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침몰 (문단 편집) == 가상으로 일본의 침몰을 가정한다면? == 소설처럼 일본이 침몰한다고 가정하면 한 마디로 줄이면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태평양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영국, 동남아시아, 파나마, 인도, 아프리카, 호주 등, '''그러니까 전 세계에 [[물바다|헬게이트]]가 [[불의 고리|열릴 것이다.]]''' 당장 단순 계산으로도 가라앉은 일본열도 부피만큼 바다 해수면이 상승한다. 가령 영화 [[해운대(영화)|해운대]]만 봐도 일본 [[쓰시마섬|대마도 서부]]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되었다는 문구가 있는데, 대마도 정도가 아니라 일본이 통째로 가라앉는다[* 대마도의 면적은 708.63km²이고, 대마도 포함 일본 면적은 377,915㎢. 대략 533.3배의 차이가 난다.]면 해안 경계를 내리고 뭐고 할 것도 없이 경상도고 전라도고 제주도고 싸그리 전멸이다. 상하이 인근 숭명도는 제일 먼저 침몰한다. 넷플릭스 [[일본침몰 2020]] 작품 내에서 경상도 전 지역 충북 일부 지역이 소실되었고 부안군 변산반도 일대가 최남단으로 묘사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사이언스 픽션|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일본 열도 같은 땅덩어리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데 그 주변 국가들은 멀쩡하게 남아있을 것이란 논리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일본 열도에서 일어나는 지진조차도 한반도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지만 존재한다. 자연재해 면에서는 [[지진]]과 그로 인한 방사능 낙진, 화산 낙진, [[해일]], [[쓰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라도]]와 [[경상도]]가 가장 먼저 멸망할 것이며[* 실제로 원작 소설에서도 그러한 묘사가 나온다.], 그야말로 [[딥 임팩트]]에서나 나올 법한 거대한 쓰나미가 한국과 중국, 대만과 [[필리핀]], [[오키나와]]는 물론 [[미국]], [[캐나다]], [[칠레]], [[호주]], [[뉴질랜드]], 심지어 [[인도]]와 [[중앙아메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동부, [[남극]] 일부 등 태평양 연안 지대를 내륙 깊숙이까지 덮칠 것이다. 더군다나 이야기가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닌 게, 일본이 지각변동으로 침몰하거나 그에 가까운 심각한 재난을 입는다면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가 방사능으로 끝장난다. 한반도 남동부와 중국 동부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한반도 북부에 전쟁용 핵 시설이 밀집해 있다. 초거대 쓰나미가 발생했는데 이 시설들이 모두 무사할 리는 없으며, 체르노빌 사건 때만 하더라도 전 지구에서 낙진이 검출되었는데 이 시설들 가운데 절반만 터져나간다 생각해도 동아시아는 수백 년 동안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다. 또한 나라 하나가 바닷속으로 수장되어 버리니 바다도 심각하게 오염될 것이다. 기간시설들, 빌딩이나 각종 건물에 사용된 공업용물들, 사람들이 쓰던 자동차, 생활용품, 공장 등 여러 가지 부산물들이 전부 다 바다에 한꺼번에 생매장된다. 이런 것들은 부식이 된다 해도 시간이 걸릴뿐더러 화학성, 독극성 물질도 다량 포함되어 있기에 최악의 경우, [[카라차이 호]]에 버금가는 오염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설령 이러한 피해들을 기적적으로 어떻게든 막아냈다고 가정하더라도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경제적으로 '''[[1929년]] [[대공황|범세계적 경제 대공황]], [[2008년]] [[대침체|세계금융위기]], [[2020년]] [[대봉쇄|코로나19 대봉쇄]]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심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자폭|한마디로 일본 하나만 사라져도 경제는 완전히 망하는 거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만 보더라도 일본산 부품 공급망이 붕괴되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기기 일부가 생산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났었는데, 동일본 정도가 아니라 일본 자체가 가라앉는다고 가정하면 그 피해는 동일본 대지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일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4&aid=0000033631|동일본 대지진 직후 일본 산업이 부진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오르는 일]]이 있기는 했다. 덧붙이자면 일본과 마주 보고 있는 곳이 한국 제2의 공업 지역인 남동임해공업지역. 