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푸르트 (문단 편집) == 역사 == [[독일/역사|독일 역사]]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다. 요약하자면 [[마르틴 루터]]가 성직자가 되기 전 [[법학]]을 공부하던 곳이 바로 에어푸르트 대학교였다. 또한 1891년 [[독일 사회민주당]]이 이곳에서 소위 '에어푸르트 강령'을 발표하기도 했었으며 [[동독]] 시절이던 [[1970년]] 이곳에서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와 동독 총리 빌리 슈토프가 만남으로써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서독간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곳에 사람이 산 흔적은 1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서기 742년 에어푸르트라는 지명이 'Erphesfurt'라는 이름으로 처음 역사책에 등장했으며 중세 중기에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중개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했다. 1430년 [[한자 동맹]]에 가입했다. 1392년 에어푸르트 대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이는 [[쾰른 대학교]]와 함께 독일에 처음 세워진 시립대학이기도 한다. [[마르틴 루터]]가 이 대학에서 공부하기도 했으며 그래서 지금도 시내 중심가에는 마르틴 루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18세기 들어서 이곳에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프리드리히 실러]], [[알렉산더 폰 훔볼트]] 등의 학자들이 활약하기도 했으나 산업 기반이 약화되어 도시는 서서히 몰락했다. 1802년 [[프로이센 왕국]]에 병합되었으며, 나폴레옹이 프로이센의 절반을 뜯어내고 라인 연방을 만들며 연방 내부의 직할령으로 삼았었다. 나폴레옹 몰락 후 프로이센령이 된 후 [[1944년]]까지 [[작센]]주의 지방 도시로 머무르게 된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에어푸르트와 인근 지방이 튀링겐 주에 병합되어 에어푸르트는 잠시 튀링겐 주의 주도가 된다. 이후 [[동독]] 정권이 설립되고 1952년 주 제도가 폐지되면서 에어푸르트 지역(Bezirk)의 중심 도시로 기능하게 된다. 1970년 이곳에서 동서독간 정상회담이 최초로 열렸으며 [[동서독 통일|통일]]이 이루어지던 해인 1990년 주 제도가 부활되어 다시 튀링겐 주의 주도가 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