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로성 (문단 편집) === 정체 === 이들의 정체가 천룡인 중 가장 지위가 높은 자들임이 밝혀지면서, 이들이 어떻게 천룡인들 중에서 오로성으로 선발되었는지에 관한 추측도 생겼다. 한 가지 희한한 점은 38년 전, 20년 전, 톰스 워크스 때나 외모가 지금과 전혀 다르지 않다. 오로성 못지않은 노인인 [[피거랜드 갈링 성|갈링 성]]이 38년 전에는 미청년으로 묘사된 모습으로 나왔음에도 오로성은 그대로 노인의 모습으로 나온 것으로 볼 때 스토리적 의도가 있는 것[* [[수술수술 열매]]의 불로불사 부여가 단순히 [[불로초]] 같은 헛소문이 아니고 실제로 수술을 받은 인물이 있으며 그게 바로 오로성이라고 한다면 마냥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명분이든 권한이든 지식이든 능력이든 전부 가진 이들이니 작정한다면 수술수술 열매를 5번이나 찾아내는 게 아주 불가능은 아닐 인물들이기때문. 다만 [[엠포리오 이반코프|이반코프]]가 불로불사의 수술이 정말 존재한다고 확신한다면 누군가는 받았다는 의미라고 추측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오로성을 비롯해 혁명군 수뇌부가 인식하던 인물 중에서는 의심되는 이가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아래의 악마 가설이 맞다면 오로성이 수십 년 동안 똑같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게 맞아 떨어지기도 한다. 애초에 인간이 아니니까.]으로 보이나, 정확히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다. * '''특별 교육을 받은 천룡인설''' 임의 눈에 든 일부 천룡인이 철저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오로성 자리를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생각해 보면 마리조아의 환경에서라면 [[돈키호테 호밍|호밍]] 같은 괴짜나 현실을 인지하고 실익을 따지는 자들이 극소수인 게 당연하다. 그래서 [[임(원피스)|임]]이 천룡인들 중 몇몇 가문의 구성원들을 골라 특별 교육을 시키거나 전 세계를 누비며 현실 감각과 실력을 인정 받은 이들 중 가장 충성심이 높은 심복들을 골라 본인을 대신할 권한을 부여했다는 추측이다. 본디 일반적인 천룡인들은 인간성이 개차반인 경우가 많아 쓸데없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그나마 천룡인들 중에서는 자신의 성격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들로만 임이 직접 선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 '''[[신의 기사단]]설''' 오로성이 최고위 천룡인인 만큼 천룡인에도 나름대로의 계급 혹은 직위 차이가 있다고 추측되었는데, 실제로 오로성과 일반 천룡인 중간에 신의 기사단이라는 조직이 있다. 이에 팬들은 신의 기사단이 세계정부의 실질적 지배자인 임의 친위대이자 오로성의 양성 기관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이러면 오로성이 교양 있고 생각이 깊은 것과 그 안하무인한 천룡인들이 오로성의 결정에 따르는 것들이 설명이 된다. 동시에 이들의 집단 지도 체제의 효율과 안정성이 다른 천룡인들의 만행과 낭비로 인한 폐해들을 덮을 정도라면 왜 그런 최상위 잉여 계층이 수백 년간 슬픔과 분노 속에서 유지될 수 있었는지도 충분히 설명이 된다. 그리고 신의 기사단 단원 중 가장 자질이 뛰어난 사람들을 오로성으로 뽑았을 것이다. * '''인간이 아닌 존재라는 가설''' 그 전부터 간간히 제기되다가 오로성의 능력이 실루엣으로나마 공개된 후 급부상하기 시작한 가설.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본격적으로 능력을 선보이기 시작하자 이 가설이 더더욱 힘을 얻고 있다. 능력 외에도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의 계속되는 묘한 대사들 때문에[* 마치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듯한 소리를 하거나, 지속적으로 인간을 벌레라고 지칭하는 점 등.] 팬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중. 이 가설의 핵심은 오로성이 환수종 능력자가 아니라 '''인간으로 위장한 이존재들'''이라는 점이다. 