[[기황제 그란엘∞]]'''이었다. 아포리아가 그 상황에서 애프터 글로를 뽑을 확률은 대략 1/34였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란엘이 나올 확률도 동일한 1/34다.[* [[시계신 라치온]]의 번 효과와 애프터 그로우의 효과 중 순서상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애매한지라 [[http://blog.naver.com/kyhjkh0326/130106484541|드로우 했는데도 지는]] 매드도 나왔다. 이유인즉, 애프터 글로의 데미지 효과가 드로우 페이즈에 발동하는 효과라면 턴 플레이어인 아포리아의 애프터 글로가 체인 1, 턴 플레이어가 아닌 Z-one의 라치온이 체인 2가 되어 1000 데미지를 먼저 받는다. 단, 애프터 글로의 데미지 효과가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면 라치온의 효과가 발동하기 전 애프터 글로의 효과가 적용된다. 일단 작중에서 Z-one은 아포리아가 애프터 글로를 드로우하면 자신은 4000 데미지를 받아 패배하지만, 애프터 글로가 아니라면 아포리아가 10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한다고 이야기했기에 애프터 글로의 효과가 먼저 적용되는 듯하며, 실제 OCG에서도 애프터 글로의 효과는 체인을 형성하지 않으므로 애프터 글로의 효과가 먼저 적용된다.] Z-one에게 패배해 죽어가는 아포리아는 Z-one을 쓰러트리지 못했으니 자신은 너희가 주었던 희망에 답해줄 수 없었다며 한탄하지만, 유세이는 그에게 Z-one이 가지고 있던 시계신은 분명 무적의 카드지만, 그 카드의 효과도 종류도 10장이나 된다는 것을 알려준것은 바로 너라며 격려한다. 그러자 안심하며 희망은 이어진 것이었냐면서 안티노미처럼 너희라면 이 세상과 Z-one을 구해줄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의 마지막 힘을 쥐어짜 유세이의 D-휠에 하늘을 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은 뒤 조용히 눈을 감는다.[* 이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던진 것은 루치아노가 어깨 장식 겸 듀얼 디스크로 쓰던 고리. 라이딩 듀얼 중에 아포리아가 날개 같은 형태로 장식해놓은 게 이런 능력을 숨기고 있었다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사후, 유세이 일행은 그의 죽음을 묵념하는 것으로 기린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죽음을 가장 슬퍼했던 것은 자신이 절망하게 만들었고 자신을 절망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희망을 준 루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