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침몰 (문단 편집) == 실제로 [[일본]]의 [[침몰]] 가능성은? ==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하다. 유라시아판 경계에 있는 일본은 밀도가 무거워 침강하는 해양지각이 아니라 밀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솟아오르는 대륙지각이다. 땅이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가라앉는 건 아니므로 침몰할 일이 없다. [[뉴턴(동음이의어)#s-2|뉴턴]] 2014년 5월호를 참고. 일본의 융기, 침강 속도가 나오는 지도가 실려 있는데 국토 대부분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구에 근연한 호상열도 대부분이 해당되는 얘기다. 사실 고마쓰 사쿄가 이 소설의 영감을 얻었던 당시는 대륙이동설이 다수설이 된 지 십여 년밖에 되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일본 열도의 동북부와 서남부가 한반도에 딱 붙어 있었던 증거가 발견'''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증거는 한반도 중부의 옥천 지향사, 일본 열도 호쿠리쿠 지역의 [[노토 반도]],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에 걸친 변성암 지대가 띠를 이루어 발달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세 지역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면 형성될 수가 없다.] 소설가적 상상으로는 "이러다 해구에 끌려들어가는 것 아닌가?" 라고 상상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서남부 일본은 시계 방향으로, 동북 일본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해구에 끌려들어가다가 [[이즈 반도]]라는 빗장에 딱 걸려서 위태롭게 걸려 있는 상황으로 해석하기 딱 좋았다는 것.[* 실제로 이즈 반도는 필리핀 판에서 북부로 상승한 제3의 지괴다. 그리고 이 사가미 만-이즈 반도의 접점에는 일본 열도 최고봉인 '''[[후지산]]'''이 있다.] 심지어 1980년대까지만 해도 아 견해가 '''다수설'''이던 시절도 있었다.[* [[사이언스(월간지)]] 1987년 8월호 참조.] 지금은 지질학을 포함한 지구과학 전반이 발달하여 폐기된 이론으로, 동해의 확장과 일본열도의 이동은 일본이 해구로 끌려들어가는 게 아니라 해구에 근연한 호상열도 후방에서 발달하는 '''배호 분지의 확장''' 때문임이 알려져 있다. 즉 일본열도는 해구에 끌려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동해가 찢어지면서 확장된 것인데, 이 확장 과정에서 [[마그마]]가 활발히 솟구치며 [[울릉도]]와 [[독도]]가 생겨났다. 덧붙여 신생대 제3기, 4기를 통틀어 활발히 벌어지던 한반도의 폭발적 화산활동[* [[울릉도]], [[독도]], [[제주도]]뿐만 아니라 경북 의성, 전남 고흥, 경기 연천 등 한반도 중남부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칼데라 지형이나 용암대지는 대부분 이 때 형성됐다.]은 대부분 멈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