이 가설이 맞다면 자연히 [[니코 로빈]]이 찾고 싶어하는 역사의 진실과 정부가 감추고 싶어 하는 세계의 진실 중 일부가 '''"세계를 지배하는 이들은 인간계의 존재들조차 아니다"'''라는 게 된다. 물론 그냥 동물계 악마의 열매 환수종 능력자들일 가능성도 있다. * '''《[[신]]설》''' 원피스 세계관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능력의 매개체가 '악마'의 열매이고, 신의 천적이라 불리는 [[D(원피스)|D의 일족]]의 D가 'devil'의 이니셜이라면 이들은 악마와 대척점에 있는 존재, 즉 '신'일 거라는 추측이다. * '''《임의 피조물설》''' [[미국]]의 동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가설이다. 해당 동화의 주인공 '맥스'가 괴물의 섬을 상상해 낸 것처럼 이들 오로성도 임이 창조해 낸 피조물들이 아니냐는 것이다. * '''《[[외계인]]설》''' [[https://gall.dcinside.com/m/onepieceblood/991619|임이 외계인일 거라는 가설]]과 맞물리는 가설로 그의 측근인 오로성도 외계인일 거라는 가설이다. 비슷하게 달에는 이미 [[인조인간]]처럼 생긴 [[토니토니 쵸파|쵸파]]를 닮은 병사들이 존재하기에 오로성도 [[우충오도화|임이 우주에서 만든 피조물]]일 수도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바로 위에 있는 피조물설과도 맞물린다. '외계에서 온 존재가 인간계를 조종하는 진정한 흑막'이라는 각본은 여러 세계관에서 은근히 존재하는 설정이다. [[봉신연의]]도 그렇고 [[겟타로보 시리즈]]도 그렇고 전대물인 [[임금님전대 킹오쟈]]나 [[블러드본]], [[엘든 링]]도 마찬가지다. 특히 이런 존재들이 정통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초자연적인 악마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기에 바로 아래에 있는 '악마설'과도 연동되는 가설이다. 특히 최종장에서 오로성이 인간을 하찮은 존재로 낮춰보기도 하고, [[세계귀족|천룡인]]의 복장이 마치 [[우주복]]을 연상시킨다는 점 때문에 원래부터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53037167|우주 떡밥]]은 원피스에서 흔하게 존재했다. [[골 D. 로저]]와 [[몽키 D. 루피]]가 말하는 '꿈의 끝'이 아예 [[달나라여행]]이나 [[우주여행]]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라서 은근히 알려진 가설이다. * '''《[[악마]]설》''' 새턴 성이 텔레포트식으로 이동할 때 오망성 문양이 바닥 전체에 나타난 것으로 인해 급부상하게 된 가설.[* 이전에 [[원피스 필름 레드]]와 정사와 설정을 공유하는 만화판 우타의 과거 에피소드에 등장함으로써 정사에도 존재하게된 [[토트 무지카]]로 인해 '[[악마의 열매]]의 근원에는 악마 그 자체가 있는 게 아니냐'는 가설이 생겨났는데, 이 주장 역시 이러한 가설의 연장선 격이다. 원작에서도 [[원피스(만화)/검|요검과 검의 의지]] 등 오컬트 소재가 이미 정식으로 등장했기에 악마가 등장하는 건 무리도 아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다른 동물계 능력자는 텔레포트로 이동하지 못할 뿐더러 바닥에 마법진 따위도 그려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서브컬처에서의 오망성은 '''[[바포메트|사악한 악마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사보가 한 말인 "세계의 꼭대기에 지옥이 있을 줄이야"이라는 말에 입각해 추론해 본다면, 사보가 말했던 '지옥'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전투력을 나타내는 수사가 아니며 오로성의 정체를 알리는 떡밥이 될 수도 있다. 지옥은 악마들이 사는 곳이니만큼, 작가가 사보의 입을 빌려 오로성의 정체는 악마라고 미리 떡밥을 뿌려둔 것이 아니냐는 것.][* 아래의 요괴설과 충돌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영미권에서 요괴는 마족을 의미하는 'Demon'으로 번역되어서 둘이 충돌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새턴 성이 변한 [[규키]]도 사실 [[바알제붑]]일지도 모른다. 