다만 이 동일본 대지진 당시는 진원지가 동일본의 앞바다였던 데다가 쓰나미가 진원지 해양 부근에 가깝던 지역에 몰려온 까닭에 이들이 직격탄을 맞았던 것이 컸다. 게다가 진원지 역시 한반도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던 이유로 한반도가 받은 피해가 조금밖에 없었던 것이다. 일본 열도가 아예 통째로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시나리오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한국이 무사하다고 쳐도 수출입이 쉬운 이웃 국가의 소멸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입장에선 경제가 박살 나는 건 피할 수가 없다.[*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그리스 경제 위기 당시 채무자인 그리스가 채권자인 EU 국가들에게 배째라고 하면서 역으로 갑질하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일어난 이유도 그리스 정도 되는 이웃 국가의 경제가 붕괴하면 주변국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가기 때문이다. 하물며 그리스 정도 되는 국가의 부도조차도 이런데 바로 그리스보다 '''훨씬 체급이 큰''' 옆 나라 일본이 아예 침몰해 버린다면 그날로 한국 경제 뿐만아니라 나머지 동아시아권 경제도 끝장이다.] 단언컨대 일본이 가라앉는다면 각국의 국민들은 일본인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말고[* 간단히 말하자면 [[유럽 난민 사태]]를 보면 답이 나오며 자세한 것은 아래에 불법체류자에 대한 주석에 언급되어 있다.]할 틈도 없이 쓰나미나 방사능에 휘말리거나,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환경 오염을 비롯한 갖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게다가 유수인 바닷물의 특성상 오염도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라 '''아예 [[인류멸망]]을 논해야 할지도 모른다.'''] 한국 입장에선 난민/이재민 문제만 해도 엄청난 문제이다. 한반도 남쪽 주요 도시에서 온 이재민 + 해안가 및 도서지역에서 온 이재민 + 재일교포 난민 + 일본에서 정식으로 온 난민 + 밀입국한 불법체류자[* 1973년 기준이나 지금이나 주변국이 하나같이 비정상이고, 반면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은 거리도 매우 가깝고 문화도 비슷하지만 거리상의 이유으로 보트피플의 목적지는 대부분 한국일 것이며 일부 한국인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한국인 뿐만아니라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권 국가들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역사적 및 어려가지 악감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침몰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일제시대]]처럼 일본이 한국, 대만에게 악질적인 행위를 했던것처럼 일본인에 대한 정치, 사회적, 경제적, 역사 보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2023년 3월 29일 수정일 기준으로 대다수 일본인들도 잘 알고 있다.]가 한꺼번에 몰려오면 경제는 둘째치고 밀입국자를 싹 다 바다에 수장시킬 순 없을 테니, 잡아서 배에 태워 강제추방 하는 것만으로도 일이다.[* 만약에, 침몰전에 일본 정부이나 해당 자국민이 동아시아권 뿐 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때 일본 제국때문에 큰 피해를 당한 국가들을 정치, 경제, 역사적으로 위험천만한 발언이나 행동으로 자극을 시킨다면 침몰 이후 소위 "말하는 노예" 취급은 애교에 가깝고 유대인의 [[홀로코스트]]가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제노사이드]]가 벌어질 수 있다.] 쉽게 얘기해 일본 열도가 실제로 침몰해 가라앉으면 위의 사진처럼 한국 언론이 단골같이 쏟아내는 '일본침몰' 운운하며 좋아라 할 상황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2016년에 발생했던 [[구마모토 대지진]] 당시 그 여파가 부산, 울산, 그리고 제주도까지 미쳤을 정도였다[* 특히 구마모토가 속한 규슈는 한반도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어서 일본 내에서도 대지진의 위협 가운데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고 여겨지던 지역이었다.]. 또 [[아소산]]에서도 설명한 바이지만 아소산이 폭발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남부 지방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쓰게 된다. 더구나 대한민국 남부 지방은 부산항, 울산, 그리고 광양항, 광양제철소, 그리고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같은 공업지대가 밀집된 지역이어서 '''대한민국 경제는 완전히 망한다.''' 