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항 (문단 편집) ====== 여과기 ====== 자세한 내용은 [[어항 여과기]] 문서 참조. * 측면 여과기 보통 마트나 수족관에서 판매하는 세트어항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여과기. [[모터]]를 이용하여 여과조 쪽으로 물을 빨아들인다. 보통 여과조에는 스펀지가 들어있는데 스펀지를 빼고 여과재를 구입하여 안에 넣고 사용하기도 한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수질보다는 눈에 보이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용도로 생각해야 한다. 실제 어항에서의 여과는 생물학적 여과로 인한 노폐물이 물고기에 무해한 성분으로 바뀌어야 물이 잡혔다고 표현한다. 때문에 측면여과기의 경우에는 물을 잡기가 매우 힘들기에 보조여과기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수류가 강하고 소음이 커서 물고기가 제대로 헤엄을 치지 못하고 키우는 사람은 잠을 잘 못 잘 수도 있으며 베타같이 큰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는 지느러미가 다 찢어진다. 또한 산소를 많이 공급해야 한다면 아래의 스펀지 여과기가 더 목적에 부합한다. 다만 모터를 쓰는 여과기가 다 그렇지만 측면여과기는 특히 급이 극으로 나뉜다. 낮은 가격대에 출력대비 여과용적이 형편없이 낮은 측면여과기는 그저 거름망 달린 수류모터라고 볼 수 밖에 없지만 에하임社의 측면여과기는 좋은 여과재로 채우고 돌리면 물리적 여과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생물학적 여과까지 이루어내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 저면 여과기 세팅 초기에 맨 밑바닥에 여과판을 놓고 그 위에 바닥재를 덮어 에어펌프나 모터를 연결하여 이용한다. 가장 저렴한 여과기다. 바닥재를 여과재로 사용하다보니까 따로 여과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때문에 여과기 청소는 어항 엎기로 직결된다. 수초를 기르기 어렵다고 하지만 비료 성분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수초는 무리없이 기를 수 있다. 단, 붉은색 계열의 수초는 저면여과에서 기르면 색이 점점 빠져 녹색으로 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트에서 저면여과기를 사면 여과솜을 같이 주기도 하는데 이 여과솜은 초기에는 여과박테리아를 증식시키는 일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찌꺼기가 흡착돼 떡이 돼서 저면여과기가 막히는 주범이 된다. 순서가 거꾸로이지만 저면여과기에 상면여과기를 결합해 상면여과기 부분에 스펀지를 두기도 한다. 저면에서 걸러내지 못한 미세찌꺼기가 스펀지에 여과되어 수조의 물을 그만큼 오랬동안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활용하면 저면을 엎을 필요 없이 가끔 스펀지만 주물러 청소해주면 된다. 바리에이션으로 저면역류 여과가 있다. 저면 여과와는 반대로 물을 저면 쪽으로 보내 바닥으로부터 물이 올라오도록 하는 여과방식이다. 외부여과기를 통과한 물의 일부를 저면판으로 보내는 방법이 흔히 쓰인다. 막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성비는 최고다. 양파망으로 저면여과판을 감싸서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설치한다면 꽤 오랫동안 안 막히고 잘 사용할 수도 있다. *박스저면여과기 투명한 박스 안에 저면여과기를 담고 여과솜, 물리적 여과를 위한 스펀지, 여과재 등을 채워서 사용한다. 청소시에 바닥재를 들어내지 않고 박스만 따로 꺼내서 청소하면 되기 때문에 청소가 간편하다. *역저면 여과기 기존의 저면 여과기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되, 바닥재의 밖에 나와있는 필터만 청소해주면 되기에 청소가 불편하다는 단점을 줄였다. 다만 수중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 온도 상승, 부피 차지 등 수중펌프 사용 시 생기는 단점들도 존재한다. * 스펀지 여과기 저면여과기처럼 에어펌프를 이용하여 스펀지로 물을 통과시켜 여과하는 여과기. '''미세한 스펀지의 조직으로 강력한 생물학적 여과'''를 겨냥한다. 물론 물리적 여과도 하지만, 물리적 여과 성능은 보통이거나 그 이하인 편. 스펀지가 조밀하다 보니 여과기가 막히면 스펀지를 꺼내서 짜줘야 한다. 스펀지가 붙어 있는 개수 기준 하나만 있는 것은 단기, 2개가 붙어있는 것은 쌍기라고 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독일 테트라의 테트라 쌍기가 애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12,000원~16,000원으로 판매되는 등 가격이 좀 높다는 점 때문에, 돈이 없는 사람들은 중국산 쌍기를 이용한다. 6~7천원대의 가격대에 비해 가성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필수적으로 기포발생기(이하 기포기)를 사용해야 하기에 그 가격도 생각해야 하고, 무엇보다 기포기 소음과 물소리가 꽤나 거슬리기 때문에[* 제작 회사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시끄럽긴 하다는 의견이 많다.] 1만원 이하의 저렴한 저소음(무소음) 제품중에는 에어량을 약하게 조절하고 모래속에 약간 파뭍으면 소음이 거의 안난다. 또한 기포가 올라오면서 물이 튀는데 근처에 어항벽이나 에어호스가 있으면 거기에 물이 묻어서 검은 [[곰팡이]]가 발생하고 물이 빨리 증발된다. 이는 기포가 올라오는 위치를 어항의 중앙으로 옮기고 여과기 하부를 모래 속에 약간 파묻으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여기에 기포가 수표면에서 터지는 소리까지 합하면 상당히 시끄럽다.