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종구 (문단 편집) == 생애 == 1957년 [[강원도]] [[강릉시|강릉]]에서 태어났다. 1976년 [[강릉고등학교]](11회)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하였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공직에 입문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6회)과는 행시 1기수 선배다.] 옛 재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지냈다. 관가에선 손꼽히는 국제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으로서 '''‘환율 주권론’'''을 피력하여 주목을 받았다. [[환율]] 관리를 시장에 맡기기보다는 정부 개입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환율주권론자’로서 이름을 날린 것. 이때 '최ㆍ신ㆍ최ㆍ강 라인'(당시 직책으로 최종구 국제금융국장,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 [[최중경]] 차관, [[강만수]] 장관)의 일원으로 한·미, 한·중,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외환시장과 외화자금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로써 당시 우리나라가 조기에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2009년 2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 단장을 맡아 '전봇대 규제'를 개혁하는 데 힘썼다. 2010년 5월에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라는 민감한 사안을 다루기도 했다. 2011년 4월에 친정인 기획재정부에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돌아와 당시 유럽발 재정위기로 불안해진 외환시장을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 건전성 부담금)로 안정화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당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 후보자를 두고 "우리 정부엔 3년 전 전투에 투입됐던 주력부대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3/0200000000AKR20170703031000002.HTML|#]] 2013년엔 기재부 차관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그 대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맡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등과 같은 현안을 수습했다. 그러나 행시 동기이기도 한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과 ‘KB사태’ 징계 관련 불협화음을 내다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1년여간 야인 생활을 지내다 2016년 1월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그리고 2017년 3월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되었다. 수출입은행장 취임사에서 “문서작성 줄이기, 보여주기식 업무나 행사·의전 안 하기, 구두 보고 활성화하기, 보고 시 실무자 동반하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혀 효율성을 중시하는 업무 철학을 드러냈다. 그 후 정부와 호흡을 맞춰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사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7년 7월,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었다.[* 그의 인선엔 금융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동 전 위원장이 새 정부 제안을 고사하면서 대신 최종구 현 행장을 대통령에게 강력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만 4년 2개월 만에 공직에 복귀하였다. 7월 26일 취임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는 "3분기 안에 대부업의 부당한 관행 근절과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대부감독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업 대출은 '푸시상품'인 보험과 달리 모집인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있다며, "자꾸 빚을 권해 상환능력이 확실치 않은 젊은 사람에게 몇 백만 원씩 쉽게 빌려주고 이를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또한 은행대출도 부동산과 가계대출 대신에 기업, 특히 혁신·중소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http://www.huffingtonpost.kr/2017/07/26/story_n_17584772.html|#]] [[2019년]] [[7월 18일]], [[금융위원회 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하였다.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9071814230682501|기사]] [[7월]] 말에 [[문재인 정부]]의 중폭 이상 개각 일정이 잡힌 만큼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이라 밝혔다. 2023년 11월 23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에 내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