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병헌 (문단 편집) ==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으로서의 전병헌 == 2013년 1월 24일에 제5기 KeSPA 지도부의 협회장으로 취임하였다. 현직 국회의원이면서 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힘 있는 인물을 협회장으로 활용해 협회의 위상을 올리려는 의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협회 입장에서는 현직 국회의원, 심지어 제1야당의 원내대표라는 거물을 데려와서 정치적 연줄 등을 활용해 힘을 써보자 한 것이고, 전병헌 입장에서는 젊은층의 시선이 많이 몰려있는 이스포츠계에서 본인 이미지를 좋게 포장하는 서로 상부상조하는 결과물이었는데 전병헌이 퇴임 할 때까지만 해도 이는 매우 효과적이었고, 심지어 전병헌은 이때의 성과[* 물론 애초에 원내대표까지 맡았던 의원이었기에, 이전 정무수석들의 케이스를 보면 영전하는건 늦냐 빠르냐의 시간문제였다는 평가였다. 저 성과는 그 시간을 당긴 셈.]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문재인 정부의 초대 [[정무수석]][* 대통령을 보좌하여 행정부와 입법부 간 업무 및 대(對)국회 관계를 총괄적으로 조율한다. 주로 대통령 대리로 여야의 원내대표와 교섭하고 정치권과 관련된 행사에 참석한다. 국무총리 바로 다음의 위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셈.]으로 영전하는 초대박을 쳤다. 이와 별개로 개판이나 다름없던 케스파에 대한 억제력[* 당연한 얘기지만, 젊은 층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얻는다라는 지극히 정치적인 목표가 있어 취임한것이기에, 적어도 자신이 협회장으로 속해있는 케스파에서 문제라도 발생하는 날에는 본인 입장에서는 무조건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에, 본인부터 아랫사람들을 갈구면서(...) 관리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적어도 케스파가 지금보다 더한 병크는 안터트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이 생길뿐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고 게이머에 친화적인 국회의원 협회장이 부임하여 여러 업무를 추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치계에도 게이머들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것 만으로도 게이머들은 기뻐한 것이다. 그가 한 일 중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1017000011|이 사례]]. 2013년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하면 코스프레를 하겠다고 이전에 공약을 했는데 우승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자신의 의원실에서 보좌관들의 도움을 받아 분장을 하여 인증샷을 올렸다. 멩스크 코스프레도 그렇고 젊은 층에선 게임 코스프레하는 국회의원으로 유명했다. 사실 전병헌은 케스파 회장 본연의 직무보다는, 국회의원의 위치에서 이스포츠업계에 도움을 줬다고 보는게 맞는게, 셧다운제 완화 법률을 제출, 게임물 심의 업무의 완전 민간 이양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전개/2022년/12월|미래]]를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가 될뻔 했다.-- 법안의 제정이나, 입안등에 좀 더 공을 들였는데, 이는 케스파 회장으로서가 아니라 명백히 국회의원 업무의 범주에 해당되기 때문. 이 때문에 사실 전병헌의 이스포츠 관련 업적이라는 것들은 잘 살펴보면 케스파 회장으로서의 공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다. 실제로 막상 전병헌의 케스파 회장으로서의 업적을 말하라고 하면 쉽게 말하기 힘든게 바로 이것 때문이다. 보통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는 이런 법안에 관해서는 보통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관심있게 보더라도 세세하게 파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사항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후술할 과는 제껴두더라도 전병헌 본인에 대한 이스포츠 업계에 관한 공을 절하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당장, 최소한 같은 당 원내 대표의 심기[* 당장, 당내에서 당대표말고 원내 대표보다 높은 사람은 없다고 봐도 되며, 상황따라서는 당론의 대표가 되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걸 달았다는 점에서 직위를 빼더라도 애초에 당에서 최소한 중진급 이상의 입지라는 얘기다. ]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전병헌이 진심으로 게임업계를 위했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게임업계를 저격하는 법안을 낸다는 것은 케스파라는 기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전병헌의 커리어에 무조건 흠집이 난다는 의미고, 정치계에서 구를대로 구른 사람이 이걸 놔둘리가 없기 때문.] 실제 전병헌이 케스파 협회장으로 있는 동안, 게임업계 탄압 관련 법안 발의는 전부 여당의 몫이었는데, 적어도 국회에서 게임업계를 대표할 사람 자체가 없어서 국회 양쪽에서 두들겨 맞고 다니던 시절보다는 훨씬 낫다는건 부정하기 힘들다. 2014년 롤드컵 분산개최를 라이엇이 미리 통지했음에도, 그 당시 전병헌이 회장으로 있던 케스파는 대회의 흥행을 위해 분산개최라는 내용을 알리지 않아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한 [[군 생활관 게임채널 차단사건]]에 매우 강력히 항의하여 게임을 좋아하는 죄 없는 장병들을 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국방부는 국군 장병들에게 죄송하다고 사죄한 뒤 다시 게임채널 차단을 해제하였다. 국회 윤리자문위원회에서 국회의원 겸직 금지 원칙이 논란이 됐고 결국 겸직 금지 통보에 따르기로 결정하였고 2014년 12월 16일에 협회장에서 사임하게 되었다. 