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민 (문단 편집) == 세대 == * 1세대: 모국에서 성인(만 18세 이후) 때까지 거주하다가 이민 온 사람들이 1세대이다. 언어, 문화, 사고 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조국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이민 간 국가의 [[영주권]]만 취득하고 [[시민권]](국적)은 취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2세대: 이민 온 [[부모]]들의 자식 세대를 말한다. 부모의 모국에서 태어났으나 미성년자 시기에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사람들은 1세대와 2세대 사이에 걸쳐있다는 의미로 '''1.5세대'''라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대개 자기 부모들이 국적/시민권을 얻어서 자동 귀화하거나, 늦게 왔으면 자기들이 귀화 시험을 보면서 [[국적]]을 취득한다. 이들은 정체성 혼란을 겪기 쉬운 세대이며 여러 문화를 경험했다는 뜻으로 [[TCK]]라 하기도 한다. 이때까지는 꽤 유창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 3세대: 2세대의 자식들. 이 사람들은 거의 99.9% 이상 이민 간 국가의 시민권(국적) 보유자로서 해당 국가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부모/조부모의 고국을 자신의 조국으로 여기지는 않는다. 고국의 언어도 따로 배우지 않으면 전혀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중언어 구사자가 확연히 줄어든다. 가능하다 해도 상당히 어눌하다. 물론 자기 조상의 국가인 만큼 어느 정도의 관심을 보이는 경우는 많다. 3세대 이상부터는 현지인과 [[혼혈]]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 4세대: 3세대의 자식들. 1~2세대가 어느 정도 장수했다면 4세대의 생활 방식이나 언어 등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신이 이민자의 후손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이민 역사가 오래된 [[고려인]]이나 [[조선족]], 1900년대 구한말에 [[하와이]]나 [[멕시코]] 등지로 이민간 사람 등의 사례에서 그러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 5세대: 4세대의 자식 세대. 이쯤 되면 이민자 후손 세대로의 정체성은 거의 소멸되고, 해당 국가에 완전히 흡수되어 현지 주민에 거의 토착화되어 살아가는 편이다. 1.5 ~ 2세대의 가치관 형성에는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 집에서 항상 또는 대부분 조국의 언어를 사용하고 부모들이 자녀와 집에서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모국 [[언어]] 및 조국 문화 교육을 게을리하지 않은 경우. 자녀는 본인이 이민 사회의 자녀임을 정확하게 인지한다. 이런 방법으로 집에서는 조국 언어를 사용하고 학교에서는 현지 언어를 사용하여 유창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 조국 문화 노출을 최소화하고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을 현지식으로 자녀를 기르는 선택을 하는 경우. 부모가 1세대일 경우 빠른 현지 적응 및 동화를 원할 때, 부모가 조국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있을 때, 또는 일명 외국병이라 하는 사대주의적 태도가 있을 때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2세대 또는 그 이후일 경우 그저 조국어를 잘 못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1세대인 경우에는 현지 언어가 원어민 수준으로 유창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집에서 자녀와 현지 언어를 사용하는 데에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자녀들이 종종 정체성 혼란을 겪거나 고국어와 현지어 중 어느 것도 유창하게 하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북미]]나 [[중남미]]처럼 이민자에게 열린 사회에서는 2세대쯤 되면 [[시민권]]을 자동으로 얻게 되지만 [[스위스]]나 [[동아시아]]처럼 이민자에게 닫힌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스위스]]에서는 심지어 3세대에게도 시민권을 주지 않는다. 즉 스위스에서 나고 자란 3세대 당사자는 물론이요 그 부모도 스위스에서 나고 자랐으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민자였다는 이유만으로 스위스 내에서는 외국인일 수밖에 없다는 소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