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컬레이터 (문단 편집) == 기타 == 건축가이자 시인이었던 [[이상]]은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고전 건축학에서 [[계단]]은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배치하는 것이 상식인데, 백화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가 정 중앙에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 사실 [[유럽]]의 궁궐이나 저택은 계단을 매우 화려하게 꾸며, 건물의 중앙에 배치하기도 했다.] 그래서 만든 시가 바로 [[건축무한육면각체]]. [[모스크바 지하철]]이나 [[런던 지하철]]의 일부 노선의 경우 지상과 지하간의 통로가 [[https://youtu.be/j14RIFFw3R8|매우 길기 때문에]] 각 역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운행속도는 한국의 에스컬레이터보다 훨씬 빠르다. 진짜로 후다다닥 올라가고 후다다닥 내려간다. 그런데 이걸 느리다고 생각하여 걸어서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렇게 하라고 [[한줄서기]]를 한다. [youtube(BLVQDHkuv9M)] 곡선형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위 영상은 [[롯데월드]] 개장시부터 설치돼 있던 곡선 에스컬레이터인데 시설이 노후되면서 고장이 잦아[[https://www.newsis.com/view/?id=NISX20141224_0013376843|#]] 지금은 철거하고 계단으로 바뀌었다.[* 위 영상 시점인 2019년초까지는 운행되었으며, 2019~2021년경 철거됨] 현재 곡선 에스컬레이터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일본의 [[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가 유일하며, 전세계에 약 100여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미국의 웨스트 필드 샌프란시스코 쇼핑센터(샌프란시스코), 중국의 신세계 다이마루 백화점(베이징)에 곡선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 친구인 [[엘리베이터]]도 비슷하게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경사형 엘리베이터라 한다. 국내에도 2004년에 [[서울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에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지하철역 등에 이곳저곳 설치하고 있다. 지하철역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많이 느리고[*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서서 가는 것보다도 더 느리다. 그래서 휠체어, 유모차 등이 아니라면 잘 사용하지 않는다.] 공간도 많이 먹지만, 엘리베이터 설치에 필요한 굴착공사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계단 옆에 설치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원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이었는데 이후 설치는 해야되는데 공간이 아무래도 안 나오는 경우라 설치한 경우가 많다. 기존에 있던 에스컬레이터 하나를 떼고, 혹은 계단을 반토막내고 그 자리에 엘리베이터를 놓는 식.] 그 외에도 [[남산오르미]]같이 산 위의 주거지역과 산 아래를 잇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도 여럿 생기고 있다. 또 하나의 특이한 형태는 상승 또는 하강 중간에 무빙(직선화)구간이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즉, 상승주행하는 중간에 잠시 직선주행하다 다시 상승(하강도 같음)주행하는 방식으로, 한국에서는 [[수원역]][* 무빙구간 짧음(발판 약 3칸정도), 역광장으로 나가는 방향(1번출구)에 있음][* 수원역 1번출구쪽 에스컬레이터도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2022년 10월 들어 다시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무빙구간이 꽤 길다. 본관 1층 응급진료센터(성산로방향출입구) ↔ 3층 외래 구간 에스컬레이터]에서 탈 수 있다. [[https://newatlas.com/the-levytator/20111/|Levytator]]라고 해서 설치 시 곡선구간이나 수평구간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물건이 고안된 바 있다. 상용화까지 되었다는 자료도 있지만 실물 사진은 찾기 어렵고, 2011년 이후 자료가 거의 없는 것을 보아 사실상 묻힌 듯. 한국에는 없고 일본에만 있는 경우로, [[휠체어]] 탑승에 적합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https://www.youtube.com/shorts/OFb_bToszdk]]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발판이 연속3칸 또는 4칸정도로 하늘색이나 연두색으로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하늘색 또는 연두색 발판 역시 한칸씩 계단형태로 움직이나 휠체어가 타는 경우 하늘색 또는 연두색 발판 칸 부분만 직선형태를 구현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는 [[대구 도시철도]] [[청라언덕역]]에 있다. 총 길이 57m이고, 에스컬레이터에서 가만히 서있기만 한다면 이동하는데 2~3분정도 소요된다.[* 수도권에서는 [[당산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48m로 가장 길다.]