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항 (문단 편집) ==== 선택 ==== 자신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어항을 구입해야한다. 본인이 정말 소소하게 물고기 몇마리만 키울것이고 어항에 많은 투자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일체형 수조를 추천한다. 일체형 수조는 조명,뚜껑,여과기,수조가 한 세트로 나오는 수조이며 마트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너비 30~40, 높이 30~40의 일체형 수조가 대략 6~7만원대이다. 일체형의 장점은 집안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고 선이나 여과기 조명 등이 수납되어 있어 깔끔하다. 수조 따로 조명 따로 여과기 따로 구입해서 자신이 직접 꾸미는 방법도 있지만 그다지 가격차이가 없고 무엇보다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일체형 어항의 장점은 초기세팅시에 아무런 손댈것이 없다 뿐이지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단점만 나온다. 우선 내부에 여과기는 그다지 여과력이 좋지않은 측면 여과기인데다가, 조명도 책상 스탠드조명만도 못한 밝기이며, 내부에 세팅된 인조수초와 바닥에 깔린 오색사 등은 물고기들에게 해가 되면 됐지 결코 좋지 못한 용품들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내부 기자재 하나만 망가져도 수리를 하려면 물고기를 다 빼야하고 위에 조명이랍시고 달아논 건 대부분 방수가 안 되어 있어 볼트 따위가 부식되는 일이 흔하다.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일체형 어항은 관상어사육자에겐 줘도 안가지는 어항으로 통한다. 직접 어항을 세팅하고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공부와 노하우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근처 수족관에만 물어봐도 알 수 있는 정보조차 습득치 않고 생물을 키우는 행위는 생물에 대한 정성과 책임감이 충분치 않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집에 공간도 충분하고 향후에 수조에 투자할 여력이 있다면 자반수조[* 한자하고 반이라는 뜻. 즉 가로길이 45cm의 수조이다.] 또는 최소한 크기로 30큐브[* 가로x세로x높이 모두 30cm인 정육면체 형태의 수조]를 추천한다. 나중에 수조를 늘려도 축양장[* 관상어 사육에서의 축양장은 어항을 놓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규격화되고 충분히 튼튼한 가구를 의미한다.]에 들어가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무난하며 자반이면 웬만한 소형어는 커버할 수 있다. 30큐브 역시 소형어를 키우기 적당하고 비용적 부담이 적다. 자신이 관상어 기르기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보통 추천하는 어항 사이즈는 2자 광폭[* 가로x세로x높이가 60x45x45인 수조]이다. 막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한 사람은 처음 접하는 다양한 어종에 이것저것 키워보고 싶기 마련인데 수조가 작으면 원하는 만큼의 물고기를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 초반에 소소하게 시작할 마음에 작은 수조를 샀다 무리하게 많은 물고기를 넣어 전멸하는 경우도 있어 처음부터 넉넉한 사이즈로 시작해야 후회가 없다는 것이 선배들의 조언.~~다만 처음부터 큰 수조를 쓰는건 금전적 부담도 부담이거니와 초보에겐 관리가 힘들 수 있다~~ 또한 물양이 많을수록 수질안정으로 물관리가 수월하다는 점도 있다. 쾌적하고 시원한 뷰를 보장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끝내주는 벽걸이형 어항도 있다. 거실 한면을 완벽하게 장식하고 2미터가량 되는 넓직한 어항을 벽에 달았을 경우 마감도 깔끔하고 고기들이 시원시원하게 댕기는걸 쇼파에 앉아서 보면 보는 맛도 끝내주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또한 크기는 큰데 폭은 너무 좁고 높이는 너무 높아서 관리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귀찮음을 없애고자 퇴수가랑이 달린 어항도 있지만 가격이 두배정도 뛰어오른다. 어차피 이런 어항을 생각할 정도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을테니 어항출장관리에 맡기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사라도 간다면 이걸 옮긴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