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제일고등학교 (문단 편집) == 학교 생활 == 상술한 것처럼 탐라도서관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다. 학교를 일찍 마쳤는데 정 공부를 더하고 싶은 학생이 있으면 애용하자. 야간에는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일고와 탐라도서관 사이에 도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도 당연히(...) 소나무밭이 있었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자연히 샛길이 나 있었는데 해가 지면 너무 어두워 길을 잃을 정도였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다만 여기저기 출몰하는 담뱃불만 따라가면 되기는 했었다. 야자시간에 땡땡이친 학생들(주로 3학년)이 탐라도서관 가는 샛길에 숨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 재학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던 명칭은 탐라의 불빛(...)이었다. 지금도 탐라도서관과 일고 사이에 소나무가 조금 심어져 있는데 일부러 심은 게 아니라 도로를 내면서 베지 않고 내버려둔 것이다. 교복은 검은색에 흰색이 섞인 정장 스타일의 교복(동복)을 입는다. 신발은 검은색 계통 구두, 단화, 운동화가 권장사항이다. 지금 교복이 채택된 90년대 이후 현재까지 변경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봐도 그다지 촌스럽지 않은 편이라 학생들의 거부감이 덜한 편이다. 다만 문제는 셋 이상 몰려다니는 모습을 보면 [[조폭|왠지 각목이나 쇠파이프 하나씩 쥐어주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된다는거]](...) 짧은 스포츠머리(18mm)가 기본이라 더욱 그렇다. 2018년기준 62기 학생회가 출마하면서 두발 규정과 신발 규정이 사실상 풀렸다. 하지만 학생회 임원들은 거의 타 학생들에 비해 두발이 깔끔하고 구두나 단화를 신어 전통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화도 많이 신지만 운동화가 더 편하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운동화를 많이 신는다. 단화의 경우에는 이마트표도 자주 신는 편이나, 광주약국 쪽 바이네르 아울렛에서 구두나 단화를 사서 신는 학생도 많다. 명찰이 따로 없는 대신, 이름을 박아놨다. 그 전에 2000년 무렵까지는 교복에 명찰을 다는 형태로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한자 명찰을 사용했다. 대신 못 읽고 서로 이름을 묻고 다니는 촌극이 벌어지긴 했다. 한자를 읽을 줄 아는 학생이 있으면 [[오오|치켜세워주는 훈훈한 광경]]도 있었지만 읽을 줄 아는 학생이 드물어 보기 힘들었다. 학년 구분은 43회는 무슨 색, 44회는 무슨 색 하는 식으로 구분하며, 파란색, 노란색, 흰색으로 구분했다. 한자를 읽지 못하는 학생이 많자 한자명찰을 유지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여 한글명찰로 바꾸었는데, 문제는 기업 명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명찰 가운데 증명사진을 집어넣은 것이다. 한창 사춘기인 학생들이라 입학할 무렵의 앳된 사진을 달고 다니자니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대부분 명찰을 안 달고 다니기 시작했고, 결국 몇 년이 지나 교복에 이름을 박아넣는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2020~2021년 기준 다시 한 번 교복명찰의 형식이 바뀌었다. 2021학년도 신입생들은 교복명찰에 박아 달았던 이름이 보이는 형식의 명찰을 지우고 일종의 클립형식을 사용하여 이름이 안보이게 교복에 넣고 뺄 수 있다고 한다. 학생의 권리를 침해한다나. 교실 쪽에는 높은 담장이 있는데, 수능 및 원서접수 시즌만 되면 온갖 종이비행기가 날아다닌다. 담장을 넘으면 원하는 대학 or 서울 사대문 안으로 갈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기 때문. 어디까지나 루머이기에 딱히 추천하지는 않지만, 고등학생의 추억으로 간직하는 것도 좋다. 공립이라 많은 교사들이 제주일고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도 말썽부리기엔 껄끄러워 일정한 선에서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그 선만 넘지 않으면 교사도 비교적 자유롭게 봐주는 편. 교사에 의한 [[체벌]]은 1990년대 후반엔 거의 찾아볼 수 없게된 상태였다. "고등학생 씩이나 돼서 [[체벌|빠따]]가 뭐냐? 애도 아니고 쪽팔리게."라는 것이 이유. 대신 단무지가 보급되었다. exception 단무지는 학생들 사이에서 붙여진 일종의 명칭인데, 단무지처럼 노랗고 긴 막대기로 학생들 머리를 콩 쥐어박는다고 해서 모양새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단무지는 주로 학부모회나 동창회에서 교사들에게 전달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확하지는 않다. 풍문에 그렇게 들릴 뿐 정확하지 않으니 발언을 자제하자. 2021년 기준 단무지는 일부 남자 선생님 외에는 들고 다니지 않으며, 가지고 다니시는 선생님들도 손바닥을 때리거나 아예 때리지 않는 등 이로 인한 체벌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된다. 근처에 초, 중, 고가 띄엄띄엄 몰려있기 때문에 주변에 피시방을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그래도 요새 많이 생긴 편이다[* 그보다 일고 빼면 주변에 피시방이 있는 고등학교 자체가 드물다. 피시방은 학교 건너편에 있는 샹떼, 블루클럽 옆의 시즌, 샹떼 밑의 컨셉 피시방이 일고 대다수가 가는 피시방이다. 좋은 사양과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해피로를 이용하도록.] 피시방이 보이더라도 다른 학교 학생이 차지하고 있을 경우도 많다. 한라대 방향으로 쭉 나간다면 몇개 보이기는 하지만, 규모가 작은 곳도 많기 때문에 피시방 경쟁을 해야 한다. 