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티노미 (문단 편집) === 진실 === [[파일:Antinomy_Reveal.jpg]] >안티노미: 모든 것이… 모든 것이 기억났다…. 내게 주어진 사명의 모든 것이. >유세이: 사명? >안티노미: 너하고 싸워야 할 상대… >유세이: !? >안티노미: '''나다!''' >유세이: '''[[브루노(유희왕)|브루노]]! 너였구나!''' [[일리아스텔 멸사성|그는 사실 인류 최후의 4인 중 한 명이었다.]] [[파일:BsJVYe9.jpg]] [[아포리아(유희왕 5D's)|아포리아]]가 보여준 미래의 모습에는 그와 같은 고글을 쓰고 있는 남자가 있다. 이 사람이 로봇인 브루노의 원본인 [[안티노미]]. 옆 인물은 [[패러독스(유희왕)|패러독스]]의 원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브루노 상태일 때 동태눈인 데 반해 안티노미일 때 눈에 안광이 있다.] 유세이에게 자신이 브루노가 아닌 Z-one의 동료 [[안티노미]][* 안티노미(Antinomy)는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명제라는 뜻. Z-one의 동료 세 사람의 이름이 전부 모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쩌고보면 뒤에 서술된 죽음의 듀얼에서의 안타까운 패배와 끝까지 살아남아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죽음을 암시하는 복선일지도 모른다.]라는 것을, 지금껏 거의 보여주지 않았던 매우 진지하고 굳은 표정을 지으면서 밝힌다. 그리고 유성기어를 멈추려면 자신을 쓰러뜨리고 가야 한다면서 유세이와 라이딩 듀얼을 한다. 참고로 듀얼이 시작되자 공간이 우주에 있는 태양 주위로 바뀌었는데 안티노미는 패자는 태양으로 빨려들어가 소멸한다고 말했다. 이는 [[어둠의 게임|어느 한쪽이 소멸되어야만 끝이 나는 죽음의 듀얼]]이었으므로, 승패가 나는 순간 둘 중 1명은 죽는 것이다. 안티노미가 유세이에게 [[액셀 싱크로 소환|액셀 싱크로]]를 비롯한 힘을 준 것은 '''단지 [[아크 크레이들]]을 강림시키기 위해서였으며 다크 글래스는 유세이 일행에게 신뢰받기 위해 [[Z-one]]에 의해 지금까지 안티노미로서의 기억이 지워진 상태였다.'''[* 즉 다크 글래스로서 플라시도와 부딪힐 당시 안티노미는 '''진짜 자신이 삼황제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온 줄 알았다'''라는게 된다. 여기서 고양이를 지키고 바다에 빠져서 조작된 기억까지 잃어 브루노로 살았던 것. 덤으로 바닷물에 머리가 가라앉은 탓인지 브루노(제이드) 때는 머리가 생머리 상태다.] 라이딩 듀얼을 할 때, "유세이, 너의 역할은 끝났다"라고 언급한다.[* 즉 브루노와 플라시도는 동료들끼리 치고받았던 것이다. 물론 이 당시엔 브루노가 안티노미로서의 기억이 없었던 상태였고 플라시도 또한 자신이 아포리아란 자각이 없었다. 여기서 '너희의 야망을 저지하러 왔다.'라는 대사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애초에 기억을 조작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그걸 적당히 조종해서 유세이 일행을 도와 삼황제를 꺾어야 한다고 주입해 놨을 수도 있다.] 그러나 브루노였을 당시 유세이 일행을 동료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그 기억 또한 그대로 남아 있었기에 유세이가 "우리를 속인 것이냐?"고 물었을 때 "'''결과적으론''' 그런 셈이군."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나를 쓰러트리는 걸 망설이면 넌 Z-one을 쓰러트릴 수 없을 테니까." 라고 답하는 등 유세이와의 유대를 완전히 잘라내지 못하고 오히려 유세이의 전의를 북돋아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후에 밝혀진 [[Z-one]]의 [[후도 유세이|정체]]를 생각해 본다면 멸사성 내에서도 Z-one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안티노미의 말이 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ntinomy_Pro_Duelist.png|width=100%]]}}} || || 프로 듀얼리스트 시절 || 이 듀얼 중 안티노미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다. 