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증후군 (문단 편집) == 개요 == 증후군이란 증후들의 무리, 즉 “함께 나타나는 증후들”이란 의미이다. 증후는 증상과 징후의 합성어다. 증상(symptom)은 환자 자신이 인지하는 질병 현상이고 징후(sign)는 의사가 인지하는 질병 현상이다. 예를 들어 기침, 오한 등은 증상이며, 혈중 백혈구 수의 증가나 청진의 호흡음 증가 등은 징후다. 오늘날에는 면역조직화학 검사나 유전자 검사, 각종 임상병리 검사, 진단방사선 검사 등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증후가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지(즉 원인 질병이 무엇인지) 상당히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원인 질병은 알 수 없는데 특징적인 증후들이 서로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예를 들어 유달리 키가 작고, 콧등이 납작하고, 근력이 낮고, 정신 발달이 더딘 아동들이 있는데, 이러한 증후들을 유발하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증후들이 종종 함께 관찰되므로 이러한 증후들의 무리(증후군)를 “[[다운 증후군]]”이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는 다운 증후군의 원인이 알려져 있지만(21번 염색체가 두 개가 아니라 세 개인 것이 원인인 유전자 질환으로 “21번 3염색체증”이라 부른다), 한번 증후군이란 명칭이 붙으면 병인이 알려진 후에도 증후군명이 계속 쓰이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은 “HIV 감염증”으로 이름이 바뀌지 않았으며 SARS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 불리지 않는다). 이는 증후군명이 해당 질병의 특징을 잘 기술해주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일반인들에게도 더 친숙한 명칭이기도 하고). 영어 단어인 [[신드롬]](syndrome)으로도 자주 불린다. 의대에서는 농담처럼 "잘 모르는 병"의 이명 취급을 받는다. 실제로도 그런 것이, 과거 시대에서는 당연히도 원인규명을 할 수 없었기에 괴질로 취급 받았을 유전병들이 대부분 증후군이라는 단어를 달고 있다. 위는 의학적인 의미에서의 증후군이고 어떠한 공통된 현상을 보이는 사람들의 증상들을 증후군(신드롬)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경우도 많다. 한마디로 의학적인 의미에서의 증후군과 신조어 또는 유행어 형태로 쓰이는 증후군이 있다. 예를 들자면 라푼젤 증후군, [[인터넷 미아 증후군]], [[명절증후군]]이 그런 예시. 아예 무엇이든 다 신드롬으로 붙이고 싶어한다는 신드롬인 신드롬신드롬이라는 것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