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는 가장 짧은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6WM0WrIMAAldWi.jpg]] [[잠비아]]에는 2010년대 들어서야 에스컬레이터가 생겼는데[* 다만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1970~90년대 초반의 몇몇 쇼핑몰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있어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에스컬레이터를 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기는 했다. 당시에도 상당한 명물이 되었다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사라졌는데 2009년이 되어서야 다시 등장하게 된 것.], 사람들이 쇼핑몰에 들어가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하라는 쇼핑은 안하고]] 에스컬레이터만 타고 온다고 한다([[트레버 노아]]). 비슷한 사례로 [[일제강점기]] 시절, [[화신백화점]]에 에스컬레이터가 처음 생겼을 때에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으며 훨씬 이후인 1970년대 초반까지도 서울이나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대도시에서조차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건물이 일부 백화점이나 대형 호텔 이외에는 드물었고, 군(郡) 지역은 물론이고 대도시 근처 위성도시에서조차 에스컬레이터는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었기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는 것만으로도 자랑거리이자 훌륭한 관광요소가 될 수 있었다. [[지하철]]이 속속 개통되고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도 늘어나며 없어진 풍경이 되어버린 것이다. 다만 잠비아의 사례가 특이한 것은 여기가 딱히 발전이 느린 것도 아니고 [[자동차]]도 몰고, [[아이폰]]도 쓰고, 사진을 보면 KFC도 입점했는데 에스컬레이터만 늦게 들어왔던 것. 그래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대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에스컬레이터가 익숙해진 듯 하지만 지방 주민들에게는 아직도 대도시 지역이나 외국에서나 탈 수 있는 신기한 구경거리 취급받는 듯 하다. [[어린이]]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처음 탈 때, 여러 번 타면서 좋아하던 걸 생각하면 그리 독특한 현상은 아닌 것이다. [[2016년]] 10월 11일 [[중국]] [[후베이 성]]에 세계 최장 길이의 관광용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됐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1/0200000000AKR20161011095200083.HTML|기사]] 본문과는 별개로 '''에스컬레이터 진학'''이라는 시스템이 [[미국]]과 [[일본]]에 있다.[* 일본의 경우 자세한 사항은 [[중고일관교]] 항목 참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까지 교육과정 전체를 전부 갖춘 [[사립학교|사립학원]]에 한번 입학하면, 계속 무시험으로 상급학교로 진학하여 대학까지 졸업하는 시스템.[* [[한국]]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경희유치원]]에만 입학하면 자동으로 [[경희초등학교]], [[경희중학교]], [[경희고등학교]]를 거쳐, 역시 자동으로(무시험으로) [[경희대학교]]에 합격하는 것.] 대개 이런 학교들은 학비가 많이 드는 사립학교라서, 상류층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s-2|리그]]를 조장하고 능력 있는 인재의 양성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위기탈출 넘버원]] 42회(2006년 5월 20일 방송분)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방영했으며 93회(2007년 6월 23일 방송분)에서는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의 위험성을 방영했다. >승강기안전부품 안전기준 및 승강기 안전기준 [별표 24] '''에스컬레이터 안전기준''' > 5.6 손잡이 시스템 > 5.6.1 일반사항 > 각 난간의 상부에는 정상운행 조건하에서 디딤판의 속도와 -0%에서 +2%의 허용오차로 같은 방향과 속도로 움직이는 손잡이가 설치되어야 한다. 핸드레일의 속도는 원칙적으로 스텝의 속도와 같아야 이상적이지만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핸드레일의 속도가 느리다면 뒤로 넘어질 수 있고 이는 앞으로 넘어지는 것에 비해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관련 법령에서는 동일방향으로 '''0% ~ +2%'''의 공차를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간혹 핸드레일을 잡은 손이 살짝 앞으로 빨리 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https://youtu.be/WSMlRsizwQQ|관련 영상]] 대형마트나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서로 교차되면서 생기는 마름모꼴 공간 끝부분에 삼각형 판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흔히 광고판 용도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볼거리가 많다는 특성상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이 마름모꼴 공간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가 교차하는 부분에 목이 끼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 삼각판에 머리를 가볍게 부딪히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사고를 피하도록 하는 것. 이는 법령에도 구조상 규제로 명시되어 있는 사항으로 에스컬레이터를 교차하도록 만들어서 끼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mwqsGoDfY|참고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