바알은 원래 금으로 된 송아지 혹은 황소를 상징으로 삼는 신이었고, 그 이후의 바알제붑이 벌레 형상의 악마이기 때문이다.] 오로성이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것도 단순히 신분/혈통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판타지 창작물에 자주 나오는 '''마족 특유의 인간을 깔보는 모습'''일 가능성도 있다.[* 새턴이 직접 '인간들은 하지 말라는 짓을 왜 하는지'라든가 '인간은 벌레와 같아서 몇 명쯤 죽어도 알아서 새끼를 번식 시킨다' 같이 마치 본인은 '인간'이 아님을 암시하는 발언들을 한 적도 있다. 다만 이런 면모는 세계귀족 특유의 선민사상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다른 천룡인들과 다르게 능력 있고 세상 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여전히 선민사상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로성도 어느 정도 비슷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러한 오로성들의 선민사상은 일반적인 [[천룡인]]들의 사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반적인 천룡인들이 자신들은 하계에 사는 일반인들과는 다르다는 [[선민의식]]을 보여주는 반면, 오로성은 '''철저하게 [[인류]]라는 종족 자체'''를 자신들과 분류해 미개하고 열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새턴 성이 보니의 능력에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효과가 없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능력에 면역이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의 수명을 아득히 뛰어넘은 수백, 수천 년을 살아온 악마였기 때문에 보니가 상상한 모습과 동떨어져 있어 능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보니는 [[니카(원피스)|니카]] 같은 자신의 미래를 불러와 공격했지만 통하지 않았는데, 이는 현실을 마주할수록 상상력이 떨어져 능력도 약화되는 디메리트가 있었다. 즉, 상대가 인간이 아닌 '악마'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해서 능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후 오로성 전원이 서양의 악마가 아니라 요괴, 괴물에서 모티브를 따왔음이 밝혀졌다.''' 물론 악마, 요괴, 괴물 모두 어느 정도 통하는 구석이 있으며 이런 괴수들을 악마로 취급하는 케이스도 많기에 완전히 틀린 추측이었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이런 동양의 괴수들이 서양 악마의 상징인 오망성 마법진 마법을 부리는 것을 보면 악마와 요괴의 경계를 낮추고 둘을 어느 정도 동일시한 개념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영화 [[곡성(영화)|곡성]]이 있다. 본 영화에서는 동양식 복장의 굿판을 벌이는 동양의 악귀가 사실 그리스도를 비웃고 모욕하는 서양의 사탄와 동일한 존재라는 설정을 사용한다.] * '''《[[요괴]]설》''' 위 문단의 악마설과 어느 정도 통하는 내용으로, 1110화에서 오로성의 변신 후의 모습과 이름이 모두 공개되었는데, 그 이름들이 모두 동서양의 신화나 민담 속에 등장하는 요괴 혹은 크리쳐의 이름이다. * [[토프먼 워큐리 성]] : [[봉희]](封豨) *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 : 바코츠(馬骨) * [[마커스 마즈 성]] : [[이츠마데]](以津眞天) * [[셰퍼드 주. 피터 성]] : [[샌드웜]][* 오로성들 중 유일하게 서양 문화 기반의 크리쳐다. 다만 [[몽골리안 데쓰웜]] 전승과 관계가 깊은 크리쳐이므로 동양과 아예 상관이 없는 건 아니다.] *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 [[규키]](牛鬼) 오로성 전원이 동물계 환수종 각성 같은 구름띠를 두르고 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복용한 열매의 이름은 소개되지 않고 요괴의 명칭만 서술되는데, 이것도 오로성의 정체를 암시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