안티노미는 미래의 프로 듀얼리스트로서 활약하고 있었으며 주무기는 싱크로 소환이었다. 그러나 과도한 싱크로 소환과 모멘트의 역회전으로 인해 세상이 흉흉해지면서 싱크로는 금기시되었고 [[싱크로 소환]]을 주로 사용하던 안티노미 또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안티노미는 그런 상황에서도 싱크로 소환이 세상을 바르게 이끄는 힘이라는 믿음을 갖고 싱크로 소환을 고집했으나 결국 안티노미는 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멸망한 세계를 마주하고 만다.[* 이때 안티노미는 후도 유세이를 "과거 싱크로 소환을 올바로 사용하여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고 불렀다.][* 아이러니하게 그를 말리려던 매니저의 말도 싱크로가 세상을 구한다던 안티노미의 말도 '''둘 다 진실이었다.''' 싱크로 소환 자체가 스위치는 맞았지만 그걸로 무엇을 켤지는 사용자의 마음먹기에 달렸기 때문이다.] 이에 절망하여 체념한 채 [[기황제]]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죽으려하나 [[후도 유세이]]의 모습을 한 Z-one에게 구출되고 그의 의지에 감복하여 다시 일어나게 된다. 그 후엔 동료들([[아포리아(유희왕 5D's)|아포리아]], [[패러독스(유희왕)|패러독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한 연구를 계속했으나 안티노미 역시 결국 수명이 다해 죽음을 맞는다. 안티노미는 죽기 직전 아포리아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부하로 써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 복제인 '브루노'로서 과거(본편의 현재)로 보내진다. 회상이 끝난 뒤 [[클리어 마인드]]와 액셀 싱크로를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하는 유세이에게 '''"네가 생각하는 한계는 진짜 한계가 아니다"''', '''"액셀 싱크로는 종점이 아니라 그저 통과점에 지나지 않아!"'''라며 클리어 마인드와 액셀 싱크로를 넘어선 곳에 존재하는 경지, '''톱 클리어 마인드'''와 '''델타 액셀 싱크로'''를 선보여, 싱크로 튜너 한체와 싱크로 두체로 [[TG 할 버드 캐논]]을 소환한다. 이 때 라이딩 듀얼 장소인 태양 주위가 블랙홀로 변하면서 패자는 태양 대신 [[블랙홀]]에 [[어둠의 게임|빨려들어가 소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델타 액셀 싱크로 소환한 [[TG 할 버드 캐논]]으로 [[슈팅 스타 드래곤]]의 공격력을 100으로 내리는 등 유세이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나 스피드 카운터를 제거해 드로우를 한 유세이가 밸런스 슈터를 성공적으로 소환하면서 밸런스 슈터의 몬스터 효과와 [[네크로 가드너|네크로 디펜더]]의 몬스터 효과, 지속 함정 인듀로 소울의 콤보로 무장한 [[슈팅 스타 드래곤]]의 3연타 공격을 당하고 패배한다. 이렇게 듀얼은 유세이의 승리로 끝나나 시간이 너무 지체된 탓에 2명은 같이 블랙홀에 말려들고 만다. >유세이: 괜찮은 거야? 안티노미! >안티노미: '''유세이. 잘 봤어. 너의 가능성을.''' 유세이! 이 세계를 구해줘! >유세이: 뭐? >안티노미: '''이 세계를 구하고, 그리고 [[Z-one]]도 구해줬으면 해!''' >유세이: 무슨 소리야? 너는 이 세계를 파멸시키기 위해 싸운 게 아니었나? >안티노미: 나는 너희들과 지낸 시간 속에서 몇 번이고 불가능이라 생각되는 벽을 넘어온 너의 모습을 봐왔어. 