이 소음에 대처하는 방법은 아래 기포발생기 항목에 서술.]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그냥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걸이식을 쓰는것이 낫다. *전동식 스펀지 여과기 내부에 자체적으로 모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기포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기존에 스펀지여과기의 큰 단점이었던 기포기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상대적으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다만 내부에 작은 모터가 추가되어 수조 내 공간을 약간 더 차지하게 되었고, 사람에 따라 미관에 방해된다고 여길 수도 있다. * 상면 여과기 [[모터]]를 이용하여 어항 위에 있는 여과조로 보내 여과하는 방식. 가격이 고가이며 기성품의 선택폭 및 장점이 적기에 주로 자작제품을 이용한다. 한 자 정도의 작은 일체형 어항에는 앞부분에 조명을, 뒷부분에 상면여과기를 일체형 뚜껑으로 제작하여 기본으로 장착한 상품이 많이 나온다. 미생물의 산소접촉량이 많기때문에 여과능력은 우수하다. *웻드라이 여과기 상면여과기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보통은 상면여과기를 응용해 제작한다. 단순히 공기중에 노출된 여과재에 물을 뿌리는 방식을 웻드라이라고 흔히 칭하는데 정확히는 밀물, 썰물때의 갯벌처럼 여과재가 물 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공기중에 완전히 노출되었다가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여과기를 칭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ave6&logNo=30130522693|웻드라이 여과기 작동]] 암모니아를 질산염으로 변환해주는 ''Nitrosomonas''와 ''Nitrobacter''가 호기성 미생물이기에 공기중의 산소를 공급해 번식과 생물학적 여과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섬프의 상단에 웻드라이 여과기를 설치해 사용하는 애어가도 많다. * 외부 여과기 말 그대로 어항의 외부에 설치하는 여과기.한 쪽으로 물을 빨아들여 안의 여과재에 통과시켜 다시 배출한다. 어항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 미관상 좋으며 관리도 수월하다. 그러나 본격적인 라인업은 10만원을 넘어가기에 비용이 가장 많이 소모된다. 여과기의 크기는 어항 물 부피의 4%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어항의 크기가 작으면 미니 외부 여과기 제품군으로 나오는 2~3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을 사용해도 지장은 없다. 중국제는 3만원 중반에 용량 적당히 크고 외관이 깔끔한 물건을 구할 수 있지만 모터 소음의 뽑기운이 좀 있다. 입수구에는 찌꺼기를 한 번 걸러주는 스펀지 프리필터를 달아 사용하기도 한다. *걸이식 여과기 외부 여과기의 간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수조에 걸어서 사용하는 여과기로 [[모터]]를 이용하여 물을 빨아들여 어항벽에 걸려있는 여과통으로 보내 여과하는 방법. 유막제거기가 부착된 제품도 있다. 물이 증발해 수조의 수위가 낮아지면 물이 떨어지는 낙차로 인한 소음이 발생한다. 이 소음은 설계 방식에 따라서 위의 외부여과기도 똑같이 겪는다. 작은 어항에 많이 사용하며 최근 가격도 많이 저렴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각광받는 여과기이다. 대체로 스펀지나 솜 등 자체 필터를 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필터를 빼고 별도로 여과재를 준비해서 넣는 편이다. 외부여과기, 상면여과기와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입수구에 프리필터를 끼워주면 내부 여과재 청소 간격이 비교적 길어진다. * 섬프(Sump) 여과기라기 보단 여과수조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관상용 수조의 외부에 보조 수조를 두는 것을 통틀어 '섬프'라고 한다. 섬프수조의 위치에 따라 하단섬프, 외부배면섬프, 내부배면섬프로 나눌 수 있다. 주 수조의 한 구석에 구멍을 뚫고 일정 수위가 넘는 물은 다이 내부의 섬프수조로 흘러내리게 하는 하단섬프를 많이 쓴다. 이 보조 수조에 여과재, 이산화 탄소 공급기, 스키머 등의 잡다한 수조 관리자재를 모두 배치할 수 있다. 주 수조에서 섬프타워와 리턴모터용 호스를 제외한 각종 배관들이며 기자재를 치워버릴 수 있기에 아주 깔끔하고 쾌적하게 관상할 수 있다. 또한 보이는 것에 비해 수량이 많아 수질도 훨씬 안정적이고 산소 공급도 일반 어항에 비해 원활하다. 하단섬프로 흘러내려온 물을 주 수조로 돌려보내는 리턴모터 및 호스에는 역류방지장치를 달아두는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정전이 되거나 리턴모터가 고장났을 때 어항이 설치된 거실이나 방은 바다가 되어 있을 것이며 부모님과 함께 사는 애어가라면 부모님의 등짝 스매시를 경험하고 [[결혼]]한 애어가들은 며칠간 밥을 굶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과거에는 여섯 자 이상의 큰 어항에 하단섬프를 적용해서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한두자 정도의 작은 어항에 배면섬프를 설치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섬프도 외부에 있다는 면에서 외부 여과기와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