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컴 (문단 편집) == 연배와 성능 == 조선컴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당시는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발전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터넷]] 관련 기술의 특성상 살 때는 최신형 하이엔드 컴퓨터였더라도 '''2~4년만 지나도 조선컴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CPU 기술이 고집적화의 한계에 부딪혀 발전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에 구형 PC라고 쓸모없는 것은 아니며 [[무어의 법칙]]은 이미 깨졌다. 2011년 출시한 [[인텔 샌디브릿지 마이크로아키텍처|샌디브릿지]] 세대의 쿼드코어(i5-2300, 2400, 2500, 2500K) 이상 모델이라면 10년 이상 지난 2023년에도 사무용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이 모델들은 2020년 현재 2500의 경우 CPU 단품 기준으로 25000원 정도에 거래되며 존버하면 그 이하 가격으로도 구할 수도 있으며, i7-2600K는 7만원대의 중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2021.12월 기준. 7만원대면 2세대 i7-2600K보다 훨씬 고성능인 10세대 i3-10100 '''신품'''과 거의 차이 없는 가격이다. 오래된 중고 CPU의 경우 비슷한 성능일때 이전 세대 고사양 물건이 이후 세대 보급형 물건보다 많이 비싼데 메인보드 등 다른 것들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성능향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 기업체, 관공서처럼 대대적인 보드교체 및 프로그램 재설치를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곧 비용인 곳에서 업그레이드시 사용하기 때문으로, 이런 CPU를은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주로 전문 업자들이 사간다. 단, 그런 CPU를 장착해도 현역으로 사용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34258|샌디브릿지(2세대) i5]]쯤 되면 2016년 나온 GTX 1060도 지원한다. 비록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기에는 [[PCI Express]] 연결 속도가 부족하지만 어쨌든 인식도 잘 하고 6~7세대 CPU 사용 대비 75% 정도의 성능은 내 준다. 간단한 사무나 웹서핑 정도만 한다면 샌디브릿지 이전 세대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CPU 성능 향상 속도가 느려진 것과는 별개로, 2010년대부터 모바일 기기로도 풀 브라우징을 하는 경우가 늘고, PDA - UMPC - 넷북의 계보를 잇는 윈도우 태블릿군이 저사양 윈도우 기기로 버티며, MS에서는 모바일 - 데스크탑 - 콘솔의 대통합을 지향하고 있어, 웹서핑 및 OS의 기본적인 작업에 요구되는 CPU 자원은 이전에 비해 오르지 않고 있다. 사실상 윈도우 폰을 위한 MS의 준비를 윈도우 태블릿 군이 전부 취한 셈이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성능 및 하드웨어 디코딩 지원 강화와 맞물려, 사무용이나 HTPC에서는 이미 [[인텔 펜티엄 시리즈|펜티엄]]이나 [[인텔 셀러론 시리즈|셀러론]]으로도 쾌적할 정도가 되었다. 또한 [[Windows 7]]에서 [[Windows 8]]로 넘어가면서 MS는 OS에 현대적이고 간소화된 Style UI(구 메트로 UI)를 채용하였는데, 덕분에 이전까지 화려한 UI를 위해 소모되던 시스템 자원을 필요한 곳으로 돌리게 되었다. 지금의 Windows로 있게 해준 [[Windows 95]]에서 Windows 7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 요구 사항이 얼마나 상승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는 조선컴 사용자들에게는 축복인 셈이다. 사실 [[Microsoft Windows/디자인#s-5|Windows Aero]]의 리소스 사용량은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Aero가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 저사양 컴퓨터는 어디선가 병목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에어로만 켜도 느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런 컴퓨터들은 OS 구동 자체에서도 '투명도 기능을 켜면 컴퓨터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를 해 준다. 정확히는 [[Windows 체험 지수]]가 일정 수치 미만일 경우에 표시되며, 체험 지수가 지정되지 않은 경우[* 이 경우 1.0으로 나오거나 'Windows 체험 지수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온다.]에도 저 메시지가 나타난다. 다만 그래픽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는 여전히 꽤 빠른 편이다. [[https://www.videocardbenchmark.net/low_end_gpus.html|벤치마크 기준]]으로, 2007년경 코어2 듀오급 컴퓨터들이 지포스 8600GT급 외장 그래픽을 장착했을 때 240점, 2010년경 i3/i5 초기형 컴퓨터들이 GTX 460급 외장 그래픽을 장착했을 때 2,600점대라면, 2017년경 PC방에서 사용하는 [[GeForce 10|GTX 1060]]은 8,800점에 달한다. 종합점수 기준이며, 그래픽 점수는 12000점대. 8세대 i5급 CPU를 사용하면 종합점수 10000점 이상 나온다. 따라서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을 할 경우 구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권장되지 않는다. 나날이 발전하는 성능을 십분 활용하는 게임 기술의 개발로 인해 게이밍 PC는 5년 정도 지나면 사무용~조선컴 취급을 받고 있다. 기억장치도 마찬가지로, [[SSD]]의 등장으로 이전까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에 필요 없을 거라고 여겼던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s-2.2|SATA]] 6Gbps가 예상보다 빨리 대중화되었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PCI Express]]에 직결되는 [[NVMe]] 규격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NVMe 지원 M.2 단자가 없는 컴퓨터 역시 조선컴 취급을 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기준, Z97보드나 일부 H110, B150, H310 보드와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Windows 11의 설치가능 하한선과 대락 일치한다!] 물론 메인보드 차원에서 NVMe 규격을 지원한다면 M.2 단자가 없어도 PCI Express - M.2 컨버터를 사용해 쓸 수 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씬 클라이언트 개념을 도입해 똥컴은 사용자의 접속 용으로, 실제 처리는 고성능 서버에서 통합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들은 학교 [[컴퓨터실]]에서 많이 썼다. 2002년 공고 실습용 컴퓨터로 도태된 장비들을 일반 학교 컴퓨터실에서 사용한 사례가 있다. 펜티엄 1~2급의 컴퓨터는 [[만파식적#s-2]] 같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해 펜티엄 3 수준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시스템 안정성이 떨어지고 갈수록 컴퓨터의 요구 성능이 높아져 이런 방식은 2000년대 후반 사라졌다. OS 시대 교체는 컴퓨터의 도태에 큰 영향을 미쳤다. 80286 (1982~), 80386은 1995년까지만 해도 사무용으로 많이 버티고 있었으나 윈도우 95의 도입과 함께 상당부분 도태되었다. 한국어판 윈도우 95 권장사양 486DX+12MB 램. 80386의 경우 최소사양이라 설치는 가능하나 사용하기는 버겁다. [[인텔 펜티엄4 시리즈|펜티엄 4]] 3.0에 512MB 메모리와 메인보드 칩셋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컴퓨터들은 2002~2004년경 출시된 기종인데, 2013년에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었다가 XP 지원 중단 후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또한 [[64비트]]([[AMD64]]) 전용 앱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32비트]](x86) OS는 도태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소프트웨어들은 최소한 윈도우 비스타나 7의 64비트 버전을 최소 사양으로 잡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는 윈도우 11이 인텔 8세대, AMD 라이젠 2세대 이상이라는 가혹한 CPU제한을 걸어 놓으면서 윈도우 11 미지원 구형 컴퓨터의 중고가가 폭락하는 중으로, 2025년에 윈도우 10 지원 중단 후에는 윈도우 11 미지원 구형 컴퓨터들은 상당부분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