윤리위에서 실권이 없는 명예직은 허용한다는 입장에 따라, 현재는 명예회장직으로 있다. 2016년 5월 29일 19대 국회 임기가 끝나고 난 뒤, 더이상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게 되었고 곧바로 KeSPA 지도부의 협회장으로 다시 복귀했다. 2017년 5월 11일자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물러난 직후 2017년 5월 16일 롤인벤, Pgr21 게임 관련 사이트에 글을 남겼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1105752|#]] [[http://pgr21.com/pb/pb.php?id=free2&no=61307|#]] 실질적으로 한국 e스포츠의 발전은 [[블리자드]],[[라이엇 게임즈]]같은 게임사와 [[온게임넷]]같은 방송사의 노력이 큰 비중을 담당했던게 사실이다. 따라서, 전병헌 체제의 KeSPA가 주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단지 적어도 케스파가 이전과는 달리 자체적으로 [[김정균/밈#s-1.5|밥상을 뒤엎으려는 짓을 하진 않았고]], 그로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된 케이스인것도 사실이다. 롤로 치면 '버스도 탈줄 아는 사람이 타야한다'는 격언을 몸소 실천한 셈. 엄밀히 따지자면 [[한국e스포츠협회]]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전병헌 체제의 KeSPA가 한 업무는 스포츠 협회라면 지극히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하지만, 전병현 이전, 전병헌 이후의 케스파가 그 당연히 해야되는 일을 제대로 한 사례가 없다시피한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당연히 해야되었던 일'이라고 평가 절하당할만한 사실은 아니다.''' 괜히 중간만 가는게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다. 당시에도 한국의 나이 좀 있는 정치인들이 게임 관련 방침을 정한다고 하면 십중팔구 시대착오적인 꼰대질로 망가지는 일이 빈번했는데, 전병헌은 전술된 코스프레부터 게이머 친화적인 언행들을 지속적으로 표출하여 이미지 메이킹을 잘 했고, 또한, 중견급의 힘있는 정치인이라는 특수한 위치가 상술한 것처럼 게임업계에 유형적이든 무형적이든 도움이 된건 분명한 사실이고, 그게 선이든 위선이든 결과적으로 이스포츠계에 기여를 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이러한 공은 후술할 과와 함께 쓰레기통으로 쳐박혔다.''' 2017년 11월 8일 검찰은 2015년 전병헌의 보좌진들이 [[롯데홈쇼핑]]에서 수억 원대 로비 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오전 내내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으며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 오후 돌연 ‘입장문’이라며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사에게만 두 줄로 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입장문’에서 "언론에 보도된 롯데홈쇼핑 건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습니다"면서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심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2015년 당시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회장을 맡은 한국 e스포츠협회에 3억 원대 후원금을 냈고, 전 수석의 보좌진과 가족 등 측근들에게 상품권 등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수석의 비서관이었던 윤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2017년 11월 23일 SBS 취재 결과, 롯데홈쇼핑 재승인이 확정되기 6일 전에 전병헌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 대표를 만나 e스포츠협회에 대한 후원을 요구했다는 뇌물 혐의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걸로 SBS 취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강 전 대표는 6월에 전병헌 수석을 다시만나 500만 원어치 기프트카드를 건넸고, 7월에는 후원금 3억 3천만 원을 보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기프트카드를 전병헌 수석의 가족이 사용한 시기와 장소 등을 파악한 결과 강 전 대표 진술의 신빙성이 크다고 판단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588565|#]] 전 수석은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위원으로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수석은 2014년 12월에 케스파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공금횡령 사건은 2015년에 일어났다며 시기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 비리 사건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위원의 권력을 악용한 것이므로 케스파 협회장 임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리고 위와 같은 논란들이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사실임이 밝혀지면서 전병헌이 케스파 회장으로서 쌓아 온 좋은 이미지는 박살이 났으며[* 한편 케스파는, 이후 [[그리핀 사건]] 등 여러 논란과 악재 등으로, 귀신같이 부정적 이미지로 돌아갔다.], 그의 정치 생명도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자세한 논란 내용은 하단 참조. 최근 주변 측근들을 통해 2024년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이 3선을 역임했던 옛 지역구인 [[동작구 갑]]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미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0만원, 업무상 횡령죄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은 만큼 사실상 정치적 생명이 끝난 것으로 여겨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