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1전투비행단 (문단 편집) == 기지 내 부대들 == 그다지 크지 않은 부지의 비행단에 꽤 많은 부대가 입주해 있다.[* 기지순환버스를 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기지 내 평지에는 건물을 지을만한 공터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각종 시설들이 빼곡히 들어서있다.] * [[공군군수사령부]] * 공군 항공자원관리단 * 공군 종합보급창 * 공군 제81항공정비창 *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 공군 [[공군군수사령부#s-2.5|제85정밀표준정비창]] 제2시험소[* 창본부는 [[제5공중기동비행단|김해기지]]에 있으며 여기에는 그 예하부대 중 하나인 2시험소만 위치] * 공군 제60수송전대 * --공군 군수전산소-- [* 현재 군수사령부 예하 정보통신실로 개편] * 공군 항공기술연구소 * [[공군공중전투사령부]] *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엄밀히 말하면 이 기지의 진 주인공이자 공중전투사의 예하 부대이지만, 아래의 기지 이전 문제와 맞물린 문제가 많다.] * 공군 제32방공통제전대[* 32전대만 대구에 있고, [[공군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사령부]] 본부는 작전사령부/미사일 방어사령부와 같이 [[평택시]]의 [[오산 공군기지]]에 있다.] * [[대한민국 육군|육군]] 제507항공대대 * [[미 공군]] 제607물자관리대 * [[군사안보지원부대]][* [[군사안보지원부대]]는 [[사단(군사)|사단]]급 이상이면 설치되어 있다. 사단에 버금가는 공군 편제가 비행단이다.] * [[경상북도경찰청]] [[경찰헬기|경찰항공대]] * [[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소방]][[119항공대|항공대]] * [[경북소방본부|경북소방]][[119항공대|항공대]] 사령부부터 말단 운용부대까지 군수에 관한 모든 것이 한곳에 모여있는 이상적(?)인 비행단. 덕분에 다른 비행단은 정비자재 대기로 2 ~ 3일 정도 그라운드되는 항공기도 11비에서는 2~3시간 안에 정비가 가능하다. 문제는 11전투비행단이 완편부대나 다름없다 보니 '''군수사령부, 공중전투사령부''' 등의 경계근무, 통신, 시설, 보급관련 등의 일들도 전부 11전투비행단에서 맡아서 한다. 사령부 쪽에서 독자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는 본부 부서와 [[군악대]]와 [[군종]] 부서 정도. [[진주시]]에서 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고 분명 같은 기지 내에 있는데 사령부 쪽이나 32전대 병사들은 천국인 반면 비행단 병사들(특히 급양, 군사경찰, 수송)은 자기 비행단 + 상급 사령부 + 타부대 + 타군의 뒤치다꺼리까지 다 해야 하는 슬픈 현실. 공군기지 안에 육군 부대가 있어 공군이 육군을 보호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507 항공대대도 활주로 내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빈약해 보이는 초소이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초병이 검문검색을 하긴 한다. 그리고 그 11비를 외부로부터 지켜주는 게 다름 아닌 보병50사단과 경찰.] 이곳은 또한 장비에 관련한 공군의 모든 해외 정보들이 집결, 번역 및 배포되는 곳이기도 하다. 군수사 내 항공자원관리단은 각처 및 과에서 한국공군이 운용하는 각각의 항공기 및 주요체계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은 항자단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록히드마틴, 보잉, [[EADS]], BAE, 시콜스키 등 해외 외부 업체들의 파견소와 직접 회의를 하거나 본사측과 화상회의를 하면서 매일마다 정비 및 보급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자료를 넘겨 받는다. 이러한 자료들은 각 처에서 번역을 하거나 TO, TCTO 및 분량이 많은 자료의 경우 기술도서과에서 번역을 하여 인쇄 후 60전대를 통해 전 부대로 배포한다. 또한 위 업체들의 인원이 펌웨어 업데이트나 수리 등의 경우로 81창이나[* 이 정도의 수리를 필요로 하는 항공기의 경우 창정비로 분류되어 타 기지에 있다 하더라도 81창으로 이동되어 수리를 받게 된다.] 83창 등을 방문할 시에도 항자단 측에서 통역을 맡는다. 이러다보니 한국군 전체를 통틀어 단일 기지 내 통역병 및 통역장교가 제일 많은 곳으로, 공군 통역병의 거의 대부분 및 공군 통역장교의 반 이상이 대구에 있다. 