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방은행 (문단 편집) == 특징 == * 전국에서 영업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영업구역을 제한하여 해당 광역자치단체 구역의 영업구역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했고, [[서울특별시]]에 영업본부와 몇 개의 지점을 둘 수 있었다. 대신 지역에서 중소기업 거래나 지자체 주거래은행(금고) 등에서 특혜를 얻을 수 있었다. 다만 이 영업구역은 지방은행이 영업 개시 당시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경기은행]], [[광주은행]], [[DGB대구은행]], [[충청은행]]처럼 영업구역이 인근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었다. * 보통 지방은행 본점이 위치한 광역자치단체나 기초자치단체의 공공금고(주거래)를 맡아 운영한다(출장소 형태로 입점). 광역시는 제1공공금고(일반회계)가 대부분 지역기반의 지방은행이나 이를 인수한 시중은행들이 차지하나, [[경기도]]를 포함한 도 단위 광역단체들의 경우는 지점망과 효율성 면에서 [[NH농협은행]]에 밀리는 경우가 많아 거의 대부분 제2공공금고(특별회계/기금 등)만을 차지하고 있다.[* 간혹 경쟁입찰에서 승리하는 경우도 있으나 곧 다음 입찰에서 농협에 지는 경우가 많다. 2018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와 모든 도의 1금고는 [[NH농협은행]]이다. 대신 지방은행들은 도청 소재지 도시의 제1금고를 맡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광역시/도청 지점은 해당 지방은행 제1 고객인 지자체 세금과 예산을 관리하므로 영업상 특수지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은행]], [[DGB대구은행]], [[하나은행/합병 이전|충청(하나)은행]]을 제외하면 의외로 역사가 길지 않다.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전에는 중앙정부가 지점망 좋거나 우량한 시중은행을 임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청은 21세기가 다 되도록 [[한국상업은행]], 전북도청은 [[SC제일은행|제일은행]]과 거래해 왔다.] * 최근에는 수의계약이 사실상 금지되어 대부분 계약 기간을 정해 두고 심사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고 있으며, 행자부 정책으로 단일 금고를 지양하도록 하고 있다.[* 단 이러한 경쟁입찰이 해당 지역 금융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것인지는 고민해볼 여지가 있다. 은행들의 영업 방법이 대부분 기금출연 등 관공서와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는 금전적 혜택이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개인 및 지역 기업들에게 대출, 카드 등의 영업으로 손실을 벌충하고자 할 유인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주거래 은행을 새로 선정할 시기가 오면 해당지역 지방은행과 그 지역에 관심있는 시중은행, [[NH농협은행]] 지역본부의 치열한 대결이 지역 금융가와 지역 정가의 큰 화제가 되곤 한다.[* 이런 점에서 1금고와 2금고의 구분도 없이 만 1백년 넘게 [[우리은행]]이 전면 독점해 왔던 [[서울특별시청]]은 정말 특이한 케이스'''였다'''. 2018년에야 금고 분리가 이루어지고, 2019년부터 1금고를 신한은행, 2금고를 우리은행이 맡게 되었다. [[경기도]]가 그나마 주요 시중은행들이 번갈아 가며 주거래 은행을 맡는 경우이나, 이것도 주로 제2금고(그나마 최근 들어 신한은행이 연달아 맡고 있다) 이야기이고 제1금고는 대부분 [[NH농협은행]]의 차지.] 지방은행이 퇴출된 지역의 경우 1970년대부터의 [[충청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40년 넘게 그대로 맡고 있는 [[대전광역시]]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NH농협은행]]이 제1금고를 맡고 있다. 인수한 시중은행이 제2금고를 맡거나, 심지어 [[인천광역시]]처럼 [[한국씨티은행|외국인 새 주인을 만나]] '''시금고를 빼앗겨 버린 황당한 사례'''도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의 제1금고는 [[신한은행]]이다. * 지방은행 본점 소재 광역자치단체 지점장은 해당 지방은행 최고의 요직으로 꼽힌다. 업무상으로 광역시장이나 도지사와 만날 수 있는 직책이다. 또한 대부분 도청, 시청 구내 또는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초우량 고객으로 인식되는 공무원 고객들을 다수 확보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좋은 실적을 따놓은 자리이고 은행 입장에서도 영업 수완이 좋은 지점장과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배치해야 하는 지점이다. 이 외에도 [[지방공기업]] 역시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은행이 주거래인 경우가 많다. 다만 [[대구교통공사]][* [[DGB대구은행]]이 아닌 [[KB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다. 이유는 대구지하철공사의 주거래 은행이 대구 기반의 시중은행이었던 [[대동은행]]이었고, 대동은행의 퇴출 후 [[KB국민은행|(구)국민은행]]에 인수되고 대구지하철공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를 거쳐 [[대구교통공사]]로 개칭한 현재까지 거래 관계가 이어져 오기 때문이다.]같은 예외도 있다. * 본점이 소재하고 있는 광역시 및 본점 소재지 인근 도 지역 이외의 도시(기초자치단체)에서 영업하는 은행은 [[BNK부산은행]](서울, 대전, 대구), [[BNK경남은행]](경주, 구미, 포항), [[DGB대구은행]](김해, 양산, 창원), [[광주은행]](서울)뿐이다. * [[체크카드]] 연결 제약도 전반적으로 더 심한 편인데 자체 비씨 체크카드는 해외 브랜드가 [[UnionPay|은련]]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전업계를 연결할 수 있겠지만 이거는 [[현금카드]]가 안 된다. 2018년에 뒤늦게나마 [[마스터카드|마스타]] 체크카드가 나왔지만 [[비씨카드]] 발행(비씨의 [[비자카드|비자]] 체크카드에는 이런 현상이 없다)인지라 아쉽게도 [[PayPal|페이팔]]이나 [[iTunes Store|아이튠즈 스토어]]같은 일부 사이트에서는 사용이 안 된다. * 예전엔 적은 점포망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고 타 지역에서는 접근조차 불가능했지만, 개인 금융거래의 90% 이상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현실과 스마트뱅킹으로 진화하는 미래에 지방은행과의 거래는 불편함이 없어질 전망이다. * 간혹 지방은행과의 거래에서 카드나 여신 한도가 작다는 의견이 종종 있는데, 이는 주거래 은행 우대에 따른 필연적 결과이다. 즉 K은행을 주로 거래하던 고객이 S은행과 거래를 처음 시작하려 한다면, 당연히 S은행으로서는 K은행만큼 한도를 주지 않는다. 서울 중심으로 경제가 돌아가는 한국에서 지방은행과의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이 많아서, 나오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신용정보사나 은행연합회 등의 정보를 전국적으로 이용하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시중은행과의 차이가 현격히 줄고 있는 형편이다. 수수료 및 이자율은 시중은행과 동일하거나, 더 우대해 주는 서비스가 많아 이용해 볼 만하다. * 과거에는 제주은행을 제외하고 발행하는 카드는 전부 비씨카드 결제망을 이용했었다. 지금은 전북은행을 제외[* [[KB국민카드]] 결제망을 이용한다.]하고 나머지 카드는 비씨카드 결제망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