아예 그랜드호텔 쪽이나 연동으로 나가야할 판.[* 피시방이 처음 생길 무렵엔 게임 하다 or 게임 하는거 구경하는데 뒤에서 웬 아저씨에게 "재밌냐? 너 1학년이지? 적당히 놀다 늦기 전에 들어가라." 라는 말을 듣고 '이상한 아저씨네. 1학년인건 어떻게 알고?'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땡땡이친 2학년 잡으러 온 교사였단 일이 연례행사처럼 수 년간 있었다.] 수능 시험장의 경우에는 (신제주, 애월/한림권역 학생 한정) 남녕고가 걸렸을 때가 가장 좋다. 학생 대부분이 학교 근처에 거주하고, 교통편도 좋으며 일단 학교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이다. 오현고나 대기고(...)가 걸린 경우에는 묵념.[* 참고로 오현고와 남녕고는 인문계 남학생, 대기고와 일고는 자연계 남학생들이 응시했다. 제주고등학교는 직탐선택학생들이 주로 응시한다.] 아주 가끔이지만 제주외고에서 [[체력장]] 등의 이유로 학교 운동장을 사용하기 위해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거의 유일하게 학교에서 [[여학생]]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겨울철에는 학교 앞 롯데마트 사거리라든가 심한 경우 노형 오거리에서도 눈보라가 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 때도 있다. 과학고나 외고처럼 산 속에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만 올라가면 수목원이 보일 정도로 산입구에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 부근이 거의 공터형태이기 때문이다. 삼다도의 바람, 바람맞이 사면, 공터의 삼박자로 따뜻한 남쪽 섬이라는 환상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눈보라를 볼 수 있다. 휴교될 줄 알고 느긋하게 늦잠자다 선생님의 전화받고 분노한 엄마의 불꽃 등짝스매싱을 두드려 맞고 등교하는게 표준사양. 멀리 살수록 오히려 일찍 등교한다. 여담으로 입학하면 '일베'라는 용어를 자주 듣게 되는데, '일고 베스트'라고 하는 축구/농구 잘하는 애들 모임이다. 착각하지 말자. 성적 우수자의 경우에는 '일맥반'에 가입할 수 있다. 공립 학교여서 그런지 특별히 대단한 혜택은 없고, 교문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자습실을 야자 시간에 이용하는 정도이다. 현 3학년(61기)은 일맥반이 아닌 심화반이 존재하며 (기준은 문과 내신 3.0, 이과 내신 3.5로 꽤 널널한 편이며 형식상으로 존재하고 일맥반과 달리 혜택은 0에 수렴한다) 타 학년인 경우, 일맥반 학생만 다른 장소에서 자습하는 것과 달리 61기 심화반 학생은 일맥 도서관 자습실을 야자 시간에 사용하지 않고 모두 각 학년 교실에서 [[공부]]한다. 2017년부터 3학년은 4층에서 자습해야 하며 복도를 지나갈 때 그 웅장한 규모에 감탄하게 된다. 또한 61기가 1학년이었을 당시 심화반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는데, 위화감을 조장할 수 있다는 특정 선생님의 의견으로 61기부터 폐지되었다. 2017년 63회가 1학년일 당시에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위지학'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신청을 하면 성적 등을 토대로 선발된다. 이밖에도 과학중점학교이다 보니 이과 학생들을 주로 밀어주는 경향이 있으며, 비교과로 바다사랑과 환경사랑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융합영재학급도 있으니 이과학생들은 꼭 참고하기를 수학 정기고사가 엄청 어렵다. 하나의 예로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원의 방정식과 집합을 섞은 서답형 문제가 나왔는데 정답이 -560000이였다.(참고로 전교에서 푼 학생이 없어 문제제기가 되지 않아 선생 스스로 문제제기 하고 넘어 갔던 해프닝도 있었다.) 그리고 2021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1등급 컷이 50점대라는 거의 기도메타로 시험봐야 하는 시험이 출제되어 멘탈이 잡은 학생이 없었다. 이 시험의 학년 평균은 34.5점이었다. 그리고 동년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다시 평균 30점대 시험이 출제되었다. 때문에 수학의 벽을 느끼고 포기하는 학생이 꽤 많다. 수학 정기고사 뿐만 아니라 시험 자체가 전반적으로 어렵다. 1학년의 성적은 수학과 통합과학에서 멘탈이 나가는데 평균이 40에서 50사이일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운 편에 속하며, 2.3학년으로 갈수록 수I 성적이 바닥을 친다. 특히 문.이과 통합이 되면서 2학년 때는 문.이과 구분없이 수1, 수II과 문학,독서를 공통으로 응시하게 되는데 수학 성적의 상향 커트라인의 대부분이 다 이과다. 다만 위의 서술이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2022년 2학년 기준 수학 100점 7명(위에 언급된 1컷 50을 겪은 세대이다...)[* 이 시험이 2학년 2학기 수II 중간고사였는데, 이 때문인지 기말고사에서는 작년의 위용을 되찾는듯한 평균 30대 시험이 출제되었다.], 문학 1컷 92, 대부분의 과학 1등급 컷이 96일 정도로 쉽게 출제되는 편이다. 학년별 편차 및 연도별 편차가 심한 듯하다. 일반적으로 대회 입상자가 특출나다. 도내 역사, 영어말하기, 토론, 공학대회 뿐만 아니라 도외 대회까지 휩쓸 정도로 학생들의 실력이 출중하다. 학교 홈페이지 축하를 보면 대부분 대회수상과 장학금 전달 밖에 없다. 특히 예체능 분야도 뛰어난데 체육은 축구부가 있고, 예술은 관악부와 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참가만 하면 거의 상을 타간다고. 여담으로 1학년에 선택과목인 한문I을 필수로 배우는데, 정글 정이라는 한자를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제일고 정글정 링크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aver?d1id=11&dirId=110802&docId=57469306&qb=7KCV6riA7KCV&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