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취집 (문단 편집) === 20~30대 남성 === 전통적인 성 역할은 남성이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의 집값이 매우 상승한 탓에 남성이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웬만한 소득으로는 신혼집을 마련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졌다. 외벌이를 원하는 남자는 20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젊은 층에서는 결혼 상대자로 결혼 이후에도 맞벌이를 계속할 여자를 원하는 추세인데, 좋든 싫든 남자의 월급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 게다가 아직까지도 한국 사회에서는 결혼자금을 남자가 더 부담해야 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 401명, 여 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 비용 보고서’ 에 따르면 신랑·신부 결혼 비용 부담률은 각각 60.1%, 39.9%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신랑 1억 7,272만 원, 신부 1억 1,467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주택 비용 부담률은 각각 65%, 35%로 나타났다. 여전히 집은 남자, 혼수는 여자라는 인식이 팽배한 탓에 남자의 결혼자금 부담이 훨씬 더 큰 것이다.[[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21412687|#]][* 한반도 최고 호황기였던 1980년대후반~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수도권 A급지역 아파트값은 1억이 채 되지 않았으나, 현재 수도권 A급 집 가격은 15억은 장난스럽게 호가하며, 심지어 혼수 가격이 아무리 나가봤자 3~4천만원이니 과거에 비해 남성의 부담이 비교도 안되게 커진 것이다.] 게다가 물가가 크게 올랐다고는 해도 부동산 가격이 물가상승률보다 더 가파르게 폭등한 바람에 외벌이로는 가정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그렇지만 아무리 직장인 여성과 결혼하더라도 직장인 여성이 고의로 퇴사하여 취집하는 케이스도 여전히 남아있으며, 여성이 취집한 후 남성에게 부양의무를 전부 전가시키는 폐단이 생기면서 취집에 대한 남성의 시각은 매우 안 좋아질 수밖에 없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