일본침몰 같은 지구 종말적 천재지변이 아닌 국가 재앙 규모의 사고만으로도 한국이 받을 피해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풍악을 울려라]]하고 마냥 기뻐할 상황이 '''[[동반자살|절대 아니다.]]'''[* 즉 일본 열도가 가라앉는다면 '''대한민국 역시 파멸적인 피해나 설령 피해간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경제적 손실은 모면할 수 없다'''라는 사실이다. 게다가 어떻게 ‘기적이 일어나’ 대한민국 자체가 멀쩡하게 생존한다 손쳐도 위에서 설명된 난민문제에 대해 일차적으로 당면하게 되는 국가가 된다. 중국이나 다른 영해로 추방할 수도 있겠지만 그전에 국제사회가 엄청난 비난을 쏟아낼 것이고 중국 역시도 ‘니들은 거부하면서 왜 우리한테 떠넘기나!?’라고 항의가 들어올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 [[저쪽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불구경하며 느긋해 할]]일이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일본이 침몰하면, 당연히 불의 고리에 위치한 지역이나 우사 지진대에 위치한 국가들도 위험해진다. 다만 해양지각이든 대륙지각이든 결국은 판 경계면이니 판 운동에 따라 큰 타격을 입을 수는 있으며, 작중에서 나오는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은 침몰이라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2020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점을 반영해서 작중 원작 소설을 가리키는 것인지 '옛날 소설도 아니고 일본이 가라앉겠냐'라던지 몇차례나 '일본이 가라앉긴 커녕 지각이 융기되고 있다'며 오노데라의 가설을 믿지 않는 이야기가 나온다. 작중 설정으로는 태평양판에 의해 해저로 끌려들어 간 유라시아판이 [[열점|메가 쏠레아틱]]이 되어 점차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기 시작하다가, 후지산이 분화하면서 공동이 생기면 열도 전체가 침몰한다고 설명된다.[* 참고로 이런 융기-침각 분석 자료가 없던 시절에 나왔던 원작에서는 일본 밑 맨틀 층에 있던 에너지 덩어리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일본 북서쪽으로 빠져나가고, 그로 인해 그 영역이 식어 수축되어 맨틀 하강부와 함께 급격히 침강하고, '''그 위에 있던 일본도 휩쓸리는''' 것으로 나온다. 지금 시점에서 지구상엔 그런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영역 따위는 없다는 건 둘째치고(만약에 저렇게 영향력이 큰 에너지 덩어리가 작중에서 묘사되는 속도로 북서쪽으로 빠져나가면, 그 위에 있는 대한민국, 북한, 중국, 러시아까지 개박살이 날 것이다.), 맨틀 내 에너지든 뭐든 침강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는 걸 보면 이것도 비현실적이기는 마찬가지.] 특히 일본은 [[후지산]]과 [[도카이 대지진]]이라는 두가지의 공포가 존재한다. 이 중 [[도카이 대지진]]은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조차 이구동성으로 '반드시 일어난다'내지는 '일어날 것이다'라고 확신하고 있을 만큼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이나 관련 학과 교수들에 일어나겠는가라 물어보면 십중팔구 ‘올겁니다‘이고 극단적으로 ’반드시 옵니다!‘란 응답이 압도적일 정도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후지산도 최근들어 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200719601007&refer=https://www.google.com/|#]] 즉, 일본 열도가 침몰할 가능성은 없어도 이 두가지의 재앙만으로도 일본은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카이 대지진의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볼 지역이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인데다가 일본의 공업및 상업지역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국가 방위시설까지 거나하게 파괴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세한 내용은 [[도카이 대지진#s-5|항목]]을 참조할것.].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일본 열도]] 중 일부 지역이 침몰할 가능성은 있다. 이 경우 인구가 몰려 있는 도쿄와 오사카가 크게 문제가 된다. 도쿄는 도쿠가와 막부 이후 에도 성 아래 지역을 개척하여 만든 동네가 도심이고, 오사카는 항구 습지대를 메워 만든 곳이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인구만 거의 4천만 명에 육박한다. 물론 이는 한국의 일부 해안지역들을 포함한 전 세계의 해안 인접 대도시가 일본과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실제로 [[나우루]]와 [[투발루]], [[몰디브]] 등은 국가 단위로 침몰 위기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