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도그마/사례 (문단 편집) === 일상 생활 === 곳간에서 인심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을 종종 실감할 수 있다. 지위가 불안정할수록 다른 사람에게 까칠하게 대하기 쉽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지위가 불안정하면 그 불안정함이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남의 입장까지 헤아릴 여유가 없어지며[* 흔히 말하는 '내 코가 석자'라는 상황.] 상황이 타개될 때까지 만성적인 불안이나 짜증, 피해의식, 경계심, 분노 등이 잔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마트 시식 코너에서 물건을 안 사간다고 눈치를 주고, 타 회사 물건을 집어 들었다고 짜증을 내는 판촉 사원도 있는데, 이 경우도 비정규직이다.[* 다만 전통적으로 모든 사원을 정규직으로 뽑는 [[오뚜기]]는 예외다.] 마트의 정규직들은 어차피 자기 가게 매출만 올려 주면 어느 회사 제품을 고르든 상관을 안 하는데, 비정규직 판촉 사원은 실적 문제가 걸려 있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 흔히 갑질을 당하는 대명사로 언론에서 잘 알려진 경비원들도 정작 그 건물에 출입하는 택배기사나 배송기사들에겐 군림하거나 갑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가령 주차위치나 차단기를 가지고 텃세를 부린다던가 하는. 그 외에도 어린 아이나 여성들과 같이 비교적 만만한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경우도 목격되곤 한다. *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그만큼 자녀 교육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보통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부모가 자녀에게 신경을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맞벌이를 하더라도, 여유가 있는 집은 굳이 돈에 연연할 필요가 없으므로 일을 줄여서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려고 한다. 반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궁핍하다면, 일하느라 바빠서 자녀에게 무관심해지기 쉽다. 설령 자녀를 걱정하더라도 신경써주고 챙겨줄 시간 자체가 여유있는 집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혜영 용철 사건]]이 가장 적절한 예시일 것이다. 극심한 가난으로 인해 양쪽 모두 하루 종일 일을 나가 필사적으로 돈을 벌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가 없는 형편이었던 부모가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사이, 아직 너무 어렸던 아이들이 '''죽음'''에까지 이른 너무도 가슴아픈 비극이었다.[* 당시 유아보육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미비했는지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 사건. 요즘처럼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에라도 보낼 수 있었다면 아이들은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장흥 지적장애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의 경우를 보면, 피해자의 부모는 자기 딸이 온 마을 남자들한테 지속적으로 [[윤간]]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려 8년 동안 전혀 몰랐다.''' 형편이 어려워 맞벌이로 힘겹게 생계를 유지하느라 딸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것이다. 심지어 딸의 정신연령이 고작 7~8세 수준이라는 것도 모르고 약간 지능이 낮다고밖에 모른 채 일반 고등학교에 보내고 있었다. * 직장생활에서 나타나는 정치질도 의외로 아랫사람이 적극적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대기업 A사가 중소기업 B사와 합병하여 B사 사람이 A사 사람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을 경우, B사 출신 직원이 B사의 동료, 심지어는 자기 직속 상사까지 무시하고, A사 직원과 친하게 지내며, 자기 직속 상사도 아닌 A사의 상사에게 충성을 바치는 경우가 있다. * 직장 부하직원이나 후배가 상사나 선배에게 역으로 [[직장 내 괴롭힘]]를 가하는 경우도 있다. *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근무지에선 하급 직원(일반적으로 7급 이하 직원 혹은 기능직, 계약직, 비정규직 직원 등등)들일수록 공익요원에게 텃세를 부리거나 기싸움 혹은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고시 출신같이 높은 직위의 사람들은 평판 때문에라도 공익들에게 젠틀하게 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이 경우에는 공익들에게는 크게 손을 안대도 하급 공무원들을 심하게 굴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게 또 문제.] * 세간의 지탄을 받는 [[불륜]]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요즈음에는 불륜 상대 여성이 가난한 집 딸인 경우가 부잣집 딸인 경우보다 더 비난을 받는다. 과거에는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부잣집의 [[첩]]이 되기를 자처한 경우도 있었으나, 이는 [[6.25 전쟁]]으로 인해 남녀 성비 불균형이 심했고, 일부다처제의 관습이 남아 있던 시절이었기에 용인되었던 것으로,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진 지금에 와서는 아무리 집안이 가난하다 해도, 부유한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여성이라면 아무리 집안이 가난해도 저런 길을 택하지는 않으며, 가족들도 각자 알아서 먹고 살 길을 찾으려 하지, 부잣집의 첩이 되라고 등을 떠밀지도 않는다. 그래서 요즈음 사람들은 이런 경우를 사랑이 아닌, 돈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며, 이러한 여성에게 코가 꿰인 유부남의 경우, [[자업자득|남의 집 식구들까지 먹여살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다.]][* 이는 과거 재벌들의 사례가 민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부유한 집에서 딸을 첩으로 보낸 사례가 없고, 딸이 유부남과 교제한다는 걸 알면 집안의 수치로 여겼다.] 특히, 최악인 경우는 이게 사내 불륜인 경우다. 가난한 여직원이 유부남 사장에게 접근한 경우, [[뻐꾸기|기존 직원들을 몰아내고 자기 식구들을 회사에 꽂으려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성관념이 자유분방할지라도, 직원들 입장이라면, 이런 여직원은 공공의 적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그나마, 불륜 상대가 부잣집 딸인 경우가 좀 낫게 여겨지는 건, 적어도 이 경우는 돈을 보고 접근한 게 아니라, 사랑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게다가 돈을 노리고 상대 남성을 압박하는 일도 없고, 오히려 상대 남성이 기분이 좋아져서 평소와는 달리 자기 회사 직원들에게 화를 덜 내는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사장의 불륜을 눈치 챘음에도 눈 감아 주는 경우도 있다. * 일반적으로 소위 가진 게 많고 힘있는 자들이 힘없는 자에게 횡포를 부리는 '''갑질'''에 대한 사례의 언론 보도와 인식 확산으로 약자를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나 정작 '''그 약자들'''이 자기보다 더한 약자 앞에서는 똑같이 갑질을 시전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저소득층 고객들이 영업체를 대상으로 온갖 진상 행패를 부리는 것도 일종의 갑질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본성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 * 알바생 : 보통 약자로 인식되지만, 일부 몰지각한 알바생의 관종짓이나 민폐짓으로 인해 고용주와 회사에 위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가해 규모가 다양한데, 해당 알바생 때문에 해당 회사나 해당 상품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경미한 사례가 있는가 하면, 아예 폐업으로 가버리는 최악의 사례도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NBKXzBz4NIk|#]]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