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젤릭버스터 (문단 편집) === 직업 계열 논란 === 결론부터 말하면 개발 당시부터 용을 다루는 마법사 컨셉이었던 직업을 해적으로 갈아엎어버린 직업이다. 엔젤릭버스터는 무늬만 해적일 뿐 실상은 마법사 직업이다. 그 증거로 엔젤릭버스터 스킬을 보면 3차 '폴링 스타'[* 과거 스킬명은 '기간틱 아이시클'로 거대한 고드름을 떨어뜨려 공격하는 스킬이었다.]나 4차 '피니투라 페투치아'[* 과거 스킬명은 '페이탈리티'라는 이름으로 에스카다의 흉폭함을 드러내어 영혼까지 찢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는 설명의 스킬이었다.] 같이 출시 직전까지 이펙트나 스킬 설정이 달랐던 스킬들이 많다. 해당 스킬들의 옛 컨셉을 보면 용과 원소를 다루는 마법사 컨셉의 직업이었음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등장 초기부터 가장 말이 많이 오간 것들 중 하나가 '''직업 계열'''과 관련된 사항이었는데, 어딜봐서 ''''엔젤릭버스터가 해적인가?'''' 하는 의문이 유저들 사이에서 많았다. 넥슨은 '소울슈터 → 슈터 → 총 → 건슬링거(일명, [[총잡이]]) = 해적' 으로 취급하고 있으나, 이 또한 크게 와닿지는 않는 편이다. 엔젤릭버스터의 스킬 이펙트를 보면 사실상 소울슈터를 통한 포격 모션은 기본 공격인 '석세서'와 1차 스킬인 '버블 스타', 3차 '소울시커'와 4차 스킬 '트리니티', '프라이멀 로어' 정도가 있다. 하지만 이 중 프라이멀 로어는 에스카다의 포효음을 발사하는 모션이라 포격보다는 용의 힘을 사출하는 느낌이 강하며 트리니티는 특유의 용머리 이펙트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포격보다는 [[바이퍼(메이플스토리)|바이퍼]]의 피스트 인레이지를 연상시킨다. --어쨌든 해적은 해적이네-- 그나마도 억지로 총잡이 컨셉과 엮어보자면 그렇다는 것이고 나머지 스킬은 아예 포격조차 하지 않는다. 사슬(스팅 익스플로전)과 드릴(핑크 스커드), 검(폴링 스타)과 망치(랜드 크래시), 리본(피니투라 페투치아), 블랙홀(슈퍼 노바)을 사용한다. 애초에 소울슈터가 무기가 맞는가 의심이 되지만 무기라고 쳐 줘도 어쨌든 일반적인 '총잡이'와는 괴리감이 심한 셈이다. 이렇듯 엔젤릭버스터의 컨셉은 해적이 아니라 마법사로 놓고 보면 부자연스러움이 거의 해소되며, 왜 해적으로 내놨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다. 첫째는 루미너스 때문이라는 설. 은월은 빼고 마지막 영웅이었던 루미너스가 해적이 되고, 엔젤릭버스터가 마법사가 되는 게 맞는 방향이었으나 루미너스를 스토리상 검은 마법사와 연관짓기 위해 마법사로 만들고, 남는 해적을 엔젤릭버스터에 배정했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에반(메이플스토리)|에반]]과의 컨셉 중복. 에반 또한 용을 다루는 마법사라는 컨셉이며 에반에게 [[미르(메이플스토리)|미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는 것처럼 엔젤릭버스터도 [[에스카다(메이플스토리)|에스카다]]가 있다. 구 컨셉을 보면 에스카다의 힘을 이용한다든가 소환해서 써먹는다는 내용이 많으며, 이는 에반이 그대로 가지고 있는 스킬 구성이다. 이러한 중복을 피하기 위해 에스카다의 힘을 다루는 마법사라는 기존 컨셉을 폐기하고 마법소녀로 바꿨다는 설이다. 출시 초기는 어찌되었든 이는 출시 이후에도 의식한 문제점인지 엔젤릭버스터는 마스코트인 에스카다가 스킬 시전시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없으며 심지어 5차 스킬 '마스코트 패밀리어'는 강제로 변신시키기까지 한다. 마지막으로 해적 클래스 자체에 인기를 주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다. 템페스트 이전 해적 클래스가 워낙 비인기 클래스라 해적 아이템의 인챈트가 타 클래스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었는데, 궁수와 도적은 메이플스토리 최고 인기 직업에 해당하는 메르세데스와 팬텀이 있었고, 템페스트의 카이저와 루미너스가 전사와 마법사를 맡았으니 해적만 남게 된다. 여기서 엔젤릭버스터까지 마법사 클래스에 합류해버리면 클래스간 인기도 격차가 너무 심하게 벌어져 버린다. 따라서 아이돌급 직업이 없었던 해적 클래스에 진짜 아이돌 직업을 줘버렸단 설이다. 이 중 어느 하나 혹은 위 요소들 전부가 복합적으로 고려되어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며, 어쨌든 엔젤릭버스터는 [[어른의 사정]] 상 '해적' 아이돌이 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특정 클래스라는게 심각하게 문제될 점도 아니거니와 전무후무한 '해적 아이돌' 컨셉이 생기면서 이후에는 나름 컬트적인 인기도 확보했다. 다만, 이렇듯 억지로 짜맞춘 경우다보니 엔젤릭버스터는 해적 계열 직업과 공유가 불가능한 독자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바이퍼와 스트라이커, 은월, 아크는 '너클'을 공유한다. 그리고 캡틴과 메카닉은 '건'을 공유한다. 물론 캐논슈터도 독자적인 무기를 사용하지만 캐논슈터도 레전드 당시부터 데몬슬레이어 같은 직업에 묻혀 인기가 안 좋고 그 인식이 강할 뿐 성능에 지나친 하자는 없어 어느 정도의 수요는 있는 편이다. 게다가 모험가 해적은 '자유전직'이라는 최강의 메리트가 있다보니 이 직업이 좀 안 좋다 싶으면 바로 다른 쪽으로 넘어가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해서, 결국 해적 직업군 중 엔젤릭버스터는 무기에 대한 디메리트가 매우 큰 것이다.[* 다만 이 문제는 어찌 보면 해적으로 설정된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마법사로 설정되었다 한들 완드나 스태프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보장이 전혀 없으며, 이미 엔버 직전에 추가된 마법사인 루미너스와 엔버 이후 추가된 첫 마법사인 키네시스 모두 독자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등, 처음으로 독자적인 주무기를 사용하는 신직업이었던 캐논슈터 이후로 메이플의 직업이 23개가 추가되었는데 이 중에 독자적인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직업은 데슬, 미하일, 카이저, 은월, 아크, 라라 단 6직업 뿐이다. 나머지 직업은 아델같이 인기가 매우 많은 경우가 아니면 매물 문제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 자유전직도 NEW AGE 이후에 추가된 6차 스킬도 초기화 대상에 포함되며 오리진 스킬도 자유전직 후엔 사라져서 다시 해금해야 하기에 고레벨 유저는 사실상 이용하지 못할 정도로 부담이 심해졌다.] 자유시장이나 경매장에서 파프니르 엔젤릭슈터를 찾아보면 이해하기 쉽다. 좋은 매물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 편인데, 이 현상은 특정 서버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특히 카오스 루타비스 보스의 드롭 아이템을 조각화한 이후 소울슈터에 대한 수요가 매우 적다보니 이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