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함 (문단 편집) === 전함의 부활 가능성?: 대구경 [[레일건]] 주포 === 스텔스에 적합한 모양을 갖춘[* [[F-117]] 항목을 보거나 [[B-2]] 폭격기의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각진 선체는 스텔스와는 무관하다. F-117의 설계 당시엔 컴퓨터의 성능이 모자르기 때문에 각진 설계를 해서 스텔스는 각져야 한다는 편견이 생겼을 뿐. 다만, 함포 같은 돌출물이 여기저기 툭툭 튀어나와 있으면 당연히 스텔스 설계에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이들을 수납하는 구조가 되리라는 것은 생각할 수 있다.] 함체 여기저기에 레일건을 발사할 수 있는 포탑과 포대가 배치된 구조로 설계가 될 것이다. 실전 배치를 준비 중인 레일건 주포를 기존의 재래식 주포 대신에 탑재할 경우 전함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존재한다. 레일건은 종래의 함재기 작전반경과 미사일 사정거리에 필적하는 수백km대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마하7에 달하는 포탄의 속도는 기존의 함대 방어체계로 요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미사일이나 전폭기의 공격이 한두 번의 공격에 그치는 데 비해 레일건 주포는 본래의 주포가 가지고 있는 지속타격능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레일건 장착 전함은 전함이 애물단지가 된 가장 큰 이유인 주포의 효율성 문제를 단숨에 해결해주며, 항공모함이나 미사일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무기체계가 되는 것이다. 레일건을 전함처럼 거대한 배가 아니라 적당한 크기의 배에 싣기는 어렵다. 대구경 레일건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함수준의 큰 배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대구경일수록 크고 아름다운 공간을 잡아먹을 테고, 소모하는 전력 역시 넘사벽이 된다. 전함급의 함선이 되면 본래 대구경 주포를 싣고 있던 자리가 있으니 거기에 레일건을 장착하면 되고, 소모전력은 함의 대형 발전기에 연결하여 충당하면 OK.[* 레일건의 전력화를 생각한다면 석유를 이용한 내연기관은 전력 공급이 어려울 것이고, 적어도 원자로는 달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석유를 쓰는 대신 추가로 대용량 배터리를 몇개 탑재해서 배터리와 증기터빈 발전기 둘다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든지.] 그리고 적어도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 만들어진 대구경 레일건의 반동은 장난이 아니다. 실전에서 사용할 정도로 반동을 흡수하려면 적어도 탈구축함, 초기형 드레드노트 전함급[* 만재 2만톤대]의 배수량이 필요할 것이다. 기왕 핵추진을 하려면 되도록 큰 배로 만드는 것이 차라리 경제적이라는 사실은 덤이다. 애당초 레일건을 구성하는 발전설비 따위 부수자재들의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해서 소형화하지 않는 한, 레일건 탑재를 결정하는 순간부터 구축함이건 순양함이건 그 체급보다 평균 이상의 대형화는 불 보듯 뻔하다. 당장 줌왈트급 계획의 좌초로 추가 개량에 들어가는 알레이버크급은 함급 체급의 문제로 함선 설비상 레일건 구동을 위한 전력을 감당하지 못하기에, 레일건 개량이 고려조차도 되지 못하며, 만재배수량이 만 오천톤 후반에나 들어가는 줌왈트급 정도만이 애초 계획대로 달 여건이 나온다. 당장 함선 탑재사양보다 한참 작은, 지상배치 레일건 야전포 구상부터 화기체계 따로, 발전차량 따로 최소 두 대 이상이 붙어서 자주화는 꿈도 못 꾸는 판국에, 그에 더하여 고속 급탄, 고속 발사, 해상 운용을 위한 스태빌라이저[* 줌왈트급에 탑재되는 AGS 함포가 왜 그렇게 커졌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구경에 상관없이 포탑 자체가 비대하게 설계될 가능성이 높다.] 따위가 되어야 하는 함포 체계로써의 레일건의 대형화는 정말 당연한 일이다. 이 때문에 현용 구축함급은 레일건보다는 그에서 파생된 신형 탄종인 HVP(Hyper Velocity Projectile)의 적용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렇게 레일건 전함으로 개수가 되어도 각종 문제점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구경 레일건이라는 무기의 등장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사장된 전함간의 함대 포격전의 재래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레일건은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은 무기체계이기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기대되는 스펙으로만 뽑혀 나온다면 전함의 부활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볼 수 있을만한 강력한 병기다. 다만, 전함이 부활한다해도 매우 다른 형태로 부활할 것이다. 전함은 기본적으로 떡장갑으로 적함의 포탄을 막아내야되는데, 아무리 장갑을 떡칠해도 초속 2000m급 속도로 날아오는 거대한 레일건 탄자를 막아내는 건 무리에 가깝다.[* [[아이오와급]] 전함조차도 동급함이 쏘는 초중량탄은 못막는다 . 다만 이 경우는 아이오와급의 주포에 사용되는 초중량탄의 위력이 너무 강력해서 그런거지 아이오와급의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다.] 따라서 피탐 자체가 잘 안 되는 구조([[스텔스]]라든지...)를 지니고 장갑을 둘러 막는다는 고전적인 개념을 버리고 피탄 시 맞은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영향이 없도록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 예를 들자면 초속 2,000m가 넘는 발사체를 견딜 장갑이나 구조물을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한 만큼 아예 장갑을 최소화해 피탄체가 선체를 뚫고만 지나가도록 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체를 모듈화해 피탄부위만 막으면 나머지는 이상이 없도록 하는 식 등등... --[[월드 오브 워쉽|잠깐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어찌 보면 [[전열함]] 시절로 돌아가는 셈이다.]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미 매체에서는 함선에 탑재된 레일건을 간간이 찾아볼 수 있으며, 세간에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레일건--강철미사일--을 장착한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 [[데바스테이터(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데바스테이터]]를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