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참기름 (문단 편집) == 용도 == 참깨 특유의 독특하고, 고소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에 소량 첨가하면 음식에 그 고소한 풍미가 밴다. 한국에서는 주로 국, [[찌개]], 나물, [[비빔밥]] 등 각종 음식에 넣어서 입맛을 돋우는 데 쓴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소량으로도 음식의 맛을 완전히 바꿔버릴 만큼 존재감이 남다른 식재료라, 다른 재료 특성을 살리고 싶은 경우는 잘 넣지 않는다. 기껏 열심히 향과 풍미를 내도 참기름 냄새에 다 덮여버리기 때문. 특히, 재료가 귀하거나 비싼 경우에는 최소한만 써야한다. 중국에서는 [[찍먹]]용 소스로 많이 쓴다.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섞어만든 소스에 [[훠궈]]의 재료들을 꺼내 담궈먹는다. 횟집에서는 주로 참기름 양념장으로 조개류를 양념해서 내놓는다. [[기름장|참기름장]]이라고 해서, [[소금]]을 섞어서 구운 고기를 찍어먹기도 한다. 단순하지만 기름진 음식 + 기름지고 짠 양념 조합이라는게 의외로 부담없이 잘 어울려서 인기가 좋은 조합 중 하나이다. 옵션으로 [[깨]]나 [[후추]] 등을 함께 섞기도 한다. 다만 소금은 [[극성#s-2.1]]이고, 참기름은 무극성이라 진짜 안 섞인다. 그래서 보통 참기름장을 만들 땐 참기름을 흥건하게 넣는 것이 아니라 적게 넣어서 자작하게 만들고 고기를 푹 찍어서 참기름을 묻히고 바닥을 긁어 소금을 찍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 고기로 소금을 퍼서 발라야하기에 좀 만들 줄 아는 사람은 굵은 소금으로 만든다. 소금이 가늘면 기름장을 찍었을 때 소금의 양 조절이 어려운 반면 굵은 소금은 그냥 푹 찍으면 두세알이 묻어서 딱 알맞게 된다. 기름의 특성 탓에 매운 음식에 넣으면 매운맛이 약간 가신다.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달한 유럽 요리에서는 참기름을 쓰기 어렵다. 다른 양념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참기름 향이 다 덮어 버리기 때문. 양식 셰프들이 [[카놀라유|유채씨기름(카놀라유)]]을 많이 쓰는 이유 중 하나도 카놀라유는 무향무취(無香無臭)라 다른 재료들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이다. 종종 맛과 향이 심심한 샐러드의 드레싱용으론 퓨전요리에서는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서양 요리에서는 다루기 힘든 식재료인 것은 분명하다. 해외에서 동아시아 음식을 만들 때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양을 좀 많이 넣는 듯. 예를 들어 [[비빔밥]]을 만들 때 한국에서는 참기름을 1인분 기준 1큰술 이하로 넣고 끝내는 경우가 대개지만, 해외에서는 참기름을 몇 바퀴 두른다. 원 재료 맛이 다 묻힐 텐데, 반쯤은 기름 맛으로 먹는 듯하다. 반찬이 없을 때 [[계란후라이]], [[간장]]과 함께 참기름으로 밥을 비벼먹으면 꽤 맛있다. 일명 [[간계밥]]. 다만, 이렇게만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가 너무 많으니 가끔씩만 먹는 것이 좋을 듯. 같이 비빌만한 반찬이 없거나 귀찮다면 그냥 참기름과 맛소금 정도를 밥과 비벼먹어도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요리의 맛을 꽤 끌어올릴 수 있기에 [[독요리]]를 만들지 않은 이상에는 처음 맛보다 훨씬 낫게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밥을 직접 해먹는 [[자취]]생들에게는 필수품. [[군대]]에서도 가끔 참기름을 가져와 밥에 뿌려먹는 경우가 있다. [[훈련]] 때 챙겨와서 선임들에게 나누어 주면 반응이 아주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