실제 전투를 지휘하는 작사보다도 군수사에 통역자원들이 더 많은 것이 의아하게 다가올 수 있는데, 작사에는 영어가 되는 영관급 장교들이 상당히 많다. 작사 실무 인원들 상당수가 조종사 출신으로서 대위 초중반에 해외 유학을 갔다 와서 국직 부대에서 육해군 및 미군과 함께 일하다가 온 사람들이고, 그 과정을 한창 준비하고 있는 젊은 대위들이 또 다른 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다보니 실무에서는 통역장교를 필요로 하지 않거나, 끌고 와도 어려운 부분에서만 도움을 받고 쉬운 내용은 알아들었다고 말을 끊고 직접 영어로 대답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정말로 통번역이 필요한 처과들도 더러 있지만 작사는 의전의 절차로서 통역장교를 가지고 있는 측면도 꽤 크다. 반면 군수사 통역자원들은 평생을 기계와 씨름하며 살아온 계통전문가(SS) 부사관 및 정비장교들의 기술적인 설명 및 질문을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 알아듣는 해외 기업 직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따라서 의외로 작사보다 군수사에서 통역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 그리고 육해공 전군이 다 모여 있고[* 소수 인원이지만 해군파견대가 있으며 가끔 해군 전투복을 입은 병사들을 볼 수 있다.] 별만 4명이[* 군수사령부 ☆☆, 공중전투사령부 ☆☆, 군수사 항공자원관리단 ☆, 11비행단 ☆.] 모여있고 대령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 무서운 동네이다.[* 이 기지의 수송대대 또는 군사경찰대대 현역 혹은 전역자라면 장성을 제외하고도 얼마나 많은 대령급 관용차량이 있는지 알 것이다. 다만 초병이 아닌 군사경찰은 차량 번호를 외우지 않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 워낙 대령급들이 많다보니 웬만한 소령 중령급의 간부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보이기도 한다. 당직사령을 전대장급이 도는 곳이니.. 그래서 육군 출신의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간부 이야기하면 대령 뜨면 온 부대가 벌벌 떤다는 이야기에 갸우뚱 하게 된다. 물론 중, 소령이 많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수준이지 그중, 소령이 너 경례 왜 안 해?라고 문제삼으면 그 병사는 끝난 거다. 계룡대 근무하면 준장에겐 경례 안 한다 류의 농담과 비슷한 것. 예를 들면 K-2안에 총 3개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 군수사와 외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지의 장병들의 식사를 도맡아하는 1식당의 경우에는, 매일마다 당직사령이 순찰을 오는데, 중령급까지는 대충 병장선에서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끝낸다. 대령급이 되어야 반장이 호출되는 정도. 이 점은 11비 군사경찰들의 대접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초병근무 중에는 원칙적으로 경례를 생략해도 되지만 보통 묵음경례를 하는데 중령까지는 묵음으로 손만 올려도 관습적으로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령이 보이면 직책에 상관없이 큰 소리로 이호지간에 따라 경례하며, 준장부터는 훈련소에서 배운 대로 '''대성박력'''으로 이호지간에 따라 경례해야 한다. 이는 간부가 보행 중일 때 규칙이며, 차량에 탑승해 있을 때의 대령, 장성급에 대한 대우는 더 복잡하기에 생략한다. ] 또한 전시 미공군의 전시기지[* 실제로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때 미 아이다호 주의 마운틴홈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던 [[F-111]]이 배치된 적이 있다.]여서 몇 년 전까지 미군 헬기대대가 주둔하기도 했었다. 활주로 지역의 일정 부분은 미군 시설이 차지하고 있고, 현재도 미 공군 시설관리중대가 미군시설을 관리 중이다. 기지를 돌아다니다보면 이어폰을 꽂고 조깅하는 미군을 가끔씩 볼 수 있다. 기지가 넓다 보니 기지 버스를 탈 여유가 없으면 간혹 [[히치하이킹]]을 하게 되는데 히치하이킹을 시도해서 차가 서고 말을 건네려고 보면 미군인 경우가 있다. 한국 공군 내에서도 히치하이킹 문화가 듣도 보도 못한 풍경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 문화에 익숙한 미군이 차를 멈춰준다. 어디까지 가냐고 영어로 물을 수 있다면 시도해 보자. --계급이 뭔지는 묻지 말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