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종사 (문단 편집) == [[항공기]]를 조종하는 사람 == [include(틀:국가전문자격)] [include(틀:항공종사자)] ||[[파일:external/1.bp.blogspot.com/pilots.jpg|width=100%]]|| || [[여객기]]의 조종사들 || 영어로는 Pilot이며 한국어로는 조종사라고 한다. [[항공안전법]] 제4장 '항공종사자 등'의 제35조 '자격증명의 종류'에 따르면 운송용 조종사, 사업용 조종사, 자가용 조종사, 부조종사로 분류되어 있으며 분류 기준은 업무범위로 분류된다. [[비행기 기장]]이라는 용어는 항공안전법 제62조 '기장의 권한 등'에 따라 항공기의 운항 안전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기장(Captain)이라고 하며, 기장을 보조하는 조종사가 민항에선 부기장(First Officer), 군에선 부조종사(Co-Pilot)이다. 흔히 생각할 때 항공운송사업용에 사용되는 항공기의 조종사만을 기장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항공기 사용사업이나 항공종사자 지정 전문교육기관 등에 사용되는 훈련용 항공기 등 모든 항공기를 운항함에 있어 운항 안전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법적으로 기장으로 두고 있다. 어깨의 [[견장]]으로 [[직급]]을 구별할 수 있다. 통상 우리나라에서 한 줄은 단독비행을 하였거나, 자가용조종사 자격증명을 취득한 학생조종사, 두 줄은 사업용조종사 자격증명을 취득한 학생(학교 및 기관마다 다름), 세 줄은 부기장, 네 줄은 기장이다.[* 부기장과 기장의 견장의 줄 개수는 전 세계 공통이고, 유럽식 군대의 해군 [[중령]]과 해군 [[대령]]의 견장 줄 개수도 똑같다.] 자동차와 선박, 열차는 가다가 멈출 수 있지만 [[항공기]]는 운용 원리상 중간에 멈출 수 없는 기계[* [[헬리콥터]]같은 [[회전익기]]들이나 [[수직이착륙기]] 정도나 어느 정도는 공중에서 정지비행이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계속 조종사가 손을 써줘야 체공이 가능하고, 나머지 항공기들은 지면에서 [[활주]][[이륙|를 시작한 순간부터]] [[비행|날아가서]] [[착륙|다시 땅에 내려앉는 순간]]까지 절대로 멈출 수 없다. ]를 다뤄야 하는 직업이기에 민첩한 상황 파악과 판단이 요구되는 스트레스직에 속한다. --그래서 공군 조종사들이 정비병/정비사들한테 히스테리를 많이 부린다-- 항공기는 [[비행]]을 위해 자동차 등과는 비교 하기 힘든 복잡한 기구류를 장착하고 있고, 비행원리[* [[1차원|열차]]는 신호나 역 등에 맞춰 앞이나 뒤로 속도 조절만 잘 하면 되고 [[2차원|자동차]]는 앞, 뒤, 왼쪽, 오른쪽으로 속도와 방향 조절까지만 하면 되는데 [[3차원|날아다니는 것들]]은 앞, 뒤, 왼쪽, 오른쪽에 이어 위, 아래 방향까지 다루어야 하는 만큼 더욱더 조종술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에 숙달되는 과정 역시 고도의 지성을 요구하고, 작은 실수로도 수백~수천억원씩 하는 비행기는 물론 수백명의 목숨이 한 순간에 날아갈수 있기에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책임이 엄청 높다. 그래서 조종사 선발과정도 무척이나 까다로우며 항공법에 규정된 대로 조종사 면허증 시험을 볼 경우 비행이론, 항공법, [[기상학]], 항공지도, 비행 교본, 탑승할 특정 항공기 매뉴얼 등을 줄줄이 외우고 있어야 되는데, 페이지 숫자를 다 합치면 2000페이지에 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행이론 하나만 봐도 [[공대]] 전공서적 뺨치게 복잡하다[* [[항공우주공학]]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교관과 함께 '최소' 20시간을 실제로 비행을 해야 하는데[* Private Pilot License(자가용 조종사 면장) 국내 항공법 시행규칙 제76조 및 제93조제3항 관련 (별표 9) 국토부장관 지정 전문교육기관 이수자 35시간에서 총 단독비행 10시간, 모의비행장치 훈련 5시간을 제외한 시간 기준] 이게 의외로 스트레스 받고 빡세다. 그리고 민항은 민항대로, 군은 군대로 스케줄이 빡세거나 요구되는 신체 조건이 빡세기에 체력요건 역시 조종사에게 매우 중요하다. ([[http://www.airtravelinfo.kr/xe/43973|조종사는 강철체력, 20시간 비행?]]) 이런 이유들로 이들을 육성하는 것은 차량이나 기타 장비 조종수와는 차원이 다른 전문 육성 코스를 밟는 것이 기본이다. 그나마 자가용 항공기의 경우 쉽지는 않아도 시간 내서 반년~일 년 정도 준비하면 시험을 볼 수는 있으나 상업면허부터는 이 분야를 평생직종으로 생각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힘든 게 사실. 게다가 조종사가 되더라도 꾸준히 자기 실력과 건강 상태를 입증 해야한다.