그리고 기억을 되찾았을 때 나는 결심했지. '''유세이의 가능성을 믿기로!''' >유세이: 나의 가능성을? >(망가져가는 델타 이글.) >안티노미: 너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유세이라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어! 그래서 나는 새로운 힘으로 이끌기 위해 이 듀얼을 시작한 거다! 그것이 델타 액셀이다! '''유세이, 너라면 너 자신의 델타 액셀을 찾아낼 수 있어!''' >유세이: 너는 처음부터 그걸 내게 알려주기 위해…? >안티노미: '''유세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나고 싶었어. 그랬다면 진짜 동료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유세이: '''안티노미. 아니, 브루노! 너는 우리의… 팀 5D's의… 나의 동료다! 브루노!''' >안티노미: 동료… '''이 나를 동료라고 말해주는 건가? 유세이!''' >(고개를 끄덕이는 유세이.) >안티노미: 동료인가… (회상) '''나는 모두를 격려하면서 모두와 함께 싸워나가는 유세이를 지켜보는 것이 정말 좋았었다.''' 거기서 너의 무한한 힘과 가능성을 느꼈으니까! >유세이: 브루노… (더욱 망가져가는 델타 이글) 브루노! 이리 옮겨 타! 어서! >안티노미: 소용없어. 말했을 거야. 이 코스를 빠져나가려면 한 쪽이 소멸할 수밖에 없어. >유세이: 브루노! >안티노미: 너희들과 지낸 시간은 최고로 즐거웠어. >(델타 이글을 움직이려는 안티노미.) >유세이: 무슨 짓을 할 셈이야 브루노! >안티노미: '''유세이! 넌 나의 희망이다! [[액셀 싱크로]]는 빛조차도 뛰어넘는다! 빛을 넘어 미래를 개척하는 거야! 가라! 유세이!!''' >(안티노미는 델타 이글로 유성호를 뒤에서 밀어 탈출시킨다. 그 여파로 대파되는 델타 이글.) >유세이: 브루노! 브루노!! [[파일:Bruno's_Final_Moment.png]] >안티노미: 유세이…[* 이 부분은 성우의 애드리브라고 한다.] >유세이: 브루노!!! >(탈출에 성공한 유성호. 유세이는 탈출 여파로 쓰러지고, 아크 크레이들의 기어 하나가 정지한다. 간신히 일어난 유세이는 안티노미의 깨진 글래스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유세이: '''브루노… 브루노!!!''' 블랙홀 속에서 안티노미는 유세이에게 [[WRGP]]를 함께 하면서 유세이의 놀라운 가능성을 보고 델타 액셀 싱크로를 가르쳐주기 위해 유세이와 듀얼을 했으며 자신의 본심을 밝힌다. 뒷일을 부탁한 후 D휠에 남은 파워를 쥐어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는 '''유세이를 뒤에서 밀어''' 탈출시키고 '''자신은 D휠과 함께 장렬히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사망한다.''' 이 장면을 녹음할 때 유세이의 성우 미야시타 유우야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유세이와 Z-one의 최종전에선 회상 형태로 3번을 등장하는데, 이 때의 연출이 가히 히로인을 방불케 하는 수준이다. 먼저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 소환하기 직전, 유세이가 브루노의 "너라면 너만의 액셀 싱크로를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고, "브루노... 알아냈어!"라고 외치자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유세이가 최후의 공격을 날리기 전 자신이 그동안 만나왔고 듀얼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는데 역시 '''마지막에''' 미소를 지으며 등장. 듀얼이 끝난 후 Z-one을 구해달라는 회상으로 등장하며 유세이는 Z-one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아키와의 커플링을 열린 결말로 해놓은 것과 이 연출에 힘입어 사실 진짜 히로인이 브루노라는 드립도 적잖다. 아포리아의 다음 타자로 151화 엔딩 영상에 등장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