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일봉 (문단 편집) == 특징 == 1988년 장수봉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어원은 [[김정일]]의 출생지라 하여 붙여졌다. [[황장엽]]의 증언에 따르면 [[김일성]]이 어느 날 [[빨치산]] 출신들을 불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백두산 밀영 자리]]를 찾아보라는 지시를 내리자 어느 누구도 찾지 못했다. 그러자 김일성이 직접 나서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내 '여기가 밀영지였다'라고 지적하고 그 뒷산을 '정일봉' 이라고 이름 지어주었다. 그 뒤에 거대한 화강석 바위를 구해다가 거기에 엄청나게 큰 글자로 '정일봉' 이라고 새기고 그것을 산봉우리에 올려다 붙이는 대공사를 진행했다. 바위에 새겨진 붉은 글자는 지름이 5m나 된다. 이렇게 해서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의 평범했던 어느 산봉우리가 김정일의 공식적인 출생지가 되었다. 물론 김정일의 출생지가 백두산이라는 것은 완벽한 날조이며, 산봉우리에다 글자를 새겨넣은 건 명백한 자연 훼손이다. 사실 김정일의 출생지는 [[소련]]의 [[우수리스크]]였다. 북한 당국은 김정일의 생일이 1942년 2월 16일인데 정일봉이 봉우리만 따졌을 때 높이가 216.42m인 것을 감안하여 '하늘에서 산 높이까지 생일에 딱 맞게 점지해 주었다'며 김정일이 하늘에서 내린 인물이라는 증거라고 열심히 주민들에게 선전했다. [[왕재산경음악단]]과 [[보천보전자악단]] 등에 의해 '정일봉의 우뢰소리'나 '정일봉의 눈보라', '정일봉의 봄맞이', '정일봉에 안개 흐르네', '정일봉에 봄이 왔네' 와 같은 정일봉을 배경으로 한 김정일을 우상화하는 [[음악]]이 제작되었다. 이 밖에도 여러 시와 문학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등 체제 선전 영상물에서도 곧잘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