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로 (문단 편집) === 과속 === 개통 당시에는 '''폭주족들의 성지순례길'''로 악명을 떨쳤다. 이렇게 된 계기는 1992년 개통 초창기에는 당시 최고 제한 속도 80km/h 제한 표지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는데[* 물론 이럴 경우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법률 상 최고속도 제한은 '''90km/h'''가 된다. (명시가 안 되어있을 시 자동차전용도로의 법정 최고제한 속도는 90km/h) 시내 일반도로의 (설정이 없을 시) 법정 최고제한속도는 60km/h.], 마침 이름도 '자유'였고. 심지어 한강 하구를 따라 직선에 가까운 선형으로 건설된 탓에 고속 주행하기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유로는 언젠가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로 전환될 수도 있기 때문에 '''노반 설계를 130km/h까지 견딜 수 있도록 포장'''되었다. 그리고 자유로가 [[북한]]의 침공로인 만큼 노반 설계 최대 하중도 m^^2^^당'''100톤'''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전차]]깔아서 북한군 막아야 하니까. 이는 [[중부고속도로]] 설계최고속도(120km/h)보다 더 빠르다![* 자유로 설계 당시의 중부고속도로 설계최고속도가 120이었고, [[2021년]] 지금은 수차례 보강공사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설계최고속도는 150km/h에 달하는 상태.] 설계축중을 100톤으로 잡아놔서 [[레미콘]]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고속화도로]]를 무슨 [[아우토반]]인 줄 알고 150㎞/h ~ 200㎞/h까지 밟는 폭주족들이 속출했다[* 지금보다 차량 출력도 낮고 각종 능동형 안전기능은 있지도 않았으며, 타이어의 그립력 또한 뒤떨어지고 차체강성 또한 지금보다 훨씬 못미친, 아니 조립 품질조차 해외의 유명 차종보다 뒤떨어졌던 1980~1990년대 차량을 가지고 저렇게 밟은 것이다. 다시말해 차량의 '''한계'''까지 주행한 것. 200㎞/h까지 밟았던 것도 그 이상 속도가 나지 않아서 못 밟은 것이지 안 밟은게 아니다. 당시 출시된 국산 소형차들은 180~190km/h 정도가 계기판의 끝이였으니.]. 나중에는 당시 자동차 전용도로 최고 속도 제한인 평균속도제한 최고 80㎞/h, 최저 40km/h를 명시해 두게 되었지만[* 정확히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27127|1993년 4월 전후로는 제한속도 표지판이 부착되었다. 1분 1초부터 참조.]]] 시대가 지나면서 차도 좋아졌는지 220㎞/h까지 찍는 폭주 차량도 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120100289122004&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5-12-01&officeId=00028&pageNo=22&printNo=2412&publishType=00010|개통 초기부터 과속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1995년 12월 1일부터 당시 도입되기 시작하였던 온라인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및 80km/h 과속 단속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후술을 보면 일반 과속 단속으로 과속 사고를 감소시키기엔 부족하였다. 대부분 캥거루 운전으로 다시 과속 운전을 하기 때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76630|1997년 8월 10일 KBS 9시 뉴스 보도를 보면 80km/h 무인 단속 표지판까지 설치되었지만 대부분 아랑곳하지 않고 초과속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캥거루 운전도 문제이지만 1990년대 과속 단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007276?sid=101|오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028453?sid=101|범위]]는 20km/h이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419322?sid=100|일부는 15km/h]]).] 199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041535?sid=115|90km/h로 상향되었어도 마찬가지었다.]] 자유로를 경유하는 [[고양 버스 921|버]][[고양 버스 870|스]]들도 [[명성운수/과속문제|업체 특성상]] 승객을 가득 채운 상태로 130-140km/h로 질주하는 등 문제가 많았었다. 그것도 1990년대 중반에 출고한 차량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던 2000년대 중반까지. 결국 정부에서 이산포나들목에서 구산나들목까지 3.3㎞구간을 [[구간단속]]으로 지정해 버렸다. 이 구간에 진입할 때 사진을 한 번 찍고, 이 구간을 나갈 때 최고시속이 90km/h, 오차 범위까지 감안해도 100km/h정도인 걸 고려한다면 사진을 한번 더 찍어서 통과한 시간이 2분 미만이면 범칙금을 때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해도 최고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달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구간을 통과하는 모든 [[광역급행버스 M7731|버스]][[파주 버스 2200|노선들]]이 그렇다(...) 특히 밤중에 조용해지면 자유로에서 약 [[놋치#s-1|1km 떨어진 곳까지 차 달리는 소리로 진동한다.]](...) 일산에서 서울방향 한정으로 [[장항IC]]부터 난지검문소까지 무려 8.7km구간이 [[구간단속]]으로 지정됐다. [[북로JC]]에 있던 속도 단속 카메라는 철거되었다. 다만 중간에 큰 분기점인 [[자유로JC]], [[행주IC]], [[북로JC]]에서 진입한 차량은 구간단속에 적용되지 않아서 정속주행 차량들과 과속 차량들이 뒤엉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참고로 구간단속 시작 지점에 [[자유로JC]]를 이용하기 위한 가장 우측차선에는 카메라가 없어서 갓길을 이용하지 않고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구간단속을 우회할 수 있다. 그런데 장항IC부터 난지도까지는 어차피 차가 많아서 90km/h는커녕 60km/h도 겨우 나오는 곳이다.(...) 자유로가 노후화되어 노반 상태가 안 좋아진 데다, 이 도로 주변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난 후 [[자유로]]를 대체할 수 있는 도로로 각광받으며 과속을 일삼는 폭주족들이 모두 옮겨가는 바람에 최근 자유로에는 폭주족이 줄어든 상태. 그래도 '자유로'라는 이름이 간단하고 워낙 유명한지라 드립으로는 아직 많이 쓰인다. 개중엔 헤드라이트조차 켜지 않은 채로 엄청난 속도로 주행하는 용자도 존재하며, 차선도 그다지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중간중간에 커브도 있는지라 위험천만하다. 가뜩이나 2010년대 들어 일산, 운정, 금촌 지역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차량 통행량도 늘어서 차간 거리 유지도 많이 어려워진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