[* 항공사마다 몇 개월씩 시뮬레이터로 시험을 보며 2번 이상 탈락 시 2개월간 운항금지+재교육+선배들과 훈련교관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몸이 심각하게 아프면 강제로 쉬어야 한다. 무작정 일하겠다고 버티다가는 강제로 [[구급차]]에 끌려가 병원에서 검사 실시. 본인 몸 안 좋은 상태에서 비행기 잘못 운전했다가는 본인 목숨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 항공기가 더욱 복잡한 기기들과 조종법, 기체 단가를 가지게 된 현대에 이르러선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해졌다. 전투를 할 일이 없는 민간 조종사만 해도 저 지경인데, [[공군]]의 [[전투조종사]]는 여기에 추가로 수 G의 [[중력 가속도]]를 견디며 수행해야 하는 전투 임무가 들어간다. 탑승하는 전투기만 해도 한 대에 수백억씩 하는 국가적 자산에, 임무의 중요도 역시 비교할 수없이 크기에 더욱더 혹독한 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심지어 생존훈련과 적군에 사로잡힐 것을 대비하는 훈련도 받는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훈련이 '''[[고문]] 저항 훈련'''인데, 이는 보직의 특성상 고급 기밀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구조대]] 성격의 특수부대는 이들을 구출하는 게 여러 주요 임무 중 하나이니 이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 이런 과정을 버티고 이겨내서 파일럿이 되기 때문에 괜히 미디어 매체에서 멋있게 묘사하는 게 아니다... 특히 제대로 된 실력을 가진 인원을 다수 충당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몇 명만 사망해도 보충전력을 구하기 힘든 관계로 대다수의 [[전투기]]들에는 일찍부터 조종사의 생존을 위한 여러 생환 장비가 다른 병기들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설치되어 왔다. 중요한 임무를 띤 군인이라는 특수성에다 한 사람의 생명이라는 점과 그에 딸린 가족들까지 생각하면, '''조종사 목숨이 전투기 값보다 소중하다[* 엄밀히 따져서 정말로 파일럿 하나 양성하는데 드는 비용이 전투기보다 비싸다는 건 절대 아니다. 가장 싼 훈련기체의 비용도 미 공군 파일럿 양성비보다 더 비싸다. 근데 조종사 한 명을 양성하는데 드는 비용을 떠나서 걸리는 양성 시간과 그에게 딸린 여러 가족들을 생각하면 전투기보다 훨씬 소중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막말로다가 이들은 사람이고 전투기는 그냥 도구다. 사람 목숨은 돈으로 측정 불가능한 가치라는 것을 잊지말자.]'''고 해도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 군인 목숨을 물건쯤으로 여기던 구 [[소련군]]조차도 조종사만큼은 굉장히 신경을 써서 대우한 편이었다. 지상공격기[* 일반인들에게는 GAU-8의 임팩트로 [[A-10]]이 더 잘 알려져 있지만 [[Su-25]]도 뒤지지 않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와 헬기의 조종석을 티타늄 합금 장갑판으로 떡칠을 해서 조종사를 보호하거나 러시아제 전투기는 조종사가 기절했을 경우 자동으로 [[사출]] 시키는 장치가 있는가 하면 [[사출좌석]]의 성능도 뛰어나서 한때 미군조차도 수입을 고려한 적이 있을 정도다. 일반인들에게도 공군 하면 100% 떠오르는 [[남자의 로망]] 중 하나였었다. [[조종사 헬멧]], [[고글]], 고정고리와 벨트가 가득 달린 투박한 방풍복으로 그려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이미지로 잘 그려진다. 이러한 전투기의 영향을 받아 [[SF]]의 [[거대로봇]] 탑승자도 조종사라고 부른다. 그러나 [[전차]], [[장갑차]] 같은 궤도차량은 조종수(공군은 운전병)라고 한다. 조종사가 두 명 탑승하는 비행기에서 선임인 조종사로서 비행기 전체 운항에 책임을 지는 정 조종사를 [[비행기 기장]]([[캡틴|Captain]] 또는 Pilot)이라고 부른다. 부 조종사는 Co-Pilot, 혹은 First-Officer불린다.[* 선박에서도 선장을 Captain 또는 Master, 1등항해사를 Chief Officer, First Officer라고 부른다. 항공용어가 선박용어에서 유래된 단어가 많다. Port(항구) - Aiport(공항)가 대표적.] 과거에 민항기 분야에서는 조종석에서 조종사들의 운항 업무를 돕는 항공사(항법사)와 [[항공기관사]]가 있었는데, 이들도 기본적으로는 [[조종사]] 면장과 일정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엄연한 조종사 출신들이다. 그러나 공군수송기의 기관사는 조종이 아니다.(항공기관정비 [[부사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